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로쪽 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하는데요..
정말 어이없게 사기당했습니다. 정말 바보같이요..
저기 저 검은색옷에 힌색무니 상의 입은 사람이 범인인데요 편의점에 새벽에 와서
앞에 술집에서 일하는데 손님이 수표50만원짜리 들고 막무가내로 잔돈달라그래서 모자라다고 바꿔달라더군요
그래서 잔돈 부족하다니까 일단 있는거만 주고 모자란 현금 자기가 보태서 손님주고 수표는 나한테 맡기고 아침에 현금좀 생기면 준다고 그러더라구요. 수표맡긴단 말에 안심한게 화근이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상당히 말도 안되는 변명인데 그땐 의심을 못하니 믿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돈주고 수표달라니까 손님이 잔돈모자라다고 수표안준다고 다른데서 또 빌리러 간다더군요
그때 의심이 약간가서 돈달라니까.. 막 애원하더군요 정말 자기도 힘들다고..
근데 당시 주위에서 취객의 어이없는 때기장으로 곤란을 겪는 아르바이트생들을 많이 봐서 도와주고 싶더군요
그래서 확실히 할라고 따라갔는데.. 이새퀴가 제가 한눈판사이 튀었습니다. 제가 정말 방심했죠.
진짜 절도나 소매치기도 안당해봣는데 이런 정말 바보같은 사기 당하고 나니 정신이 확 깨더군요..
이녀석 서울근교나 서울시에 거주하는놈같은데 사는곳은 확실히 모르겠구요.
보신분은 019-338-0611 로 꼭 연락주세요
범인 검거에 결정적 연락을 주신분은 사례금 30만원 드립니다
ps. 경찰이 이런 편의점 사기 한두번 일어나는게 아니라고 조심안했냐고 머라하더군요. 모르는 사람한테 절대로 돈 함부로 주지마세요. 아무리 난리처도 무시하세요 순진한 사람 이용해서 등처먹는 사람들 참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