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2부입니다.
여행기 3/4를 넘기는 12부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그러면 12부 시작할 카즈노 세이라?
재미없을카즈노 리아?
Saint Snow!
Believe Again
하.. 홋카이도 하코다테 가봐야 하는데 ㅜㅜ
12부 시작합니다.
신사까지 앞으로 430m!
어제의 경험을 토대로 오늘은 아주 천천히 걸어왔건만 .. 그래도 땀이 나고 힘듭니다 ㅜㅜ
12월인데 ..
어제도 왔던 곳이여서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하산합니다.
하산하기전 우치우라의 전경이 보이는 뷰포인트! 테라스로 빠집니다.
아침의 우치우라! 오늘은 날씨가 안좋네요..
구름도 끼고 어제에 비해서 아쉽습니다. 저 멀리 나가이사키 중학교가 보입니다.
재빠르게 하산 완료!
어제보단 확실히 덜 힘들었습니다.
아와시마 신사 등산하실때 무리하지마시고 천천히 쉬엄쉬엄 올라가세요. 절대 만만하게 보면 안되는 코스입니다.
카난 진짜 .. 여군 체질인데
등산을 하고왔더니 목이 마릅니다.
또티키스 워터! ㅋㅋ 벌써 몇병째 길티키스만 마시는지
아와시마 반바퀴도 돌고 신사 등산도 했고 쩝.. 벌써 50% 돌아다녔네요..
아와시마의 마지막 코스라고 볼수 있는 카에루관을 향해 갑니다.
양식장인가??
확실히 아침 일찍 와서 그런지 많은 배들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 모습도 보이고 어제랑은 다른 분위기의 아와시마 입니다.
날씨도 딴판이고 ㅜㅜ
펭귄도 보고
마츠우라 다이버샵! 이 아니라 카에루관! 도착!
음.. 슬슬 사람들이 보이는군요
오늘은 개구리들을 여유롭게 관찰하고 나옵니다.
돌고래쇼를 관람할수 있는 장소입니다. 물론 지금은 시간대가 안맞아서..
기다리면 돌고래쇼를 볼수 있으나 내일이면 도쿄를 가야하기 때문에 우치우라를 최대한 많이 돌아다녀야해서 ㅜㅜ
다음에 오면 우치우라를 4일동안 와야지 ㅋㅋ
공연시간표입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시간대들이 많지만 오늘이 마지막날! ㅜㅜ
ps.지금 생각해보니 아와시마가서 공연 못본게 아쉽습니다. 그냥 볼고 갈걸..
뭐.. 어제 굿즈 다사놔서 딱히 살건없는데 .. 배 오는 시간이 아직 남아서
구경만 하러 들어갑니다.
솔직히 네소베리보다 닭새우 인형이 더귀엽게 생겼습니다
아 정말 사고싶었는데 ㅜㅜ 공간크리..
다음엔 꼭 닭새우 인형사서 리코 네소에다 집어던지고 싶습니다.
덜 덕스러운 아와시마 아쿠아 티셔츠... 네 .. 결국 샀습니다.
이별의 배가 도착했습니다.
정말 마지막 아와시마입니다.
아직 우치우라 여행이 끝나지 않았지만 뭔가 씁쓸하네요.
ps.
물론 내년에 다시 온다 다짐했건만..
벌써 2020년이 지나 2021년인데도 누마즈 갈 희망이 안보이네요
기사님과 안내원 할아버지께 마지막 감사 인사를 드리고 아와시마는 제 여정에서 끝났습니다.
이제 나가이사키 중학교를 목표로 정하고 또 걷습니다.
버스타고 빨리 갈수 있지만 여유롭게 우치우라의 풍경을 보고싶어 걷기로 합니다.
스탬프를 찍었던 편의점을 지나..
어제는 못봤던 가게들도 보이네요.
무슨 가게일까요? 막과자 가게인가..
네소 종합선물셋트가 있는 우치우라 우체국도 지나..
어제도 무심코 지나쳤던 가게2 발견!
무슨가게일까요? 안에는 시이타케와 요시코 네소들과 요시코 입간판.. 여기 가게는 요시코가 마스코트네요.
오늘은 아침에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 간단하게 디저트를 먹으려 다시 쇼우게츠에 왔습니다.
8%? 소비세 이야기인가?
어제는 쇼우게츠에서 너무 대충먹은것 같아서 ㅋㅋ..
미캉쥬스를 집어 카운터로 갑니다. 카운터 밑에 조각케이크가 보여 주문!
어? 어제는 산타모자 쓰고있었는데 오늘은 요리사모자네요.
미캉쥬스와 조각케이크입니다.
가게안에서 먹어도 되냐고 여사장님께 물어보고 착석합니다.
조각 케이크도 한 300-400엔 사이였는데 700엔에 이정도면 뭐 가격도 괜찮고.. 우선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태피스트리 갖고계신분 팔아주세요 ㅜㅜ 사고싶어요..
쇼우게츠도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ㅜㅜ
디저트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
음.. 제가 일찍 오긴 일찍 왔나봐요
모래사장에 아쿠아 글씨가 없으니 허전하네요 ..
주위엔 사람이 아무도 없기도 하고요..
치카네집도 바이바이~
저기 치카 그림 있는 방이 설마 애니메이션에서 나왔던 치카방일까요?
치카네집을 뒤로하고..
이즈-미토 시 파라다이스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이즈-미토 시 파라다이스는 마지막 코스!
다음에 오면 꼭 이즈하코네 철도 타고 저 버스타고 이즈-미토 시 파라다이스 갈겁니다.
나가이사키 중학교로 가는길은 멀고도 험하고..
13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