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특급' 박찬호(30.텍사스 레인저스)가 2004시즌에도 '옛 동지'이자 스승인 오렐 허샤이저 코치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허샤이저 투수코치를 비롯, 루디 자라밀로 타격코치, 드멀러 헤일 1루 베이스코치, 스티브 스미스 3루 베이스 코치 등 코칭스태프 전원을 그대로 유임시키기로 결정했다.
텍사스 구단에서 박찬호가 가장 의지하고 믿을 수 있었던 허샤이저 코치가 텍사스의 잔류함에 따라 내년시즌 부활을 노리는 박찬호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허샤이저 코치는 박찬호가 LA 다저스 데뷔 시절 팀의 고참투수로 따뜻하게 맞이해줬고 이후에도 박찬호의 투구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형과도 같은 존재다.
당초 4년 연속 지구 최하위라는 팀성적과 30개 구단중 최악의 방어율(5.67)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코칭스태프, 특히 허샤이저 코치의 거취는 지금까지 불투명했었다. 하지만 텍사스 구단은 그저그런 투수였던 좀 톰슨(13승14패 방어율 4.85)에게 체인지업을 가르쳐 확실한 선발투수로 자리잡게 하고 젊은 투수들의 가능성을 이끌어낸 허샤이저의 지도력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텍사스 구단에서 코칭스태프가 한명도 해임되지 않고 전원 유임된 것 지난 1999시즌 후 2003년이 처음이다.
허샤이저 투수코치와 올시즌에도 계속 함께하게 된 박찬호가 과연 1승3패 방어율 7.58을 기록한 최악의 2003시즌을 뒤로 하고 2004년 화려한 재기의 나래를 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IMBC스포츠
이석무 smlee@imbcsports.com
찬호형님 내년에 화이팅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허샤이저 투수코치를 비롯, 루디 자라밀로 타격코치, 드멀러 헤일 1루 베이스코치, 스티브 스미스 3루 베이스 코치 등 코칭스태프 전원을 그대로 유임시키기로 결정했다.
텍사스 구단에서 박찬호가 가장 의지하고 믿을 수 있었던 허샤이저 코치가 텍사스의 잔류함에 따라 내년시즌 부활을 노리는 박찬호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허샤이저 코치는 박찬호가 LA 다저스 데뷔 시절 팀의 고참투수로 따뜻하게 맞이해줬고 이후에도 박찬호의 투구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형과도 같은 존재다.
당초 4년 연속 지구 최하위라는 팀성적과 30개 구단중 최악의 방어율(5.67)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코칭스태프, 특히 허샤이저 코치의 거취는 지금까지 불투명했었다. 하지만 텍사스 구단은 그저그런 투수였던 좀 톰슨(13승14패 방어율 4.85)에게 체인지업을 가르쳐 확실한 선발투수로 자리잡게 하고 젊은 투수들의 가능성을 이끌어낸 허샤이저의 지도력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텍사스 구단에서 코칭스태프가 한명도 해임되지 않고 전원 유임된 것 지난 1999시즌 후 2003년이 처음이다.
허샤이저 투수코치와 올시즌에도 계속 함께하게 된 박찬호가 과연 1승3패 방어율 7.58을 기록한 최악의 2003시즌을 뒤로 하고 2004년 화려한 재기의 나래를 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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