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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아버지 만나러 왔어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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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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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산속 한 가운데라 삼림욕 하는 기분 들어요. 우리 아버지도 여기 계세요.
22.07.22 15:53

(IP보기클릭)123.143.***.***

BEST
아버지에게 운전을 배웠다고 하시니......... 전 어렸을 때 부터 아버지 트럭 옆에 앉아서 운전에 대해 이야기 많이 들으면서 컸어요. 면허 따고 도로 주행 연습 같이 나가서 제가 사고를 냈는데 한참 뒤에 알고보니 피해자가 돈을 더 요구해서 당시 50만원을 현금으로 더 주셨다네요. (20년 전...) 아들 위축 되서 운전 못할까봐 이야기 안했다고 하시네요. ㅜ.ㅜ 나이 드니 아버지 존재를 더 확실히 느낍니다.......젊었을 당시 식사량이 적었던 걸 아직도 많이 안먹는다고 잔소리를......ㅎ 글쓴이 글에서 그리움이 느껴지네요.
22.07.22 16:52

(IP보기클릭)168.126.***.***

BEST
보고 싶은 생각이나서 찾아 가도 막상 할말이 없어 그냥 있다가 오게되는 건 다 비슷한거 같네요.
22.07.22 16:02

(IP보기클릭)12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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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코로나 이후 2년간 이상 방문 못했네요 올해 추석이후 방문이라도 해야겠어요
22.07.22 17:57

(IP보기클릭)221.146.***.***

BEST
효자네요
22.07.22 17:24

(IP보기클릭)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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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산속 한 가운데라 삼림욕 하는 기분 들어요. 우리 아버지도 여기 계세요.
22.07.22 15:53

(IP보기클릭)16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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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생각이나서 찾아 가도 막상 할말이 없어 그냥 있다가 오게되는 건 다 비슷한거 같네요.
22.07.22 16:02

(IP보기클릭)12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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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게 운전을 배웠다고 하시니......... 전 어렸을 때 부터 아버지 트럭 옆에 앉아서 운전에 대해 이야기 많이 들으면서 컸어요. 면허 따고 도로 주행 연습 같이 나가서 제가 사고를 냈는데 한참 뒤에 알고보니 피해자가 돈을 더 요구해서 당시 50만원을 현금으로 더 주셨다네요. (20년 전...) 아들 위축 되서 운전 못할까봐 이야기 안했다고 하시네요. ㅜ.ㅜ 나이 드니 아버지 존재를 더 확실히 느낍니다.......젊었을 당시 식사량이 적었던 걸 아직도 많이 안먹는다고 잔소리를......ㅎ 글쓴이 글에서 그리움이 느껴지네요.
22.07.22 16:52

(IP보기클릭)22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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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네요
22.07.22 17:24

(IP보기클릭)12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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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코로나 이후 2년간 이상 방문 못했네요 올해 추석이후 방문이라도 해야겠어요
22.07.22 17:57

(IP보기클릭)118.216.***.***

울어무이도 여기계시다가 아버지가 어무니 답답하실거같다고 빼서 할아버지산소에 뿌렸다던데 한마디 상의없이해서 가끔 찾아가면 슬프면서도 그래도 만나러가는 기분이라고해야되나 뭔가 복잡미묘한 그런기분이였는데 그떈 갠찬다했는데 좀 착잡하네여...
22.07.25 23:52

(IP보기클릭)118.32.***.***

효자는 추천이요!!! 전 아버지에 대해 좋은 기억이 없어서 ㅎㅎ 어머니나 잘 모시고 살아야겠습니다 ..
22.08.17 14:36

(IP보기클릭)221.152.***.***

아버지와의 추억이 많으신 것 같네요. 부럽습니다. 전 어릴 적 돌아가셔서 안좋았던 기억만 사뭇 기억 나네요. 곧 벌초인데, 벌초 안하시는 것 .. 좀 부럽습니다.^^;;; 행복했던 기억, 오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22.08.17 15:07

(IP보기클릭)180.65.***.***

부럽습니다...
22.08.17 16:13

(IP보기클릭)14.39.***.***

살다보니 딱히 아버지한테 추억은 없는데.......세상 울쩍할때마다 갑니다. 그나마 버스 2번 갈아탈수있는곳인지라 근근히 갑니다.
22.08.17 16:29

(IP보기클릭)59.26.***.***

선생님 글을 보니....저도 제가 26살때 , 24살이던 동생을 하늘나라로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22.08.17 16:30

(IP보기클릭)123.142.***.***

저도 한 10년정도 추모공원에 모시다가 시골 뒷산에 뿌려드렸습니다ㅎ 돌아가신지 20여년이 훌쩍 넘었지만 아직도 보고싶네요 ㅎ
22.08.17 16:50

(IP보기클릭)221.139.***.***

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저도 앞으로 겪어야 될 일인데... 앞으로 길어야 20년?? 가장 가까운 사람과 영원한 이별을 한다고 생각하면 제가 견딜 수 있을 지 자신이 없네요...
22.08.17 17:44

(IP보기클릭)125.182.***.***

무미건조하게 쭉쭉 내리다가 막 글에서 운전을 아버지한테 배웠는데... 보는순간 눈물 펑.. 자주 찾아뵈시길..
22.08.17 17:55

(IP보기클릭)124.61.***.***

저도 아버지한테서 운전 배우다 욕 많이 얻어 먹었었죠...ㅋㅋㅋㅋㅋㅋㅋ 저희아버지도 17년전에 납골당으로 가셨지요...벌써 17년이나 됐네요...ㅜㅜ
22.08.17 20:47

(IP보기클릭)14.39.***.***

팬더롤링어택
내 아부지가 이제 1년 지나가기는하는데 안방 들어가면 있슬것 갔은 느낌은 드는데 정작없다는 생각하면...말도 못하는 그 감정이 =_= 요즘은 세상사 울쩍해서 그나마 어머니 어디 아프다는것 생각하면....그냥 눈물 터짐.. | 22.08.18 14:09 | |

(IP보기클릭)182.229.***.***

저도 이번달 초에 할아버지 뵈러 울산 하늘공원 다녀왔습니다
22.08.17 21:18

(IP보기클릭)211.226.***.***

아... 어머니 병간호와 코로나로 아버지 산소 못간지 오래됐네요. 올해에는 추석 전에 다녀와야겠어요. 이천 호국원에 계시는데... 저도 아버님이 보고 싶네요.
22.08.17 21:42

(IP보기클릭)14.39.***.***

한량을꿈꾸는자
고생많네 부모님 병간호하는거 쉽지 않은데.....내 아버지도 당시 치매 생각하면 어우.....서로 힘내자! | 22.08.18 14:07 | |

(IP보기클릭)112.161.***.***

저희 아버지는 성격이 불같아서 9시 뉴스에 나올까봐 그냥 저 혼자 운전 열심히 배워서 능숙해진 다음에 아버지를 태워드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소리 엄청 많아서 아버지랑 같이 타면 스트레스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지금은 우리 아버지도 벽제 납골당에서 조용히 지내십니다
22.08.17 23:15

(IP보기클릭)210.178.***.***

저희 아버지도 이곳에 모셨습니다 4개월 됐는데 많이 보고 싶습니다 ㅠㅠ
22.08.18 01:46

(IP보기클릭)14.39.***.***

WHY:D
어우.....그 마음 잘알지........알고 말고......그냥 생각날때 그냥 찾아감 그냥 울때는 울고 안울때는 안울고... 그저 엄니 생각하고 일하기는하는데 엄니 아플때마다 진짜 아버지 생각나니깐 요즘 멘탈이 =_=;;;;;; 고양시 루리웹 친구들 많네......나중에 이런 정모 만나는것도 좋겠구먼 서로 멘탈 치유하는 목적으로... | 22.08.18 14:15 | |

(IP보기클릭)211.232.***.***

효도는 때가 있는법이라서.. 저도 이번에 집에 안마의자 바꾸면서 , 어머니집 안마의자 바꿔드렸네요.. 효도 하고 삽시다.
22.08.18 10:33

(IP보기클릭)14.32.***.***

부모님께 이제 살만해서 효도해드릴려고 했는데 이제 세상에 안계시더라.. 이런말 이있죠.... 살아계실때 효도하셔요 루리웹 여러분
22.08.18 10:34

(IP보기클릭)211.246.***.***

효자시네요^^
22.08.18 13:22

(IP보기클릭)218.50.***.***

끄아아아아앙ㅠㅠ
22.08.18 13:53

(IP보기클릭)122.34.***.***

예상은 했지만 흑흑 ㅠㅠ
22.08.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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