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시즌에 따른 정체로 점프했던 닭목령/대관령 구간을 이어 갑니다.
휴가는 끝났으나 영동고속도로 공사, 벌초 등으로 1시간 이상 정체되어 거의 12시가 다된 시간에 닭목령에 도착하여 바로 Start !
임도를 잠시 따라가다 편안한 길을 따라 룰루랄라 대간길을 가는데....덥지 않은 기온에 바람이 솔솔 !
그렇게 가벼운 기분으로 가다 1020봉에서 대간길을 빠져 동쪽으로 턴 !!!!
급경사를 내려갔다 다시 올랐다 희미한 흔적을 따라 GPS를 보며 1Km 가량 이동하면 서득봉 !
헬기장에 풍향계 흔적만 있는 봉으로...조망도 별로 !....역시...괜히 왔어, T.T
1020봉으로 돌아와 대간길에 복귀한 후 편안한 길을 가다가 계단길을 300미터 오르고 다시 편안한 길을 이동하면 고루포기산 !
20여분 휴식을 취한 후 1Km 정도 이동하면 전망대인데...안개와 구름으로 아래쪽 대관령면만 살짝 보이고 나머지는 안개정국 !
경사있는 길을 내려온 뒤 편안한 대간길 3Km 정도 달린 후 3-400미터 계단길을 가면서 행운의돌탑을 지나고 조금 더 가면 능경봉.
역시 계속 안개 속이라 바로 대관령을 향해 퇴근 되겄슴다.
그닥 경사가 심하지 않은 길을 1.5Km 정도 내려와 임도를 만나고 편안한 길을 조금 더 내려오면 대관령 !'이렇게 48구간을 완료 함다.
닭목령
고냉지채소밭, 안반데기
구름이 먹어버린 고루포기산(11시)
남동방향, 지나온 길 화란봉(1시)
1020봉, 붉은 대간리본이 보이면 동쪽으로....서득봉 가는 길이 아닌 길(길 없슴, GPS로 확인하면서 감 )
서득봉, 헬기장이면서 풍향계인듯한 폴대만 있슴
서득봉에서 본 안반데기
동해 방향, 구름이 엄청 낮게 깔렸구먼, 비가 올 조짐
돌계단을 오르고
편안한 길을 지나면....
고루포기산, 1238미터
전망대
안개, 구름 덕분에 평창 대관령면도 제대로 안보이네
연리지
며느리밥풀꽃
샘터
돌계단을 오르고
안개 속을 지나고
좀 몽환적인 느낌도 있구만
행운의돌탑
능경봉
동쪽....온통 안개
아래는 고시목, 위는 살아 있는 나무
눈빛승마 ??
안개 속으로 퇴근 중
동해가 보이고, 제왕산(1시)도 잠깐 보이고
산불감시초소, 대간길은 정면, 제왕산: 좌측임도
제왕산으로 가는 임도길
인풍비
인풍비 약수터, 물맛은...평범
강릉과 동해
고속도로 개통기념비
대관령, 48구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