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게임을 하는 분중에 제주도에 사는 분이 계셨는데
마침 일정이 맞아서 한번 얼굴 보자고 결정이 나서 겜친구와 함께 다녀온 제주도 2박 3일입니다.
제주도 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김포공항에서
집에서 출발할때부터 속이 울렁거려서 거의 좀비상태로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아시아나가 값이 싸길래 예매했고 인생 처음으로 복도가 두개인 큰비행기를 타봤습니다
B767 이라고 하던데 나중에 찾아보니 나이가 저랑 비슷하더군요 내장재가 좀 올드한 티가 확 났습니다.
제주도 내려서는 바로 습도가 쭉 높아져 날이 더웠습니다.
호텔은 신라 스테이로 잡았습니다.
친구나 저나 제주도 온 김에 돈좀 더 쓰자 해서 2박에 세금포함 20만원정도 내고 왔습니다. 시설은 만족스러웠습니다
힘들게 가져온 엑박으로 게임이 잘 되나 테스트도 해봅니다
이 뒤로는 같이 겜하는 분과 정모하고 돌아와 10시부터 기절했던 기억만 있네요.
2일차 아침으로 고기국수를 먹고
식후 커피를 위해 근처 스타벅스에 들어갔습니다. 마침 갔던날이 20주년 굿즈 나오는 날이라 이것저것 쇼핑해봅니다.
제주 한정 우산과 20주년 한정 볼펜,스타벅스 자개 카드를 샀습니다
저 볼펜이 2만 4천원이라니 이거는 좀 속이 쓰렸습니다..모나미 볼펜이든데
굿즈값으로 총 6만 8천원 지출.
커피먹고 바다라도 보러 용두암을 갈 계획을 짰으나..
날도 더워지고 친구나 저나 몸상태가 정말 좋지 못해서 일정 캔슬하고 호텔에 죽치고 있기로 합니다.
렌트카를 빌렸으면 이동이 수월했겠지만
친구는 장롱면허고 저는 면허딴지 9개월 된 뉴비라서 둘 다 실 운전경험이 제로라 빌리지 못했습니다.
이동은 택시로 했는데 근거리만 다녀서 그런지 택시비가 그리 많이 나오진 않더군요.
다음에 여행올때는 연수라도 하고 와서 렌트를 해야겠습니다
그렇게 2일차를 호텔에서 보내고
3일차는 아침만 간단히 먹고 집으로 가는 일정입니다.
바다는 공항와서 보면 되지 하며 친구와 정신승리를 합니다.
집에 갈때는 제주항공을 탑니다.
11시 15분 비행기였는데 역시나 지연을 먹고 늦게 출발합니다.
친구랑 제주도 간것은 처음이었는데
둘 다 몸상태는 안좋았지만 그래도 같이 겜하는분 만나서 좋은 여행이었네요
다음에는 몸상태 좋을때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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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없는 제주여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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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재밋는데요? 일본 안 가고 제주 간 것도 칭찬하고싶고 ^^ | 19.07.28 16: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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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긴 합니다 ㅎㅎ | 19.07.22 00: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