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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相談] 일본현지 취업에 대해서 일본에서 취업하고 계신분들 의견을 듣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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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중소기업이면 모를까 요새 대기업 가기 원하는 엔지니어는 일본 잘 안가지 않나요? 한국대기업 초봉이 일본대기업 앞지른지 좀 되었고 이공계는 일부기업 빼면 한국보다 전망이 나빴으면 나빴지 좋진 않죠(소ㄴ, 도ㅋ모, 소ㅍ트뱅크, 히ㅌ치, 도ㅅㅂ 정도라도 초봉이 2천대입니다 ㄱ-) 저도 일본에서 대학원을 나왔지만 대기업이나 공기업 가기 원하는 한국인 유학생들은 대부분 귀국했습니다 그래도 일본대기업/공기업을 위주로 노리는 한국인이면 학연 및 지연이 얽혀있거나(일본 대학 출신이라 한국 취업시장에 적응을 못하거나 친한 학교 선배가 일본 대기업에 있거나 등등..) 아니면 본인이 보기엔 전망이 있는 기업이거나 그런거겠죠
16.05.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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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기기업쪽은 외국인 채용비율이 지극히 낮습니다. 현지인과 대등하게 경쟁하셔야 하고, 계약직이 아닌 본사 정규직을 희망하신다면 일단 일본인의 기본 소양을 넘어서 훌륭한 일본어와 일본인 기준에서도 훌륭한 학벌이 가장 중요합니다. 엄청나게 적게 뽑고, 이런 회사들은 이직도 잘 없는데다가 잘 나가지도 않습니다. 일본의 취업율이 높은건 사회구조상 절대적인 인력이 부족한데다가 인구감소의 역할이 큽니다. 자원이 없는 나라가 인건비를 높이다 보니, 외주로 할 수 있는 모든것을 외주로 넘기는 사회가 됐습니다. 현대가 1년에 1만명정도 뽑는데 도요타가 1년에 신입을 600명 뽑습니다. 본사기능중 기획, 총괄부분을 빼고 싹다 외주, 파견, 계약직으로 채운 것이죠. 대기업 출신이 눈에 보이지 않게 해서 차별을 없애는 전략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기업 입사는 무지막지한 경쟁을 뚫어야 하며, 스펙이나 학벌 등등 볼건 다 봅니다. 오히려 더 심해서, 대학별로 갈 수 있는 기업이 사실상 정해져 있습니다. 일본의 구인난은 작은 회사에 한정하는것이지, 큰 회사 정규직을 말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차라리 삼성 가는게 훨씬 더 쉽습니다. 삼성 LG 합치면 1년에 만오천명이상은 뽑고, 지균이니 뭐니 해서 낮은 대학 출신도 어느정도씩은 뽑으니까요. 연봉은 대기업에 한정하면 한국이 월등히 여유가 있습니다. 한국인이 JR을 갈 수 있다면 코레일쯤은 눈감고도 들어가죠. 회사기준으로 보면 소니나 파나소닉은 LG보다도 작고 별볼일 없는 회사가 되었지만, 외국인이 패널티 다 뚫고 소니나 파나소닉 갈 수준이면 삼성이나 LG 가는건 전혀 문제가 안 될 겁니다. 솔직히 이런 현실 완전 무시하고 일본취업에 대한 헛바람만 넣고 있는 언론이 제일 어이없습니다.
16.05.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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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몇 년 사의 호황기로 인력이 부족해져서, 외국인의 채용도 늘리는데 한국인을 차별할 이유가 없어서. 2. 구인 공고를 어떻게 찾는 지, 첫 시도가 힘들었고 100% 독학 일본어라 한국어로 생각나는 단어를 즉시 일본어로 떠올리지 못하던 점. 3. 모르겠습니다. 4. IT쪽 경력직입니다만, 한국보다 연수(한국어 표현으로는 연봉)를 높여서 왔고, 고용형태는 계약사원입니다. 직무 특성상 정규직이 갖는 메리트가 없어서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5. 고졸에 경력직으로 온지라 모르겠습니다. 6. 한군대밖에 안다녀봐서 모르겠습니다만, 회사내 계급이랄까 높낮이가 있기는 한데 10% 미만의 관리직과 직원 두가지로만 나눠져 있다는 느낌입니다. 오직 사장을 제외하고는 그냥 성(가족이름)에다가 상을 붙이는지라 그런 부분에서 스트레스 안 받아서 좋네요. 7. 제 경우에는 한국과 비율상으로는 차이가 안 보입니다만, 주민세가 8~10%정도 붙는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세금의 비율이 높겠네요.
16.05.29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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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세금이 정말 많이 붙는군요 일본에서 구직활동부터 내정받고 입사하기 까지 구인공고 찾는것과 일본어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던건가요?? | 16.05.29 1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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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직까지는 반년 살아본거라 결론이라고 하기까지는 어렵지만, IT업계는 한국에 비해서 인력의 공급이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이력서를 많이 넣었다면 선택해서 갈 수 있는 정도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16.05.29 1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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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해서 갈 수 있는 정도라니! 역시 IT네요! 저는 전공이 공학계열이여서 정보가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현재 일하시는데 불편한 점은 없으신가요?? | 16.05.29 1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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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못하는 프랑스인 직원을 위해서 일본어로 만들어놓은 메뉴얼을 또 다시 영문으로 번역하는 일, 많이도 아니고 한명을 위해서 하자니 조금 힘든일이지요. 담당 업무가 회사 입장에서 필요는 하지만 전임자가 없는 일이라 파이프라인 구축 단계부터 시작하는 점 또한 쉬운 일은 아니네요.하지만 한국 특유의 트집잡기나 똥군기가 없기에 마음은 더 편하네요. | 16.05.30 2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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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급여일이라 명세서를 보니 .... 세금 비율 높네요. 지금까지 낮다고 생각한 이유가 잔업수당(야근수당) 이 아마도 비과세라서 인가봅니다. 골든위크 낀 달이라 유난히 잔업수당이 낮다보니;;;;;;. | 16.05.31 1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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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외국인 뽑는 기업아니면 그냥 똑같은 평가로 뽑아요. 단 위로는 올라가기 힘듬. 임금체제는 같음. 2: 기업정보 습득이랄까? 외국인의 한계를 절실히 느낌. 3: 파견은 파견회사에 들어간 사원을 고용하는 것입니다. 계약사원은 다른 회사와의 프로젝트 계약으로 들어온 사원입니다. 계약사원이면 어차피 다른 회사의 정사원이니 관계없지 않을까요? 그 정도 규모면 정사원보단 파견사원이 많습니다. 4: 파견사원은 어차피 외국인 신분으로 못하고, 계약사원은 어차피 다른 회사의 정직원입니다. 그 회사에서 계약을 맺는 계약사원은 거의 파트타임으로, 한국의 계약사원 인턴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5 : 될 사람은 되고 안 될 사람은 안됩니다. 6 : 한국보다는 느슨하지만 업 다운입니다. 그리고 기업에 따라 상당히 차이가 나서 뭐라 못합니다. 개인적인 관계는 옅고 업무관계는 깊어서, 술자리도 거의 없고, 그냥 출세할 생각없으면 사람들하고 어울리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7 : 한국보다 세금 많이 때어갑니다. 눈물나게요. 일단 답변은 드렸으니, 한마디 하자면 여기는 사실 많은 일본내 직장인이 있지만, 취업루트나 직종이 천차만별입니다. 이 정도는 그냥 교환학생가서 알아보려해도 충분히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오히려 동유모가 정보 얻기는 더 쉬울까요? 뭐 지금 학생이니 불안하신거 이해합니다만, 그전에 먼저 외국에 취업하면 결혼이나 부모님과의 관계, 친구관계등 엄청난 디메리트를 감수해야 합니다. 단지 취업난으로 인한 도피도 하나의 이유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좀 더 자신이 진짜 일본에 취업해서 후회안할건지? 일본이란 나라가 진짜 남은 인생을 살만한가? 어떤 메리트와 디메리트가 있는가하는 좀 더 원초적인 질문을 스스로 해보세요.
16.05.29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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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걱정했던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주셔서 정말 또 한번 감사합니다! 확실히 국내 취업상황이 너무 안좋다보니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일본에서 취업하게 된다면 승진을 한다는 것이 어렵다는데 사실이었군요 외국에 나가는거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있습니다! 주변 친구들도 된다면 일본에서 취업한다고 하는 친구들이여서 그거는 걱정이 안되는데 부모님이 걱정이네요;;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일본 취업에 대해서 조금더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 16.05.29 1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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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기기업쪽은 외국인 채용비율이 지극히 낮습니다. 현지인과 대등하게 경쟁하셔야 하고, 계약직이 아닌 본사 정규직을 희망하신다면 일단 일본인의 기본 소양을 넘어서 훌륭한 일본어와 일본인 기준에서도 훌륭한 학벌이 가장 중요합니다. 엄청나게 적게 뽑고, 이런 회사들은 이직도 잘 없는데다가 잘 나가지도 않습니다. 일본의 취업율이 높은건 사회구조상 절대적인 인력이 부족한데다가 인구감소의 역할이 큽니다. 자원이 없는 나라가 인건비를 높이다 보니, 외주로 할 수 있는 모든것을 외주로 넘기는 사회가 됐습니다. 현대가 1년에 1만명정도 뽑는데 도요타가 1년에 신입을 600명 뽑습니다. 본사기능중 기획, 총괄부분을 빼고 싹다 외주, 파견, 계약직으로 채운 것이죠. 대기업 출신이 눈에 보이지 않게 해서 차별을 없애는 전략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기업 입사는 무지막지한 경쟁을 뚫어야 하며, 스펙이나 학벌 등등 볼건 다 봅니다. 오히려 더 심해서, 대학별로 갈 수 있는 기업이 사실상 정해져 있습니다. 일본의 구인난은 작은 회사에 한정하는것이지, 큰 회사 정규직을 말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차라리 삼성 가는게 훨씬 더 쉽습니다. 삼성 LG 합치면 1년에 만오천명이상은 뽑고, 지균이니 뭐니 해서 낮은 대학 출신도 어느정도씩은 뽑으니까요. 연봉은 대기업에 한정하면 한국이 월등히 여유가 있습니다. 한국인이 JR을 갈 수 있다면 코레일쯤은 눈감고도 들어가죠. 회사기준으로 보면 소니나 파나소닉은 LG보다도 작고 별볼일 없는 회사가 되었지만, 외국인이 패널티 다 뚫고 소니나 파나소닉 갈 수준이면 삼성이나 LG 가는건 전혀 문제가 안 될 겁니다. 솔직히 이런 현실 완전 무시하고 일본취업에 대한 헛바람만 넣고 있는 언론이 제일 어이없습니다.
16.05.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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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마이나비나 리쿠나비에서 올라오는 채용공고는 내국인 대상이고 JR과 같은 기업에서는 외국인 채용비율이 상당히 낮다는 거군요;; 그런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상당히 개인적인 질문이 될지도 모르겠는데요 도요타 같은 기업에서 600명을 신규채용을 하고 한국 대기업은 1만명정도 신규채용을하는데 그래도 일본에서 취업을 하시는 분들은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일본에 취업을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 16.05.29 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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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중소기업이면 모를까 요새 대기업 가기 원하는 엔지니어는 일본 잘 안가지 않나요? 한국대기업 초봉이 일본대기업 앞지른지 좀 되었고 이공계는 일부기업 빼면 한국보다 전망이 나빴으면 나빴지 좋진 않죠(소ㄴ, 도ㅋ모, 소ㅍ트뱅크, 히ㅌ치, 도ㅅㅂ 정도라도 초봉이 2천대입니다 ㄱ-) 저도 일본에서 대학원을 나왔지만 대기업이나 공기업 가기 원하는 한국인 유학생들은 대부분 귀국했습니다 그래도 일본대기업/공기업을 위주로 노리는 한국인이면 학연 및 지연이 얽혀있거나(일본 대학 출신이라 한국 취업시장에 적응을 못하거나 친한 학교 선배가 일본 대기업에 있거나 등등..) 아니면 본인이 보기엔 전망이 있는 기업이거나 그런거겠죠 | 16.05.29 1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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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기업 취업률은 18%밖에 안 됩니다. 나머지는 중소기업인데, 몇몇 우수한 중견기업들 빼면 한국 직업의 50%이상은 굉장히 근무여건이 안 좋습니다. 잔업수당도 없이 정말 힘들게 일하죠. 중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연금이나 주택상황등 좀 우려되는 부분이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한국 중소기업에 비해 일본 중소기업 근무가 근무시간이 짧습니다. 휴일도 많은 편이고, 잔업수당 지급률도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한국 중소기업보다는 어쨌든 선진국인 일본기업에 근무하는게 좀더 본인이나 부모님 체면에 좋다는것도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일본에 가는 원인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16.05.29 1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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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대기업 상황이 많이 안좋아서요 ㅠㅠ 단적인 예로 2년전까지만 해도 공대에서 취업한 곳 중에서 손에 꼽히는 곳이 삼성 중공업, 현대 중공업이였는데 현재 중공업, 조선 산업이 완전 침체 되다보니 국내 취업에 불안감을 느끼게 되어서 해외취업으로 눈이 돌아가더라구요 ㅠㅠ 또한 근무 여건도 일본과 국내가 조금 다른점도 있기도하고, 학과 친구들도 중국, 일본, 독일로 해외취업을 준비하고 있어서 현재 다양한 일본 기업들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 16.05.30 0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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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사실 일본쪽도 전자쪽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계속 침체이고, 해외시장 다 잃고 국내시장, 부품시장 위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동안 엄청나게 짤렸습니다. 서울 중위권 대학을 쉽게말하시지만, 중경외시나 건동홍 이런 학교 가려면 수능을 상위 10%정도로 잘 봐야 하죠. 사실 굉장한 학벌입니다. 일본 기준으로 상위 10%면 우수한 국립대나 케이오와세다급인데, 이 학벌로 일본에 가면 그냥 외국 잡대 대우일 뿐이죠. 윗분 말씀대로 한국어나 영어 등의 특별한 이유 없인 한국인을 뽑지 않으므로, 잘 보고 결정하세요. 애초에 바닥부터 시작하실거면 일본도 좋지만, 지금의 스펙을 인정받기 어려워요. | 16.05.30 09: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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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전자업계쪽 몃년전까지만해도 그나마스파트폰 열풍으로 반짝했지 이제 이시기도 점점 사라지고있고 전자업계태반이 안좋아지고 있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요?제가 알기로는 이렇게 알고있는데 | 16.06.05 1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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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별로 잘 모르긴하지만 영어도 왠만큼 하시는거같은데 영어되는데 굳이 일본오실 이유는 별로 없지 않나요.. 대학도 제대로 다니고 있고 언어도 되겠다, 통역까지 해보셨을 정도로 사회경험도 있으시면 동양권을 벗어나는게 더 좋을거같은뎅..
16.05.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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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ㅠㅠ 최종적으로는 동양권을 벗어나고 싶어요 그렇지만 유럽이나 캐나다와 같은 근로조건이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또다시 해당 국가의 언어를 공부해야하는 시간도 없고, 이제 슬슬 취업 준비를 해야하기에 이러한 다른 국가로의 준비를 한다는게 많이 조심스럽게 되더라구요 ㅠㅠ | 16.05.30 0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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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특별채용같은건 그냥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회사에서 100명을 뽑으면 그 100명안에 들어가느냐 마느냐지, 내가 외국인이니까 외국인 특별전형으로 정원+@가 따로 있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파견/계약직 들어가는건 그냥 비추입니다. 애초에 정규직 전환이 힘들뿐더러, 그 파견/계약직일동안 대우가 너무 별로라서 생활 유지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16.05.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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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원이랑 차별대우가 심한가 보군요 ㅠㅠ 저도 정사원 채용이 아니면 국내 대기업이나 국내 일본계 기업으로 취업을 하려고 합니다;; 파견/계약직 상황이 어느정도인지 단적으로 알 수 있을까요?? | 16.05.30 0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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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원이 아니라 파견직이면 그 파견회사 사람이니까 복리후생 제도가 파견회사의 그것을 따라가고, 보너스 없고 월급도 적죠 | 16.05.30 15:0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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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나 코레일과 같은 예를 들어주셔서 이해가 확 되네요! JR은 외국인 채용이 있는것 같다고는 들었는데 확실치가 않네요 ㅠㅠ 한마디로 급여에서 세금을 많이 떼어가긴 하지만, 그만큼 사회적 인프라가 갖춰져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불만이 없다는 거군요? 그리고 마이나비나 리쿠나비 같은 채용사이트에선 신졸이 보통 월급여 20만엔 정도인데 30만엔까지 주는 대기업도 있었군요;; | 16.05.30 00:2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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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도산위기정도의 기업이 아닌이상 고용 안정성이 높다는 말이군요! 대부분 기업이 입사 1년차부터 그렇게 차이가 나나요?? 지금 까지 알아본 정보는 입사 당시 급여여서 입사 후 어떻게 급여가 올라가는지에 대해서는 정말 하나도 모르고 있어요 ㅠㅠ 그리고 외국인 신분으로 과장, 부장과 같은 직급까지 올라가는게 어렵지 않나요?? 거꾸로 생각하면 우리나라에서 중국인, 대만인 사람이 과장, 부장 역할을 맡는건데 상상이 안가요 ㅠㅠ | 16.05.30 0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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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쪽이 아니라 이공계쪽은 정확하게 답변드리기 힘든데.. 제가 취활할때 기준.. 문과생 취업할때 기준으로는 전력회사는 거의 외국인 안뽑는 느낌인데 그래도 JR은 뽑는것 같더군요.. JR큐슈 면접까지 갔었고..(다른회사 붙어서 그만두긴 했습니다만..) 외국인 대상 취업 설명회에도 부스가 있었고요.. 인프라쪽에선 통신쪽이 비교적 외국인 채용이 많습니다.. 큰 통신회사.. NTT나 KDDI나 소뱅.. 외국인 채용 하고있죠.. 교환학생으로 오신다니 그때 이래저래 일본에서 직접 알아보셔도 될 듯 하네요..
16.05.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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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JR에서 외국인 채용을 하는게 맞군요! 일본 지역 게시판 글을 보면 IT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인문계열을 전공하셨는데 일본 IT 업계에 취업하신건가요?? | 16.05.30 0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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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저와 비슷한 상황인거 같아서 댓글다네요 저는 한국에서 전자공학과 졸업해서 지금은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전공을 살려서 대학원을 일본에서 다니고 취업한 케이스이네요 대학원때 같이 다녔던 한국친구도 처음에는 3학년때 교환학생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일본자동차업계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많은 이야기를 다른분들께서 해주셨지만 공대쪽 취업으로 한가지 추가정보로는 일본은 회사마다 추천제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대학원 시절떄 제 전공학과에서는 JR큐슈에 5명이나6명의 추천이 들어와서 그 추천인원수에 들어가기 위해 학교내에서 담당교수들하고 면담(면접)을 진행했었네요 일단 추천인원에 뽑히면 취직이 한결 쉬워지는것도 사실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대학원을 일본에서 하시면 확실한 방법중 하나인거 같네요 (이공계취업에서는 일반적으로 대학원출신이 월2만엔정도 월급이 높게 시작되는 회사가 많아요)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질문주시면 제가 아는한 답변드릴게요
16.05.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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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생각도 잠시 해봤었는데요 ㅠㅠ 집안사정이 그렇게 유복한편이 아니여서 대학원까지는 많이 힘들것 같아서 생각을 접었었어요 ㅠㅠ 회사 추천제도는 대학원에만 있는 제도인건가요?? 채용정보를 봐도 대학원 출신, 대학출신, 단기대학출신, 고졸에 따라 임금차이가 있긴 하던데 상당히 차이가 나네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궁금한 점이 있을때마다 쪽지로 연락드려도 될까요?? 궁금한점이 많아서요 ㅠㅠ | 16.05.30 0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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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추천은 학부생도 인원배당이 있어요 근데 보통은 일본국내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바로 입사하기 힘든 점이지요 네 연락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준비 잘 하시길~ | 16.05.30 2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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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갔다오니 정말 많은분들께서 길게 답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대학생이고 현재 취업준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이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16.05.3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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