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골든위크 연휴에 잠시 한국에 다녀왓습니다.ㅎ
한국에 다녀오면서 확실히 느낀게 많앗네요.
왜... 한국에서 잘 일하다가 연봉이 확줄어도. 일본으로 오게 되었는지..ㅎㅎ
한국에 오자마자 친구들이랑 술먹으면
거의 대화 주제가
코인 & 주식 & 투자 & 집 & 부동산 & 개인 공부 & 결혼 & 연봉 + 간혹가다가 정치
(무한 반복)
(그와중에 친한 형&친한 친구놈은 투자 관련 유튜브도 소개해주면서 이거 꼭 보라고......ㅋ)
좀 편히 쉬러 왓는데,,
먼가 더 숨막혀 왓네요 ㅎㅎㅎ
일본 친구들이&여친이랑 대화하면 걍 소소한 이야기들 & 게임 & 밥집 & 어디 놀러갈까. 등등 이 많았는데,,
가족들도 보고 싶고, 절친들도 보고싶고,, 한국으로 돌아갈까 하려고 해도.
저기엔 내자리가 있을까하는 불안감도 있고.
걍 여기 일본에도 술같이 먹는 일본친구들 있고 여친있고 하니..여기 사는게 맞는건가..하는
이리저리 주저리 주저리 고민이 많아지는 나이대가 오니간 심란해지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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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님들 한국 다녀오시면서 느끼는 전형적인 역 컬쳐쇼크 같네요ㅎㅎ 저는 좋은점도 있다고 봐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한국사회는 빠르게 변해가고 역동성이 있어서 그만큼 자산증식의 찬스도 생기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투자에 관심이 생기면 그게 자기계발(‘개인 공부’)로 이어질 수도 있겠네요. 부동산만 보더라도 GTX네 월판선이네 뭐네 하면서 시시각각 변해가는 상황이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저는 그래요. 여기 있으면서도 한국 부동산 유튭 많이 봅니다. 월급으로는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인식이 지배적이 되다보니 자연스레 재테크 투자 이런데 관심이 쏠리게 된 건 있겠지만요.. ㅎㅎ 다 똑같은 얘기들만 하는 건 유행에 민감한 국민성도 한몫하는 거 같네요. 정치에 대해서는 오히려 일본이 너무 무관심해서 무섭더군요. 이번 코로나때 많이 느꼈습니다. https://m.ruliweb.com/hobby/board/300198/read/30563314?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A0%95%EC%B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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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그런면에서 좀 욕심이 없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온라인 FPS게임에서 일본인들은 저격밖에 안한다고, 돌격하는 유전자는 2차대전때 다 돌격해서 죽었다는 거랑 비슷하게 주식 부동산으로 엄하게 욕심부리는 사람들은 이미 버블때 다 간게 아닐지 ㅋㅋ 일본 버블때도 지금이랑 분위기가 비슷했다고 하더라구요. 급여소득만 의지하는게 바보가 되는 세상, 근데 결국엔 끝은 있었고 리스크 관리 안한사람들은 골로갔으니, 매를 한번 세게 맞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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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찬스를 잡을수있는건 맞는데, 이게 본인 선택이라기보단 안하면 뒤쳐진다라는 느낌이 너무 세서 인생이 너무 피곤합니다..어렸을때부터 계속 뭔가 쫓겨다니는느낌이 너무 컸어요.. 일본은 욕심 좀 덜내고 적당히 살면 편한거같긴한데...대신 정말 딱 그정도여야 편한거같고... 중간은 없는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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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도 보고 싶고, 절친들도 보고싶고,, 한국으로 돌아갈까 하려고 해도. 저기엔 내자리가 있을까하는 불안감도 있고. 이 문구 공감됩니다. 한국에서는 더 빠르게 나이순으로 짜르는 것이 있다보니.. 전 여기서 버티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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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대화 주제가 너무 팍팍할 정도로 현실적이란 건가요... ㅋㅋㅋㅋ | 22.06.03 16: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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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님들 한국 다녀오시면서 느끼는 전형적인 역 컬쳐쇼크 같네요ㅎㅎ 저는 좋은점도 있다고 봐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한국사회는 빠르게 변해가고 역동성이 있어서 그만큼 자산증식의 찬스도 생기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투자에 관심이 생기면 그게 자기계발(‘개인 공부’)로 이어질 수도 있겠네요. 부동산만 보더라도 GTX네 월판선이네 뭐네 하면서 시시각각 변해가는 상황이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저는 그래요. 여기 있으면서도 한국 부동산 유튭 많이 봅니다. 월급으로는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인식이 지배적이 되다보니 자연스레 재테크 투자 이런데 관심이 쏠리게 된 건 있겠지만요.. ㅎㅎ 다 똑같은 얘기들만 하는 건 유행에 민감한 국민성도 한몫하는 거 같네요. 정치에 대해서는 오히려 일본이 너무 무관심해서 무섭더군요. 이번 코로나때 많이 느꼈습니다. https://m.ruliweb.com/hobby/board/300198/read/30563314?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A0%95%EC%B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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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찬스를 잡을수있는건 맞는데, 이게 본인 선택이라기보단 안하면 뒤쳐진다라는 느낌이 너무 세서 인생이 너무 피곤합니다..어렸을때부터 계속 뭔가 쫓겨다니는느낌이 너무 컸어요.. 일본은 욕심 좀 덜내고 적당히 살면 편한거같긴한데...대신 정말 딱 그정도여야 편한거같고... 중간은 없는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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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그런면에서 좀 욕심이 없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온라인 FPS게임에서 일본인들은 저격밖에 안한다고, 돌격하는 유전자는 2차대전때 다 돌격해서 죽었다는 거랑 비슷하게 주식 부동산으로 엄하게 욕심부리는 사람들은 이미 버블때 다 간게 아닐지 ㅋㅋ 일본 버블때도 지금이랑 분위기가 비슷했다고 하더라구요. 급여소득만 의지하는게 바보가 되는 세상, 근데 결국엔 끝은 있었고 리스크 관리 안한사람들은 골로갔으니, 매를 한번 세게 맞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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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도 보고 싶고, 절친들도 보고싶고,, 한국으로 돌아갈까 하려고 해도. 저기엔 내자리가 있을까하는 불안감도 있고. 이 문구 공감됩니다. 한국에서는 더 빠르게 나이순으로 짜르는 것이 있다보니.. 전 여기서 버티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