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요일 9시(후지,게츠구) - First Kiss
(이토 히데아키, 이노우에 마오, 하라오카 유타, 게키단 히토리, 아베 사다오, 다케나카 나오토 등 출연)
3분기 게츠구인 'First Kiss'입니다. 꽃보다 남자 시리즈의 여주인공 '츠쿠시'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노우에 마오가 처음으로 게츠구에 입성하게된 드라마이고 함께 출연하는 이토 히데아키 역시 주연으로는 첫 게츠구 출연이기도 합니다.
인기작가 이노우에 유미코가 각본을 맡아서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오랫동안 떨어져 살았던 남매가 10년만에 재회를 하게되고
지맘대로인 면이 있는 동생이지만 그녀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오빠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역시 이노우에 마오가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나 어느정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이토 히데아키 역시 2분기 드라마 '고독의 내기'의 부진을 만회 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이 갑니다.
전체적으로 게츠구로서 두 주연 배우의 이름값은 떨어져 보이기는 하지만.. 비교적 탄탄한 조연 출연진은
드라마의 기대를 높이게 하고 있습니다. 조연 출연진들을 보면 꽤나 코믹할 것 같은 느낌도 들죠?
2. 화요일 9시(후지TV) - 아름다운 그대에게
(호리키타 마키, 오구리 슌, 이쿠타 토마, 카미카와 타카야, 마츠다 세이코 등 출연)
나카죠 하야사의 인기만화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드라마화되죠.
높이뛰기 선수 사노 이즈미(오구리 슌)를 좋아한 미즈키(호리키타 마키)가 남장을 하고 미남자들이 가득한
남자 학교에 숨어드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고 있는 러브 코메디입니다.
특히 남장으로 등장하는 호리키타 마키의 변신이 많은 기대와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최근 공개된 모습을 보니까
확실히 짧은 머리로 등장하고 있기도 하구요. 그리고 역시 꽃남자 남자에서 하나자와 루이역으로 주연급 연기자로 성장한
오구리 슌이 첫 시즌 드라마 주연작이기도 합니다. 나이에 비해서 아직까지 고교생으로 나오는 것은 아쉽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서 진정한 주연급 연기자로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국내에서도 인기있는 만화였던 만큼 많은 분들이 기대를 받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3. 화요일 10시(니혼TV) - 학원 탐정Q
(카미키 류노스케, 시다 미라이, 야마다 료스케, 카나메 준 등 출연 )
인기 만화 '탐정학원Q'가 시즌 드라마로 돌아옵니다. 작년에 먼저 특별 드라마로 방송되어 좋은 시청률이 나와
이렇게 시즌 드라마화되었는데...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드라마 주인공은 나란히 93년생인 카미키 류노스케와 시다 미라이가 맡고 있습니다.
저는 원작이나 특별 드라마를 보지 못해서 보기 전까지는 뭐라고 판단하기 힘들지만..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었던
2분기 드라마 '섹시 보이스 앤 로보'처럼 의외의 재미를 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4. 화요일 10시(후지TV) - 소에게 소원을
최근에 인기를 얻고 있는 6명의 젊은 배우들을 내세워 물량 공세로 승부하고 있는 드라마인 '소에게 소원을..'입니다.
농과대학을 다니는 6명이 실습연수를 위해 홋카이도에서 보내는 여름 동안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 청춘 드라마라고 하죠.
솔직히 말하면 드라마 내용은 끌리는 면은 없는데.. 출연하는 배우들이 꽤나 마음에 들기는 합니다.
특히 교포2세로서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타마야마 테츠지가 비롯해서 2007년 대세걸인 토다 에리카 그리고..
2007년 대세걸로 밀려다 실패한 아이부 사키까지.. 뭐.. 이정도 출연진이면 충분이 구미가 당기는 것은 사실이죠.??
5.수요일 10시(니혼TV) - 호타루의 빛
(아야세 하루카, 후지키 나오히토, 쿠니나카 료코, 다케다 신지 등 출연)
인기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가 그동안 보여주었던 청순한 여인역에서 탈피해서
연애를 비롯한 모든 일에 큰 관심이 없는 귀챠니스트로 이미지 변신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귀챠니스트에게 어느날 멋진 직장 상사와 동거를 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고..또 꽃미남 연하 남자와 연애를 시작하는 등 갑자기 생활에 많은 변화가 찾아오지만 이에 잘 적응하지 못해 뜻하지 않는 소동만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러브 코미디입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제가 자기고 있는 아야세 하루카에 대한 비호감 모드를 벗어날 수 있을까가 일차적인 관심입입니다.
지금까지 아야세가 나온 드라마를 제대로 집중해서 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자신의 스타일 버리고 코믹연기에
도전한다고 하니.. 약간은 기대를 걸어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꽃미남 후지키 나오히토가 출연하는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고
개성파 배우인 다케다 신지의 이름이 보이는 것도 반갑게 느껴집니다.
6. 목요일(TBS) 10시 - 어깨너머의 연인
(요네쿠라 료코, 타나베 세이이치, 카나메 준, 타카오카 사키, 와카무라 마유미, 나가이 마사루 등 출연)
나오키 수상작인 유이카와 케이의 원작 소설을 악녀로서 확실하게 자신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요네쿠라 료코의
이미지 변신이 기대되고 있는 드라마 '어깨너머의 연인'입니다.
드라마는 30대 여성 두명이 사랑과 인생문제로 고민해 가면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려간다고 하는데..
연애에 익숙하지 못한 모에역에 요네쿠라 료코가.. 연애 이외에는 관심이 없는 루리코 역에는 마성의 여배우 타카오카 사키가 출연을 합니다. 그런데 드라마 내용이 삼각관계를 비롯해서 10대 소년과의 동거와 임신 등 상당히 복잡하게 얽혀 있어
조금은 무겁고 성인풍의 드라마라는 생각도 들지만 나오키 수상작이니만큼 너무 선정적인 면을 강조하지 않는다면..
수작 드라마로서의 가능성도 높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이번 분기 기대작 중에 한편으로 올려 놓습니다.^^;;
7. 목요일 10시(후지TV) - 빵빵녀와 절벽녀
(이토 미사키, 후카다 쿄코, 타니하라 쇼스케, 오이카와 미츠히로, 니시지마 히데토시 등 출연)
국내에서 발행된 만화기도 한 '山おんな壁おんな'(국내제목 빵빵녀와 절벽녀)'가 시즌 드라마화 됩니다.
백화점에서 최고의 능력을 평가받고 있지만.. 가슴이 작아 '절벽녀'라고 불리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여성역을
이토 미사키가.. 반대로 큰 가슴을 타고난 탓에 필요이상의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여성역에 후카가 쿄코가 출연을 합니다.
제목은 약간 자극적인 면이 있기는 하지만 드라마 자체는 코믹하게 꾸며질 것 이라고 하네요.
두 주연 여배우를 한 드라마에서 보는 것도 즐거운데..조연으로 출연하고 있는 남자 배우들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10시즌을 넘어..11시즌 연속 드라마에 출연하게되는 타니하라 쇼스케를 비롯해.. 분위기 있는 남자 니시지마 히데토시..
그리고 정열적인 배우 오이카와 미츠히로 등이 출연자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고 있기도 해서.. 개인적으로 이번 분기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절대로 제목때문에 그런것은 아닙니다.^^;;)
오랜만에 이토미사키와 후카타 쿄코를 볼수 있네요 ㅎㅎ
8. 금요일 9시(아시히TV) - 여제(女帝)
(카토 로사, 마츠다 쇼타, 사이토 쇼타, 이하라 츠요시, 카타세 리노 등 출연)
돈과 권력을 가진 이들에게 농락을 당했던 여자가 호스테스가 되어 복수를 한다는 내용의 드라마 여제(女帝)입니다.
이번 분기 몇 편 안되는 심각한 분위기의 드라마로 쉽지 않을 것 같은 여주인공역을 신인급 여배우인
카토 로사가 예상하지 못한 선택을 하면서 주연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상당히 귀엽고 밝은 이미지의 처자인데..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최근 주연급 연가지로 떠오르고 있는 마츠다 쇼타의 모습도 다시 한번 볼 수 있습니다
9. 금요일 10시(TBS) - 야마다 타로 이야기
(니노미야 카즈나리, 사쿠라이 쇼, 타베 미카코, 키쿠치 모모코 등 출연)
쟈니스 인기 그룹 아라시의 두 멤버인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사쿠라이 쇼가 함께 출연한다고 해서..큰 화제를
모으로 있는 드라마죠. 집이 찢어지게 가난한 것을 빼면 보든 게 완벽해 보이는
이케멘 고교생 야마다 타로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이에 비해 출중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니노미야가 가난한 이케멘역을 어떻게 보여줄지가 드라마 성공의
관건이 될것 같네요. 워낙에 내공이 뛰어난 친구라 별다른 걱정은 안하지만 말이죠..
3분기 신작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10. 토요일 9시(NTV) - 수험의 신
(야마구치 테츠야, 나루미 리코 등 출연)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아버지가 어느날 아들로부터 사립 중학교 입학을 희망한다는 이야기를 듣게되는데..
회사일 이외에는 세상 물정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아버지는 아들의 수험을 위해서 중학생 천채 과외 선생을 찾는 등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한다는 이야기로 가족간의 사랑과 우정 등을 그려낼 드라마라고 합니다.
쟈니스 토키오의 멤버인 야마구치 테츠야가 오랫만에 시즌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구요..
아들을 명문 중학교에 합격시키기위해 나오는 천재 중학생 과외 선생역이 나루미 리코가 열연할 예정입니다.
이와 비슷한 영화가 국내에도 있었는데 아버지가 아들을 합격시키기 위한 예상되는 기상천외한 행동이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11. 토요일 11시(후지) - 라이프
(키타노 키이, 후쿠다 사키, 마야 미키, 세토 아사카, 사키이 미키 등 출연)
'라이어 게임'에 이어서 신설된 후지TV 토요 심야 드라마 2탄으로 이지메(집단 따돌림)을 리얼하게 그리고 있는
원작 만화 '라이프'가 3분기 드라마화되어 신인 여배우인 키타노 키이가 시즌 드라마 첫 주연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저는 원작 만화를 보지 못했지만.. 원작에서 주인공을 괴롭히는 마나미가 보통 악날한 것이 아니라고 하죠?
심야 드라마이기도 해서.. 이지메를 보통 시즌 드라마와는 달리 상당히 리얼하게 그려낼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러면에서 주인공보다는 마나미역을 맡고 있는 후쿠다 사키에게 관심이 가기것도 사실이구요..
이외에.. 꽤나 익숙한 중견 여배우들이 출연을 하죠.. 최근 드라마 주인공들이 젊어지고 있어..
이렇게 조연을 통해서 밖에 볼 수 없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오랫만에 보는 사카이 미키의 모습은 무척이나
반가울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영화 '러브레터'의 청순한 모습은 많이 없어졌지만요..^^;;
12. 일요일 9시(TBS) - 아빠와 딸의 7일간
(아라가키 유이, 타치 히로시, 카토 시게아키 등 출연)
2006년 대세걸 아라가키 유이가 시즌 드라마 첫 주연으로 나서는 작품으로 아버지역을 맡고 있는 타치 히로시와
영혼이 바뀌는 7일간의 소동을 그리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라가키 유이를 짝사랑하는 고교생으로는 NEWS의 카토 시게아키가 출연하고 있습니다.
2분기에 방송된 '농담아니야'는 화려한 출연진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한 내용 탓에 후반으로 갈수록 급격한 하락을
가져오기도 했는데.. 이 드라마 역시 그런면에서는 불안해 보이기는 합니다.
과연 이러한 설정으로 11화라는 긴 이야기를 어떻게 꾸며갈지 말이죠..그래도
가키가 이쁘게만 나와준다면.. 끝까지 볼 것 같기는 한데.. 남자와 영혼이 바뀌는 내용이라 약간 망설임이 있기도 하네요.
지금까지 2007년 3분기에 주목할 만한 드라마를 소개해 봤습니다. 오늘 소개에서는 빠졌지만..
도모토 코이치의 '초밥왕자'나 다카시마 레이코가 주연하는 독특한 여자 형사물 '경시청수사파일~사쿠라서의 여자들'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구요.
3분기 드라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출처=네이버 TheBoxeR 님 블로그
(이토 히데아키, 이노우에 마오, 하라오카 유타, 게키단 히토리, 아베 사다오, 다케나카 나오토 등 출연)
3분기 게츠구인 'First Kiss'입니다. 꽃보다 남자 시리즈의 여주인공 '츠쿠시'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노우에 마오가 처음으로 게츠구에 입성하게된 드라마이고 함께 출연하는 이토 히데아키 역시 주연으로는 첫 게츠구 출연이기도 합니다.
인기작가 이노우에 유미코가 각본을 맡아서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오랫동안 떨어져 살았던 남매가 10년만에 재회를 하게되고
지맘대로인 면이 있는 동생이지만 그녀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오빠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역시 이노우에 마오가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나 어느정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이토 히데아키 역시 2분기 드라마 '고독의 내기'의 부진을 만회 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이 갑니다.
전체적으로 게츠구로서 두 주연 배우의 이름값은 떨어져 보이기는 하지만.. 비교적 탄탄한 조연 출연진은
드라마의 기대를 높이게 하고 있습니다. 조연 출연진들을 보면 꽤나 코믹할 것 같은 느낌도 들죠?
2. 화요일 9시(후지TV) - 아름다운 그대에게
(호리키타 마키, 오구리 슌, 이쿠타 토마, 카미카와 타카야, 마츠다 세이코 등 출연)
나카죠 하야사의 인기만화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드라마화되죠.
높이뛰기 선수 사노 이즈미(오구리 슌)를 좋아한 미즈키(호리키타 마키)가 남장을 하고 미남자들이 가득한
남자 학교에 숨어드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고 있는 러브 코메디입니다.
특히 남장으로 등장하는 호리키타 마키의 변신이 많은 기대와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최근 공개된 모습을 보니까
확실히 짧은 머리로 등장하고 있기도 하구요. 그리고 역시 꽃남자 남자에서 하나자와 루이역으로 주연급 연기자로 성장한
오구리 슌이 첫 시즌 드라마 주연작이기도 합니다. 나이에 비해서 아직까지 고교생으로 나오는 것은 아쉽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서 진정한 주연급 연기자로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국내에서도 인기있는 만화였던 만큼 많은 분들이 기대를 받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3. 화요일 10시(니혼TV) - 학원 탐정Q
(카미키 류노스케, 시다 미라이, 야마다 료스케, 카나메 준 등 출연 )
인기 만화 '탐정학원Q'가 시즌 드라마로 돌아옵니다. 작년에 먼저 특별 드라마로 방송되어 좋은 시청률이 나와
이렇게 시즌 드라마화되었는데...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드라마 주인공은 나란히 93년생인 카미키 류노스케와 시다 미라이가 맡고 있습니다.
저는 원작이나 특별 드라마를 보지 못해서 보기 전까지는 뭐라고 판단하기 힘들지만..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었던
2분기 드라마 '섹시 보이스 앤 로보'처럼 의외의 재미를 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4. 화요일 10시(후지TV) - 소에게 소원을
최근에 인기를 얻고 있는 6명의 젊은 배우들을 내세워 물량 공세로 승부하고 있는 드라마인 '소에게 소원을..'입니다.
농과대학을 다니는 6명이 실습연수를 위해 홋카이도에서 보내는 여름 동안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 청춘 드라마라고 하죠.
솔직히 말하면 드라마 내용은 끌리는 면은 없는데.. 출연하는 배우들이 꽤나 마음에 들기는 합니다.
특히 교포2세로서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타마야마 테츠지가 비롯해서 2007년 대세걸인 토다 에리카 그리고..
2007년 대세걸로 밀려다 실패한 아이부 사키까지.. 뭐.. 이정도 출연진이면 충분이 구미가 당기는 것은 사실이죠.??
5.수요일 10시(니혼TV) - 호타루의 빛
(아야세 하루카, 후지키 나오히토, 쿠니나카 료코, 다케다 신지 등 출연)
인기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가 그동안 보여주었던 청순한 여인역에서 탈피해서
연애를 비롯한 모든 일에 큰 관심이 없는 귀챠니스트로 이미지 변신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귀챠니스트에게 어느날 멋진 직장 상사와 동거를 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고..또 꽃미남 연하 남자와 연애를 시작하는 등 갑자기 생활에 많은 변화가 찾아오지만 이에 잘 적응하지 못해 뜻하지 않는 소동만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러브 코미디입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제가 자기고 있는 아야세 하루카에 대한 비호감 모드를 벗어날 수 있을까가 일차적인 관심입입니다.
지금까지 아야세가 나온 드라마를 제대로 집중해서 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자신의 스타일 버리고 코믹연기에
도전한다고 하니.. 약간은 기대를 걸어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꽃미남 후지키 나오히토가 출연하는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고
개성파 배우인 다케다 신지의 이름이 보이는 것도 반갑게 느껴집니다.
6. 목요일(TBS) 10시 - 어깨너머의 연인
(요네쿠라 료코, 타나베 세이이치, 카나메 준, 타카오카 사키, 와카무라 마유미, 나가이 마사루 등 출연)
나오키 수상작인 유이카와 케이의 원작 소설을 악녀로서 확실하게 자신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요네쿠라 료코의
이미지 변신이 기대되고 있는 드라마 '어깨너머의 연인'입니다.
드라마는 30대 여성 두명이 사랑과 인생문제로 고민해 가면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려간다고 하는데..
연애에 익숙하지 못한 모에역에 요네쿠라 료코가.. 연애 이외에는 관심이 없는 루리코 역에는 마성의 여배우 타카오카 사키가 출연을 합니다. 그런데 드라마 내용이 삼각관계를 비롯해서 10대 소년과의 동거와 임신 등 상당히 복잡하게 얽혀 있어
조금은 무겁고 성인풍의 드라마라는 생각도 들지만 나오키 수상작이니만큼 너무 선정적인 면을 강조하지 않는다면..
수작 드라마로서의 가능성도 높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이번 분기 기대작 중에 한편으로 올려 놓습니다.^^;;
7. 목요일 10시(후지TV) - 빵빵녀와 절벽녀
(이토 미사키, 후카다 쿄코, 타니하라 쇼스케, 오이카와 미츠히로, 니시지마 히데토시 등 출연)
국내에서 발행된 만화기도 한 '山おんな壁おんな'(국내제목 빵빵녀와 절벽녀)'가 시즌 드라마화 됩니다.
백화점에서 최고의 능력을 평가받고 있지만.. 가슴이 작아 '절벽녀'라고 불리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여성역을
이토 미사키가.. 반대로 큰 가슴을 타고난 탓에 필요이상의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여성역에 후카가 쿄코가 출연을 합니다.
제목은 약간 자극적인 면이 있기는 하지만 드라마 자체는 코믹하게 꾸며질 것 이라고 하네요.
두 주연 여배우를 한 드라마에서 보는 것도 즐거운데..조연으로 출연하고 있는 남자 배우들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10시즌을 넘어..11시즌 연속 드라마에 출연하게되는 타니하라 쇼스케를 비롯해.. 분위기 있는 남자 니시지마 히데토시..
그리고 정열적인 배우 오이카와 미츠히로 등이 출연자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고 있기도 해서.. 개인적으로 이번 분기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절대로 제목때문에 그런것은 아닙니다.^^;;)
오랜만에 이토미사키와 후카타 쿄코를 볼수 있네요 ㅎㅎ
8. 금요일 9시(아시히TV) - 여제(女帝)
(카토 로사, 마츠다 쇼타, 사이토 쇼타, 이하라 츠요시, 카타세 리노 등 출연)
돈과 권력을 가진 이들에게 농락을 당했던 여자가 호스테스가 되어 복수를 한다는 내용의 드라마 여제(女帝)입니다.
이번 분기 몇 편 안되는 심각한 분위기의 드라마로 쉽지 않을 것 같은 여주인공역을 신인급 여배우인
카토 로사가 예상하지 못한 선택을 하면서 주연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상당히 귀엽고 밝은 이미지의 처자인데..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최근 주연급 연가지로 떠오르고 있는 마츠다 쇼타의 모습도 다시 한번 볼 수 있습니다
9. 금요일 10시(TBS) - 야마다 타로 이야기
(니노미야 카즈나리, 사쿠라이 쇼, 타베 미카코, 키쿠치 모모코 등 출연)
쟈니스 인기 그룹 아라시의 두 멤버인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사쿠라이 쇼가 함께 출연한다고 해서..큰 화제를
모으로 있는 드라마죠. 집이 찢어지게 가난한 것을 빼면 보든 게 완벽해 보이는
이케멘 고교생 야마다 타로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이에 비해 출중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니노미야가 가난한 이케멘역을 어떻게 보여줄지가 드라마 성공의
관건이 될것 같네요. 워낙에 내공이 뛰어난 친구라 별다른 걱정은 안하지만 말이죠..
3분기 신작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10. 토요일 9시(NTV) - 수험의 신
(야마구치 테츠야, 나루미 리코 등 출연)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아버지가 어느날 아들로부터 사립 중학교 입학을 희망한다는 이야기를 듣게되는데..
회사일 이외에는 세상 물정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아버지는 아들의 수험을 위해서 중학생 천채 과외 선생을 찾는 등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한다는 이야기로 가족간의 사랑과 우정 등을 그려낼 드라마라고 합니다.
쟈니스 토키오의 멤버인 야마구치 테츠야가 오랫만에 시즌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구요..
아들을 명문 중학교에 합격시키기위해 나오는 천재 중학생 과외 선생역이 나루미 리코가 열연할 예정입니다.
이와 비슷한 영화가 국내에도 있었는데 아버지가 아들을 합격시키기 위한 예상되는 기상천외한 행동이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11. 토요일 11시(후지) - 라이프
(키타노 키이, 후쿠다 사키, 마야 미키, 세토 아사카, 사키이 미키 등 출연)
'라이어 게임'에 이어서 신설된 후지TV 토요 심야 드라마 2탄으로 이지메(집단 따돌림)을 리얼하게 그리고 있는
원작 만화 '라이프'가 3분기 드라마화되어 신인 여배우인 키타노 키이가 시즌 드라마 첫 주연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저는 원작 만화를 보지 못했지만.. 원작에서 주인공을 괴롭히는 마나미가 보통 악날한 것이 아니라고 하죠?
심야 드라마이기도 해서.. 이지메를 보통 시즌 드라마와는 달리 상당히 리얼하게 그려낼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러면에서 주인공보다는 마나미역을 맡고 있는 후쿠다 사키에게 관심이 가기것도 사실이구요..
이외에.. 꽤나 익숙한 중견 여배우들이 출연을 하죠.. 최근 드라마 주인공들이 젊어지고 있어..
이렇게 조연을 통해서 밖에 볼 수 없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오랫만에 보는 사카이 미키의 모습은 무척이나
반가울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영화 '러브레터'의 청순한 모습은 많이 없어졌지만요..^^;;
12. 일요일 9시(TBS) - 아빠와 딸의 7일간
(아라가키 유이, 타치 히로시, 카토 시게아키 등 출연)
2006년 대세걸 아라가키 유이가 시즌 드라마 첫 주연으로 나서는 작품으로 아버지역을 맡고 있는 타치 히로시와
영혼이 바뀌는 7일간의 소동을 그리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라가키 유이를 짝사랑하는 고교생으로는 NEWS의 카토 시게아키가 출연하고 있습니다.
2분기에 방송된 '농담아니야'는 화려한 출연진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한 내용 탓에 후반으로 갈수록 급격한 하락을
가져오기도 했는데.. 이 드라마 역시 그런면에서는 불안해 보이기는 합니다.
과연 이러한 설정으로 11화라는 긴 이야기를 어떻게 꾸며갈지 말이죠..그래도
가키가 이쁘게만 나와준다면.. 끝까지 볼 것 같기는 한데.. 남자와 영혼이 바뀌는 내용이라 약간 망설임이 있기도 하네요.
지금까지 2007년 3분기에 주목할 만한 드라마를 소개해 봤습니다. 오늘 소개에서는 빠졌지만..
도모토 코이치의 '초밥왕자'나 다카시마 레이코가 주연하는 독특한 여자 형사물 '경시청수사파일~사쿠라서의 여자들'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구요.
3분기 드라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출처=네이버 TheBoxeR 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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