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꾸라의 위엄

[張劍鐵]

프듀 시즌을이 한일 합작으로 진행해서 일연생이 대거 등장한다니까 

한남 못잃는 그분들은 일찌감치 프듀48 망하게 하기 위해 온갖 공작을 벌이기 시작 

그들의 제1 타겟은 타겟은 바로 누가봐도 대장으로 보이는 사쿠라였음 

그래서 이런 영상까지 만들어 살포 (조회수 지리고요 무려 100만에 육박 ㅋㅋㅋ)

이거 나왔을때가 무려 올해 2월임 ㅋ

시작도 전부터 인성 논란에 우익 논란에 

여시 쭉빵 같은 거대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아예 언금을 때려버리기까지함 ㅋㅋㅋ

그래서 프듀48은 인기 시리즈의 후속작임에도 불구하고 1.1% 의 낮은 시청률로 시작 

어떻게 봐도 처참하게 망할 상황이었는데..

이거 한방으로 평소 아이돌에 코딱지만큼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남초의 대거 유입을 이끌어냄 ㅋㅋㅋㅋㅋㅋㅋ

주녕이가 무리수를 둬가면서까지 꾸라를 센터에 세운것은 그야말로 신의 한수였음 ㅋ

(주녕이가 프듀48 시작하고 유일하게 잘한 일 ㅇㅇ)

어쨌든 이렇게 눈뽕에 취해 프듀48을 보기 시작했지만 

막상 그 뚜껑을 열어보니 꾸라는 허당에 사기꾼캐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비주얼 거품도 가시는 상황이라 

남초 유입은 각자 취향에 맞는 다른 연생들로 흘러가는 분위기였는데

꾸라의 새로운 매력이 발굴됐으니..

그것은 바로 쭈굴미!!!

옷도 3000원짜리 (3000엔 아님) 넝마 같은걸 걸치고 다니며 신발도 맨날 똑같음 

친구 제로에 맨날 집에서 겜만 하고

혼1모노가 아니면 절대 나올수 없는 거북목 + 동공지진 조합까지.. 

꾸라는 사실 찐따계의 비주얼 최대 아웃풋이었던것!!! 

실력도 안되면서 걸꾸락시가 넘모 하고싶고 

춤잘추고 노래 잘하는 채연이를 동경하는..

이런 꾸라의 모습은 평범한 대한민국의 10대 20대 여성들로부터 공감을 얻은것이다!!  

꾸라의 현재 부동의 인기는 남초의 힘만으로는 절대 이룰수 없었던것! 

게다가 경호원이 제지하는데도 직접 다가가 팬이 건내는 편지도 받아주고 

팬이 선물한 옷도 바로바로 입고 입갤해주는 상냥함까지 보여 맨날 점수따고 있으니.. 

한남 못잃는 그분들이 밤낮으로 뚜까패도 1의 데미지도 못입히는 프듀48 무적의 탱커로 거듭나게됨 ^^

[마왕성주인]

하긴 남초만 있었으면 지금의 압도적인 팬덤은 불가능하겠죠.

방송초반에나 쓸려서 왔다갔다 한 사람들 많았지만 이미 팬덤이 굳건하게 만들어져서 누가 아무리 까도 소용없는 상황;;;
생방 변수만 없으면 데뷔는 확정이고 데뷔하면 사쿠라 때문에 일본은 안전빵일테고 심지어 팬덤 엄청난 중국도 쉽게 들어갈듯.

[시드람]

저만해도 초반까지만해도 너무 사쿠라를 미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까지 와서 생각하면 사쿠라가 초기 센터를 안했다면 프로그램 흥행이 어려웠지 않을까 싶어요.

[요쏘택시]

저 내꺼야 영상으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지만
정작 방송내에서는 저 짤 만큼 예쁘게 나온적이 없다는게 ㅠ

[언제나 음오아예]

'꾸라의 위엄'이 아니라 '꾸라의 잔머리'겠죠.
옷도 없고 친구도 없고 게임만하는게 불쌍하니까 데뷔시켜요?
옷도 없고 친구도 없고 게임만하는 실력 없는 찐따를 왜 데뷔시킵니까?
한국 사람들이 자선사업가들인가요?
하여튼, 저는 사쿠라 좋아하시는 분들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효니파파]

예쁘니까요. 예쁜애들은 게임도 안하고 인싸일거이다라는 일반적인 인식과 다른데서 오는갭모에라는 현상을 말하신거같은데.. 그리고 연예기획사는 아이돌의 인기를 얻기위해 예쁘거나 노래 춤 잘하는 애를 뽑는거죠. 일본 한국에서 이미 인기가 있는애를 뽑는건 가장 리스크가 적은 투자입니다. 자선사업가라니.. 실력따위 결과적으로 투자자에겐 인기를 얻을 수단에 지나지않아요.

[루리웹-4971565291]

나가세요 ㅋㅋㅋ ㄱ

[shins94]

저도 님처럼 실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코, 사쿠라,강혜원 등등 보고 실력 따윈 개나 줘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