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저 같은 똥손이 오늘 마트가서 이걸 사왔네요

[ps.4.ever.x.box]

오늘 이마트 가서 장보고 계산하기 전 일렉트로마트 가서 

(이젠 거의 코스화 되가는중..;;)

플스 게임 있는 곳에 싼 맛에 집어 올 만한 패키지가 있나싶어

둘러보다 갑자기 보이는 세키로..  세장 정도 있던데 평소같으면 앞에 것만 

만져보고 넣어두거나 가져오는데 문득 제일 안쪽것을 꺼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유통기간이 있는것도 아닌데 뭔생각으로 뒤에것을..;;)

앞에 두장을 넘겨보니 초회판이 ㄷㄷㄷ 한정판 같은것도 아닌지라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이왕 같은 가격이라면..

이건 마치 '무조건 니가 갖고가. 가서 파계승인지 원숭인지 뭐라도 잡아봐'

라는 환청이 들려오며 자연스레 뒤돌아서서 와이프에게 눈빛을 보내니

어차피 니돈으로 살건데 뭘봐라는 눈빛이길래 (-_-;) 낼름 집어 왔네요 ㅎㅎ

근데 저 같은 똥손이 이걸 잘산건지는 모르겠는데 

몬헌도 그렇게 시작해서 엔딩 봤으니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믿고 시작해보렵니다!

[세라김]

많이 고통스러우실텐데...풍성한 결실이 있기를...

[ps.4.ever.x.box]

저걸 사면서도 속으로 이걸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긴하더군요 ㅋ

[connor kenway]

뭐 패키지니 안맞으시면 매각하셔도 되죠

[ps.4.ever.x.box]

그럴일은 없음 좋겠네요 ㅜㅜ

[silver-FOX]

유부인것 같은데 시간에 쫒기실겁니다.
그래도 해봅시다.
나도 퇴근후에 두어시간씩 공략 보면서 무지하게 죽어 가면서 이제 연습용 보스라는 적귀 ,오니교부,불소,주조 여기까지 잡았답니다.
지금 세키로 어머니 한테 며칠째 가정교육 받고 있는중.
어머니 고정 하소서 아들의 길을 막지 마소서 겐이치로 한테 가야 합니다 어마니 길을 열어 주세요.
불효자는 웁니다.

[ps.4.ever.x.box]

ㅋㅋㅋ 안그래도 애들자고 나서 한두시간 하는데 적응기가 얼마나 필요할까 싶습니다 흑

[에롯]

내경우는 꽤 이상으로 상당히 어렵게 했는데
세키로는 게임방식이 특징적이라
의외성으로 잘 맞는 분들이 더러 있으니 게임의 법칙을 빨리 익히시는걸 추천합니다.
기전의 게임들과 방식이 좀 달라요.

[ps.4.ever.x.box]

저도 저한테 잘 맞길 바랄뿐입니다!

[에롯]

음감과 리듬감 좋으면 상당히 만족하게 할수 있는 게임입니다.

초회판 고른거나 와이프 눈빛만으로 파악할 정도면
세키로 좋은 성과 있을꺼 같네요.
눈치싸움이 제법 심한 게임입니다 ㅎㅎ

[ADufresne]

이 게임을 계기로 똥손 탈출하시면 되죠.
이 겜은 동물같은 보스나 거대보스나 다 패리로 시작해서 패리로 끝납니다.
이것만 잊지 않으시고 상대 움직임 관찰하는 습관만 들이시면
의외로 어렵지 않으실 거에요
진도 생각지 마시고 천천히 즐기세요 :)

[ADufresne]

아니, 몬헌도 하셨다니 똥손이 아니시군요 ㅎㅎ
세키로도 재밌게 플레이 하세요 :)

[화량]

진짜 더럽게 매운음식인데 맛있어서 먹는걸 멈추지 못하는 느낌을 받으실껍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