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제목그대로입니다... 선 잘못넘으면 패드립이되니 좀 안쓸까도하다 푸념하나 쓰고 갑니다
저희집 가정사가 아버지를 중심으로 붕괴직전까지 한번 경험한데가 결국 제가 여기 일본에 온 이유의 하나도 아버지랑 같이 있기 싫어서 왔습니다 -_-
그게 돈 문제로 싸우는게 아니라 -_-
가치관의 차이와 라이프스타일의 차이로 매번 가족내 베틀이 벌어지곤 합니다
한번 벌어지면.... 아 상상에 맞기 겠습니다. 쩝
결혼식은 일본에서 올리기로 했는데
다 알아서 하고 있습니다만
식을 올릴 때 아버지 어머니가 일본어를 못한데다가 제가 케어를 해줄수가 없으니 그냥 오지말라고 부탁드렸습니다
한국인 친구한테 통역을 부탁할까도 했었는데
말이 쉽지 -_- 제가 사는 곳은 니가타현에 있는 어느 깡촌...
운전 못하면 아무데도 못갑니다...
결론은 제가 그냥 아버지어머니 고생하지말라고 오지말라고 그랫는데 아버지가 너무 화를 내시네요
=_=
사실상 결혼문제는 어머니랑만 상담해왔기 때문에
앞으로 어쩌고저쩌고 사정상 귀화를 고려해야댈지도 모르겠다 라고 하니
아버지 한부심 쩌신대다 애국자라
아니나 다럴까
쪽■■가 어쨋네 저쨋네 ↗ 지랄 거리길래
국적이 화투장이냐는등...
어제 밤에 너무 빡쳐서 인터넷 전화기 부셔버렸습니다...
-_- 고딩이후 전화기 뽀개기는 처음이네요... ㅜㅜ
여기서 일단 식이랑 피로연 마치고 한국가서 한번더 가족들 인사겸해서 피로연하기로요..
어머니는 알겠다는데
그냥 제가 우리 아버지랑 만나기가 싫어서
다가올 상견례도 너무 긴장됩니다
스트레스 만빵.... 아오 ㅜㅜ
아버지 고집이 대쪽같은데다가 결혼식이 추리닝 포스(추리닝까진 아니지만)로 밥만먹고 끈나는대 인줄 알고 있습니다
자세히 알기 좋게 설명해도 이해를 안해주니 빡치지요
후
최종적으로 어머니 중재안으로 제 의견이 통하겠지만 그냥 저래 짜증 많이나네요
아버지 얼굴 보기도 싫고 짜증납니다
장가가면 한국갈일도 더더욱 없어지고
앞으로 평생 볼기회도 손가락으로 샐 정도 밖에 안되겠지만
매번 이러면 -_- 아오
가족이란게 어떻게 마음대로 되는 인연이 아니니 -_-;
그냥 주절 거리고 갑니다... ㅡㅜ
좋은 하루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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