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기대없이 봤습니다.
솔직히 좀 유치한 범죄드라마가 아닐까 생각을 했지만 왠걸...
이 다크한 이미지...엄청난 포스가 밀려들어오더군요.
원래는 잔인하거나 호러물을 싫어해서 안보는 쪽인데...
볼때마다 토막들은 마네킹이라고 생각하고 봤습니다 허억허억;;;;
평소에도 특이한 소재와 기발한것들을 좋아해서
조용한 SF였던 배틀스타 라던가, 사람생명 안중에도 없는 하우스,
x파일 느낌의 프린지, 사람 심리묘사의 라이투미등등...
그중에서 연쇄살인마의 평범한 생활이라는 기발한발상...
최고였습니다.
게다가 드라마 속속에 묻혀있는 아이러니한 메세지와 상황.
예들들면 감정이라곤 느껴지지않는 싸이코패스의 정신병자 덱스터가
직장에선 좋은 동료이자 자상한 오빠, 의지가 되는 남자친구,
아버지가 없는 빈 공간을 대신해주는 아저씨가 되는등...
인상적이었던건 연쇄살인범인 덱스터가 또다른 광끼의 청년에게 조언하는 모습,
그들에겐 평범한 대화지만 전혀 일상적이지 않은 특히 기억에 남는 대사가
"감정있는 척 연기를해, 그러면 어느날 나같은 놈도 진짜 감정이 생길줄 어떻게 알겠어"
의 대사는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렇게 폭발적인 재미로 시즌1부터 4부까지 몰아봤는데 역시 최고는 시즌 1이더군요.
2부는 과연 주인공의 본 모습이 들어날까의 관점이었고,
3부는 주인공의 본 모습에 대한 공유가 가능할 것인가...
하지만 4부는 주인공의 어정쩡함으로 점점 망쳐버려서 최악의 시즌이라 생각했지만
엔딩의 그 반전이란....
전 맨첨에 엔딩봤을땐 리타가 자살한줄 알아서 엄청난 실망을 했습니다.
너무 어이없었고 도대체 자살할만한 제대로된 복선도 안그려놓고 뭐하는거임?
했는데 알고보니 트리니티에게 당하거더군요 흐어어엉어...
그걸 보면서 생각난게 웨딩전의 리타 딸의 대사가 생각났습니다.
결혼전에 신부의 드레스를 보면 결혼생활의 불운이 낀다는...대사...
그야말로 사실이네요 헐....
몇가지 아쉬운건...주인공이 범인을 알고서도 일부러 자신이 죽이기위해
수사를 방해하거나, 본인의 추리의 도움을 전혀 안준다는점.
그 상황에서 오는 답답함은 시즌 4에서는 최악...
(예전엔 경찰들을 피해 어떻게 살인마를 죽일까란 스릴이 있었는데...)
이제 시즌5가 마지막이라는데 넘 아쉽네요.
정말 어떤 패턴으로 덱스터가 변해있을까 궁금합니다.
1. 리타의 자녀들은 리타의 죽음을 덱스터로 돌리고 엄청나게 싫어함.
2. 엄마를 잃은 자녀들은 더욱더 덱스터에게 애정을 매달림.
3. 애초에 애들은 나오지 않고(외가에 맡겨졌다거나) 덱스터는 애 혼자 키우며
더더욱 살인광이 되어버림.
시즌4에서 그렇게 많은 실수를 했으니 이제 먹이(?)를 보면 더이상 미련을 가지는 짓은 안할터이고,
게다가 리타까지 죽었으니 마음의 문이 열리다가 닫혀버려서
더더욱 망가진 모습이 나올 확율이 크다고 보네요.
미련없이 사냥감을 죽이고 더더욱 광기가 되어버리는 덱스터도 보고싶네요.
만약 연애로 인한 따뜻한 감정에 눈을 뜬다고 해도
12화안에 그 모든걸 담기는 힘들거 같은데...
(리타와 결혼하는데만해도 2, 3시즌 공들인걸 보면...)
갠적으로 세월이 흘러서 자녀들은 청소년이 되고 헤리는 초딩의 나이,
덱스터는 애들을 키우지만 이제 절대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채
광기의 살인마가 된 그런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네요 ㅎㅎ
암튼 덱스터...간만에 최고를 건진듯 합니다.
이런 특이하면서도 작품성있는 미드가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좀 유치한 범죄드라마가 아닐까 생각을 했지만 왠걸...
이 다크한 이미지...엄청난 포스가 밀려들어오더군요.
원래는 잔인하거나 호러물을 싫어해서 안보는 쪽인데...
볼때마다 토막들은 마네킹이라고 생각하고 봤습니다 허억허억;;;;
평소에도 특이한 소재와 기발한것들을 좋아해서
조용한 SF였던 배틀스타 라던가, 사람생명 안중에도 없는 하우스,
x파일 느낌의 프린지, 사람 심리묘사의 라이투미등등...
그중에서 연쇄살인마의 평범한 생활이라는 기발한발상...
최고였습니다.
게다가 드라마 속속에 묻혀있는 아이러니한 메세지와 상황.
예들들면 감정이라곤 느껴지지않는 싸이코패스의 정신병자 덱스터가
직장에선 좋은 동료이자 자상한 오빠, 의지가 되는 남자친구,
아버지가 없는 빈 공간을 대신해주는 아저씨가 되는등...
인상적이었던건 연쇄살인범인 덱스터가 또다른 광끼의 청년에게 조언하는 모습,
그들에겐 평범한 대화지만 전혀 일상적이지 않은 특히 기억에 남는 대사가
"감정있는 척 연기를해, 그러면 어느날 나같은 놈도 진짜 감정이 생길줄 어떻게 알겠어"
의 대사는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렇게 폭발적인 재미로 시즌1부터 4부까지 몰아봤는데 역시 최고는 시즌 1이더군요.
2부는 과연 주인공의 본 모습이 들어날까의 관점이었고,
3부는 주인공의 본 모습에 대한 공유가 가능할 것인가...
하지만 4부는 주인공의 어정쩡함으로 점점 망쳐버려서 최악의 시즌이라 생각했지만
엔딩의 그 반전이란....
전 맨첨에 엔딩봤을땐 리타가 자살한줄 알아서 엄청난 실망을 했습니다.
너무 어이없었고 도대체 자살할만한 제대로된 복선도 안그려놓고 뭐하는거임?
했는데 알고보니 트리니티에게 당하거더군요 흐어어엉어...
그걸 보면서 생각난게 웨딩전의 리타 딸의 대사가 생각났습니다.
결혼전에 신부의 드레스를 보면 결혼생활의 불운이 낀다는...대사...
그야말로 사실이네요 헐....
몇가지 아쉬운건...주인공이 범인을 알고서도 일부러 자신이 죽이기위해
수사를 방해하거나, 본인의 추리의 도움을 전혀 안준다는점.
그 상황에서 오는 답답함은 시즌 4에서는 최악...
(예전엔 경찰들을 피해 어떻게 살인마를 죽일까란 스릴이 있었는데...)
이제 시즌5가 마지막이라는데 넘 아쉽네요.
정말 어떤 패턴으로 덱스터가 변해있을까 궁금합니다.
1. 리타의 자녀들은 리타의 죽음을 덱스터로 돌리고 엄청나게 싫어함.
2. 엄마를 잃은 자녀들은 더욱더 덱스터에게 애정을 매달림.
3. 애초에 애들은 나오지 않고(외가에 맡겨졌다거나) 덱스터는 애 혼자 키우며
더더욱 살인광이 되어버림.
시즌4에서 그렇게 많은 실수를 했으니 이제 먹이(?)를 보면 더이상 미련을 가지는 짓은 안할터이고,
게다가 리타까지 죽었으니 마음의 문이 열리다가 닫혀버려서
더더욱 망가진 모습이 나올 확율이 크다고 보네요.
미련없이 사냥감을 죽이고 더더욱 광기가 되어버리는 덱스터도 보고싶네요.
만약 연애로 인한 따뜻한 감정에 눈을 뜬다고 해도
12화안에 그 모든걸 담기는 힘들거 같은데...
(리타와 결혼하는데만해도 2, 3시즌 공들인걸 보면...)
갠적으로 세월이 흘러서 자녀들은 청소년이 되고 헤리는 초딩의 나이,
덱스터는 애들을 키우지만 이제 절대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채
광기의 살인마가 된 그런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네요 ㅎㅎ
암튼 덱스터...간만에 최고를 건진듯 합니다.
이런 특이하면서도 작품성있는 미드가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