[PS4] 파판7 분할 판매로 말이 있는 것 같은데

[prometer]

초창기 분할 판매 얘기 들었을 때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부정적으로 생각했고

그건 골수팬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내 추억을 더럽힐 거냐면서요

근데 이번에 나온 트레일러로 분할로 발매할 정도의 이유가 있었구나 할 정도의 퀄리티와 추가 컨텐츠를 보여줬고

단순히 원작을 옮겨 놓은 것이 아니라 원작에서 느꼈던 재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리메이크 했으며 팬들이 상상한 장면을 실제 옮겨 놓은 듯한 퀄리티를 보여줬습니다

나머지 시스템이나 추가적인 스토리와 컨텐츠도 잠깐이긴 하지만 트레일러에서 볼 수 있었죠

이 게임이 첫 발매하는 게임도 아니고 근본적으로는 파판7 팬들의 니즈로 인해 기획되고 발매되는 게임인데

신규 보다는 팬들 겨냥해서 발매를 계획하는게 당연한 것이고

팬들도 트레일러를 보고 이런 퀄리티라면 분할 발매라도 이해하고 이해된다는 입장입니다

분할 발매라서 그걸 기대하고 구매한다면 개돼지라구요?

이번 트레일러 보고 팬들은 지금 개발진이 뼈빠지게 일하고 있구나 하고 분할 발매라는 선택에 납득하고 있는데

파판15를 예로 들면서 돈 벌어 먹으려는 수작이라는 건

적어도 님이 파판7을 모르고 안해봤으니까 하는 소립니다 해봤으면 트레일러 보고 추억팔이라는 느낌의 소리가 안나와요

원작 분량을 분할해서 딱 그 분량만큼 리메이크하고 분할 판매 한다는 소리가 아니고

리메이크를 하게되면 추가된 요소로 인해 게임을 나눌 수 밖에 없는 분량이라는 소린데

팬들이 퀄리티에 납득하고 분할 발매라도 하겠다는 만족도에 기대치라면

해보지도 않았는데 개돼지니 뭐니 한다는게 이상다는 생각은 안드나요?

본인이 게임 까는 건 어떻든 팬도 아니면서 '이럴 듯' 식으로 기대하는 사람 비하하는 식의 글 좀 올리지 맙시다

[루리웹-6023562996]

근데 제가 착각하는건가요. 저는 처음 리메이크 트레일러와 함께 발표했던 몇년전에 이미 분할판매 한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은데 말이죠...

[prometer]

그렇게 하고 제대로 된 퀄리티가 안나왔다면
메트로이드4 처럼 좌초되고 다시 만들었겠죠
예상대로 만들어진다면 분할 발매가 될 것이라는 얘기고
실제로 몇년 동안 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진 건 정보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prometer]

이미 몇번 갈아엎었고 파판7이 거대한 ip라 분할로 팔아먹겠다는 의미라기 보다는
우리가 그리고 있는 그림대로 만들어 진다면 분할 발매가 될 것이다 라는 거죠
분할 발매 얘기 나왔을 때 깐 건 어쨌건
거의 다 만들어진 1편의 트레일러를 보고 난 후에는
적어도 분할 발매로만 깔 이유는 없어졌다는 말입니다

[아쉐]

저는 애초에 파판12 분할을 원했던 사람이라 분할은 찬성파에요.

진짜 사람들이 너무 쉽게 착각하는게 분할하지 않고 1작품으로 만들면 분할한 2~3작품분량을 1작품에 담아줄거란 착각을 하더군요.

1작품은 1작품일 뿐이죠. 분할하면 분량이 2배 3배 커지는거지, 분할 안한다고 한방에 크게 주는게 아니라 작품 크기 자체를 확 축소하는건데 그걸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