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번에 설악산을 설악산국립공원과 사람과 산의 공식적 의뢰 속 촬영을 하면서, 알게 된 곳입니다.
설악산 20년지기 전문가 '지맥'님의 리딩 속에, 알게된 곳입니다.
보통 산길에는 '탐방로'가 있으며 가다보면 옆에,
'출입금지'라고 적혀있는 곳들을 종종 보셨을텐데 보통 그런 곳에는 실제 또다른 탐방로 길들이 다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비탐방로'로 된 것이지요.
아래 지도에서 보듯, 메인루트가 없는 '깊은 산속'이죠?
이런 '비탐방로'로 가려면 반드시 '암장허가'를 설악산국립공원에서 받고 들어 갈 수 있으며, (또한 위험 한 곳들도 많아 반드시 전문가와 2~3명 이상 만약을 위해 동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없이 갔다가 적발시 수백만원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또한 암장허가를 받으면 국립공단에 정기적으로 문자를 보내야만 추후 불이익을 안당합니다. (벌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위험하단 뜻?)
하지만 뭔가 탐험을 좋아하시고,
남들이 가지 않는 곳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추천 드리고픈 코스였습니다.
외국 영상들을 보면, 펜스조차 없는 비경들을 보며 부러워했었는데,
한국에도 그런 곳들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그렇게 멀지 않은 설악산의 초입에 말이죠.
해당 장소는 바로 많은 분들이 쉽게 가보는 '금강굴'에서 그리 멀지 않는
'토막골'끝에 위치한 '형제폭포'앞 '토막봉'에서 촬영을 했었습니다.
이렇게 앞으로도 그동안 저희가 보지 못했던 곳들을, 사진과 달리 깊은 공감감을 표현할 수 있는 FPV드론으로 계속적으로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UNCHARTED라는 기록되지 않은 곳을 기록(CHART)하고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융군
[촬영/비행승인/암장허가]
- 국립공원에서는 일반인에게는 드론비행이 불가합니다. 해당 촬영은 설악산국립공원 및 드론원스탑의 사전승인을 받고 촬영하였습니다.
-암장허가를 받고 전문가와의 동행 속에 비탐방로로 올라갔습니다. 반드시 전문가와 함께 동행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