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터키에 관심과 애정이 많으시고, 지식도 많으신 것 같아 제게 많은 도전을 주셨읍니다. 차츰 터키 소개를 드리면서 궁금한 사항을 같이 나누며 풀어 가도록 하겠읍니다. 계속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우선 터키인 들이 자신들의 민족에 대한 교육(교과서)과 생각을 조금 적어 볼까 합니다.
우선, 얼마전 전국을 떠들썩 하게했던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사건이 있었읍니다.
우리 모두 분개 했고, 저도 일본 영사관 앞에서 태극기 흔들며 항의하기도 했지요.
하지만 냉정히 살펴 본다면, 역사를 왜곡하지 않았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될까요? 특히 세계적으로 강대국이었던 나라들 중에서 말이지요.
사극에서 보면 군왕들 역시 역사에 좋은 기록을 남기기 위해 (또는 나쁜 기록을 없이하기 위해) 애쓰는 부분들을 보면서, 인간의 속성중 하나라는 생각도 들었지요.
우선, 우리가 배운 역사(세계사)는 유럽이 중심이 되어 자기들 입장과 관점에서 기록한 것을 전부인 것으로 배워 알고 있지만, 이또한 많은 왜곡과 문제점이 있음을 동의 하실수 있으신가요? 터키에 와 보면, 특히 오스만 터키의 역사를 보면 그것을 피부로 느낄수가 있지요. 그 얘긴 또 다루도록 하고, 현재 터키에서 가르치는 터키 민족의 역사도 다분히 영웅적인(자화자찬적인) 부분들이 포함되어 있음을 감안하지 않을수 없읍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것을 논하고 탓하려 함이 아니고,
현재 자신들이 알고/가르치고 있는 그대로를 간단히 말씀 드리겠읍니다.
1. 우선 터키(투르크)민족은 기원을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찾고 있읍니다.
노아의 홍수 이야기 아시지요? 그 노아의 방주가 머문곳인 아라랏 산이
메소포타미아 지방(지금의 터키 동부지역)에 있으며, 이들의 고향이라 합니다.
2. 그들은 인구가 늘어 나면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동쪽으로 떠납니다.
그래서 중앙아시아 지역에 자리를 잡고 살게 되지요. 그러나 그곳에서의 인구
가 늘어 나면서 삶의 경쟁이 치열해 지게 되자, 옛날 조상들이 살았던 지역을
그리워 하고 다시 서쪽으로 방향을 잡아 돌아 오게 된다는 것이지요.
3. 우리는 몽고 민족에게 쫓겨서 민족의 서진이 계속되어 오늘날 터키땅인
아나톨리아(소아시아) 반도로 밀려 온 것으로 알고 있지만, 터키인 들은 몽고
인들도 터키 민족의 일부로 받아 들인 답니다.
사실 터키민족은 결혼 풍습상 타민족과의 통혼을 적극 권장했고, 주변의 많은
이웃 부족들과 혈연을 통한 평화와 화합을 이뤄 왔기에 아주 틀린 얘기는 아닐
것입니다만 어쨌든 몽고족과 터키족은 크게 동일한 민족으로 가르치고 있으며
오늘날 터키인들의 이름중에 '티무친' '쟁기스' '티무르''아틸라'등의 이름이
보편적으로 많이 쓰임을 보면 더 확실히 알수 있지요.
4. 훈족, 위구르족 등 역사상 강대했던 민족들도 모두 한 조상으로 인정하고 있고
실제 중앙아시아에서 일어나 세를 떨쳤던 12민족을 모두 한 조상으로 인정해서
지금도 터키 대통령의 휘장에는 12개의 별이 그려져 있으며, 이것이 그 증거를
나타 냅니다. 일부 학설에서는 오스만 터키의 붕괴후 터키 공화국을 설립한
터키의 국부인 무스타파 케말 아타투르크 가 역사를 자의로 해석해서 세계사를
서술한 유럽제국에 대한 반발과 터키 민족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같은 주장을 널리 폈다고도 합니다만...
5. 어쨌든 터키인들은 우리 한국인들과도 형제라는 의식이 강함은 사실이며,
6.25 참전을 통해서 만이 아니라, 옜날 중앙아시아에 살던 자신들의 조상이
고향을 찾아 서진을 할때 일부가 동진한 무리들이 한국인의 조상이라는 생각에
한국인과 터키인의 뿌리를 같은 중앙아시아에서 찾는 것입니다.
우리는 같은 뿌리라는 생각이 있지요.
6. 사실 터키인과 한국인은 오랜 풍습과 전통, 그리고 기질 면에서 동질성을 무척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그들의 서진 과정에서 많은 민족과 피가 섞이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민족의 피가 섞인 민족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세계에서
가장 인종차별이 없는 민족이 되었읍니다.
이들은 2-3대안에 2-3개 민족의 피가 섞이지 않은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니
그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국제결혼에 대한 인식을 이해할수 없지요.
민족이 달라도 결혼은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니, 그들의 결혼/민족관을 조금
이해해 보는 것도 재미 있다고 생각 됩니다.
오늘은 우선 터키인 들이 자신들의 민족에 대한 교육(교과서)과 생각을 조금 적어 볼까 합니다.
우선, 얼마전 전국을 떠들썩 하게했던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사건이 있었읍니다.
우리 모두 분개 했고, 저도 일본 영사관 앞에서 태극기 흔들며 항의하기도 했지요.
하지만 냉정히 살펴 본다면, 역사를 왜곡하지 않았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될까요? 특히 세계적으로 강대국이었던 나라들 중에서 말이지요.
사극에서 보면 군왕들 역시 역사에 좋은 기록을 남기기 위해 (또는 나쁜 기록을 없이하기 위해) 애쓰는 부분들을 보면서, 인간의 속성중 하나라는 생각도 들었지요.
우선, 우리가 배운 역사(세계사)는 유럽이 중심이 되어 자기들 입장과 관점에서 기록한 것을 전부인 것으로 배워 알고 있지만, 이또한 많은 왜곡과 문제점이 있음을 동의 하실수 있으신가요? 터키에 와 보면, 특히 오스만 터키의 역사를 보면 그것을 피부로 느낄수가 있지요. 그 얘긴 또 다루도록 하고, 현재 터키에서 가르치는 터키 민족의 역사도 다분히 영웅적인(자화자찬적인) 부분들이 포함되어 있음을 감안하지 않을수 없읍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것을 논하고 탓하려 함이 아니고,
현재 자신들이 알고/가르치고 있는 그대로를 간단히 말씀 드리겠읍니다.
1. 우선 터키(투르크)민족은 기원을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찾고 있읍니다.
노아의 홍수 이야기 아시지요? 그 노아의 방주가 머문곳인 아라랏 산이
메소포타미아 지방(지금의 터키 동부지역)에 있으며, 이들의 고향이라 합니다.
2. 그들은 인구가 늘어 나면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동쪽으로 떠납니다.
그래서 중앙아시아 지역에 자리를 잡고 살게 되지요. 그러나 그곳에서의 인구
가 늘어 나면서 삶의 경쟁이 치열해 지게 되자, 옛날 조상들이 살았던 지역을
그리워 하고 다시 서쪽으로 방향을 잡아 돌아 오게 된다는 것이지요.
3. 우리는 몽고 민족에게 쫓겨서 민족의 서진이 계속되어 오늘날 터키땅인
아나톨리아(소아시아) 반도로 밀려 온 것으로 알고 있지만, 터키인 들은 몽고
인들도 터키 민족의 일부로 받아 들인 답니다.
사실 터키민족은 결혼 풍습상 타민족과의 통혼을 적극 권장했고, 주변의 많은
이웃 부족들과 혈연을 통한 평화와 화합을 이뤄 왔기에 아주 틀린 얘기는 아닐
것입니다만 어쨌든 몽고족과 터키족은 크게 동일한 민족으로 가르치고 있으며
오늘날 터키인들의 이름중에 '티무친' '쟁기스' '티무르''아틸라'등의 이름이
보편적으로 많이 쓰임을 보면 더 확실히 알수 있지요.
4. 훈족, 위구르족 등 역사상 강대했던 민족들도 모두 한 조상으로 인정하고 있고
실제 중앙아시아에서 일어나 세를 떨쳤던 12민족을 모두 한 조상으로 인정해서
지금도 터키 대통령의 휘장에는 12개의 별이 그려져 있으며, 이것이 그 증거를
나타 냅니다. 일부 학설에서는 오스만 터키의 붕괴후 터키 공화국을 설립한
터키의 국부인 무스타파 케말 아타투르크 가 역사를 자의로 해석해서 세계사를
서술한 유럽제국에 대한 반발과 터키 민족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같은 주장을 널리 폈다고도 합니다만...
5. 어쨌든 터키인들은 우리 한국인들과도 형제라는 의식이 강함은 사실이며,
6.25 참전을 통해서 만이 아니라, 옜날 중앙아시아에 살던 자신들의 조상이
고향을 찾아 서진을 할때 일부가 동진한 무리들이 한국인의 조상이라는 생각에
한국인과 터키인의 뿌리를 같은 중앙아시아에서 찾는 것입니다.
우리는 같은 뿌리라는 생각이 있지요.
6. 사실 터키인과 한국인은 오랜 풍습과 전통, 그리고 기질 면에서 동질성을 무척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그들의 서진 과정에서 많은 민족과 피가 섞이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민족의 피가 섞인 민족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세계에서
가장 인종차별이 없는 민족이 되었읍니다.
이들은 2-3대안에 2-3개 민족의 피가 섞이지 않은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니
그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국제결혼에 대한 인식을 이해할수 없지요.
민족이 달라도 결혼은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니, 그들의 결혼/민족관을 조금
이해해 보는 것도 재미 있다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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