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OSJ 25 결승전 우승자는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의 타카하시 히로무.
정말 역대급 BOSJ 결승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치열했었던 결승전은
34분의 대혈투 끝에 이시모리 타이지를 타임 밤으로 꺾고 타카하시 히로무가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니셜 'K'(타카하시 히로무가 계속 꾸준히 언급하는 정체 불명의 인물로 추측중이었던 이니셜)의 정체가 한 프로레슬링 갤러리의 팬에게 들통 나버렸습니다.
그 정체는 과거 신일본 프로레슬링과 전일본 프로레슬링에서 맹활약했던 '카네모토 코지'!
그도 그럴 것이 최근 벌어졌던 BOSJ 25 예선 풀리그 경기에서 'K'의 정체로 추측되었던 엘 데스페라도와의 경기도 나름 치열했었지만 히로무는 애써 신경쓰지 않는 듯한 태도로 경기에 일관했었습니다.
그래서 데스페라도가 'K'의 정체가 아닌 것으로 반쯤 확정되었는데
히로무가 결승전이 시작하기 전 있었던 일본의 유명 프로레슬링 잡지 인터뷰에서, '난 수신 썬더 라이거와 카네모토 코지를 동경한다'라고 밝혔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이야기가 드러난 직후 'K'의 정체가 사실상 카네모토 코지인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그리고 히로무가 여기서 벨트를 따게 된다면 카네모토 코지를 역지명하는 것으로 그를 친정인 신일본 프로레슬링으로 불러들임과 동시에 ''히로무 VS 카네모토 코지'라는 드림 매치가 벌어지게 되는 것이죠.
과연 그 드림 매치가 성사될지.. 기대가 됩니다.
2. 전 WWE 소속 레이 미스테리오 Jr.가 도미니언 6.9에서 6인 태그팀 매치로 첫 참전!
그리고 같은날 BOSJ 25 결승전이 열리기 2경기 전, 5경기가 끝난 직후 라이거 옹이 불릿 클럽 측의 도발 때문에 분노하여 링에 난입한 후, 3:3 태그매치로 붙자고 말한 후 급작스러운 발표를 해버립니다.
바로 '레이 미스테리오 Jr.'와 타나하시 히로시를 팀 메이트로 해서 6인 스페셜 태그매치를 하자는 발표였죠.
그 덕분에 지금 신일본 링에는 2명의 초거물 미국 프로레슬러인 크리스 제리코와 레이 미스테리오 Jr.가 같이 있게 되었고.
상대는 하필 WWE에서 레이 미스테리오와 대립을 펼치기도 했었던 코디, 그리고 불릿 클럽의 행맨 페이지와 마티 스컬이 상대로 낙점되었습니다.
이 경기도 굉장히 기대 됩니다.
3. 나이토 테츠야 Vs 크리스 제리코의 IC 타이틀전과 오키다 카즈치카 Vs 케니 오메가의 IWGP 헤비급 타이틀전 시간 무제한 3판 2선승제 매치가 도미니언의 더블 메인 이벤트로 편성
가장 주목되는 2경기인 나이토 테츠야 대 크리스 제리코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타이틀 매치와 13회 연속 방어를 노리는 오카다 카즈치카 그리고 이를 저지하려는 케니 오메가의 시간 무제한 3판 2선승제 IWGP 헤비급 타이틀 매치가 이번 도미니언 6.9 in 오사카 성 홀에서 더블 메인 이벤트로 편성되었습니다.
이 경기들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정말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