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와 청원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사업체인 우진교통의 노동자들이 지난 7월24일 '생존권 사수! 악덕 사업자구속! 공영제실시!'를
요구하며 파업을 시작해 오늘(11월10일)까지 110일에 이르는 장기파업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우진교통노동자들은 청주지방 노동사무소, 청주시청, 검찰청 등을 찾아다니며, 7개월에 이르는 체불임금 15억 원 해결과 퇴직금의
50억 원 보전, 우진교통사업주의 시내버스 사업면허 취소, 사업주 구속을 요구하며, 가두행진과 집회를 벌였다.
하지만 지난 11월2일(화) 청주의 시내버스 운행과 관련 책임있는 기관인 청주시청이 우진교통노동자들과의 대화와 교섭을 외면하면서
시청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에 성난 노동자들이 청주시청 내 주차장을 점거한 채 노숙투쟁을 벌였고, 11월5일(금) 폭력경찰의 강제진압에 맞서
청주시청 소공원에 텐트를 치고 노숙을 하며, 시청진입을 막고 있는 경찰들과 대치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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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출임금지 지난 11월 5일(금) 우진교통 노동자들이 청주시청내에서 경찰들에 의해 강제 해산 연행된 뒤 청주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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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행진 우진교통 노동자들은 '생존권 사수, 사업주 구속, 공영제 실시'를 요구하며 행정처리와 법집행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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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사항 우진교통노동자들이 파업투쟁에 나선 것은 상습적인 임금체불과 부도덕한 경영에 대한 반발에서 시작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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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식 청주시청과의 교섭에 들어가기 앞서 우진교통노동자들은 대화와 교섭을 외면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시청 관계자들의 태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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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안으로 교섭이 있던 날 청주시청에서 교섭을 위해 나온 담당자가 말단 계장 한명 뿐 이었고, 우진교통 노동조합 교섭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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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내 노숙투쟁 1일차 '총파업 103일' 청주시청 관계자들의 성실한 교섭을 요구하며 청주시청내 광장에서 노숙투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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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내 노숙투쟁 2일차 '눈물의 호소문' '죄라면 일한 죄 밖에 없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머리깍고 삭발하며 밀린 임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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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내 노숙투쟁 3일차 '둘중 하나다' 날씨가 제법 추워졌다. 하지만 지역의 많은 노동자들이 계속해서 지원연대를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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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로 내몰리다 11월 5일 오전 7시부터 폭력경찰의 강제진압이 시작되었다. 거의 대부분 우진교통 노동조합원들이 경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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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진격투쟁 연행되었던 우진교통 노동자들이 경찰서에서 풀려나고, 저녁이되어 노동자들이 퇴근을 해 청주시청 앞에 도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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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투쟁 우진교통 노동자들은 비록 자신들의 처지가 다급하지만 지역의 연대투쟁에도 성실히 나서고 있다. 노동자가 자본과 권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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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다 우진교통 노동자들은 노숙투쟁을 하면서 같이 싸우고 같이 먹고, 같이 자며 생활해 왔다. 비록 파업투쟁의 그 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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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원의 아침 청주시청 소공원에도 가을이 제법 깁다. 청주시장 한대수씨가 지난 11월9일 우진교통 사업면허 취소와 관련된 |
청주에사시는 분이라면 다아실겁니다 버스가 왜 많이 안다니는가를...시골쪽에는 버스도 다니지 않는곳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더 곤욕이죠 버스타기가 더힘들어젔으니 아침,저녁 으로 전쟁이더군요
우진교통 총파업 116일째 내일이면 117일이 됩니다. 우진교통 사업주의 부실 경영, 아니 완전히 사기꾼이였 습니다 3개월 치 임금과 5개월치 상여금의 체불,, 우리 아버지들은 경제가 않좋아서 회사가 힘들어, 월급이 제때 제때 안나오는 것을 그러려니 하면서 참아왔습니다. 그러나 이모든것이 사업주 민경일의 계략이었습니다 자신의 이익에만 눈이멀어 사장자리를 남연훈 이란 바지사장을 내세워 뒤에서 돈은 다 떼먹은 그런 악질 사업주입니다.....저는 우진교통의 한 아버지의 아들입니다. 우진교통 아버지들의 평균나이 45세입니다 할아버지 같은 분들도 상당수 되십니다 이런분이 단하나, 단 한가지 이세월 살아온 깡으로 116일이라는 총파업 투쟁기간을 버텨왔습니다 이사태의 내막을 조금이나마 더알고싶으시다면 http://www.cjgb.net/ 청주기별이란 사이트를 한번 찾아주십시오.
우진교통은 사업주의 사업면허 취소건을 청주시장에게 건의 했습니다. 그러나 청주시장의 말 범벅과 계속되는 면담 거부 이런 행동을 계속 보여왔습니다 정말 뭔가 있는것 같더군요 뇌물이 오고갔는지...알수는 없습니다. 청주시장 한대수님은 한나라당 소속이십니다.이글을 보시는분중 정치에 관심이있는분이라면 알것입니다 한나라당이 어떠한 당인지 참 대단한 당이죠 젠장할..;;
[청주시청 시장님의 말범벅과 계속되는 면담거부 더참지못한 우리 우진 교통 아버지들은 11월 3일 청주시청 문을 뚫고 전경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시청 주차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11월 4일 계속되는투쟁 전경들은 입구를 막고 버티더군요 저도 힘을조금이나마 보태 전경들을 밀어내려 안간힘을 써봤지만 젊은 전경들 남아도는게 힘인가봅니다..
11월5일 이날 바로 위 링크되있는 동영상입니다 그날 전 그 처절히끌려 나오는 아버지,어머니들곁에 없었습니다...12시나 되어 전 시청앞으로 갔습니다 그상황은 아버지들께서 전경버스에 끌려가 각 경찰서에 잡혀들 가셔 있는상황 이었습니다 전 그상황속에서 멍하니 서있었습니다 할말을 잃고 2분정도 서있다가 아버지를 찾아 괞찬으시냐 안부를 묻고 가족들과 투쟁을 하였습니다 몇분안되 전경들이 시청안쪽에서 또 솓아저 나오더군요 전 그때 붙들려 갔습니다 입고있던 점퍼 옆 구리가 찟어지고 안경알의 밑쪽이 깨지고 손엔 피가났습니다 이런 강제진압의 공권력 이젠없어저야 합니다 청주시청 시장님을 비하한 한 공무원의 개 사건 이사건은 전국으로 보도되었었죠 청주시 망신입니다 이망신 청주시장님의 멋진 정치로 인한 망신이죠 비리로 똘똘뭉친 청주시장님 (한나라당입니다) 그리고 그밑에있는 경제국장님 부시장님 교통과장님 (교통과장님은 우진교통 사업주 민경일씨와 친구사이랍니다 들리는 소문엔 이사람이 각 버스회사에서 받은 뇌물이 있다는 그런 말도 들었습니다 믿거나말거나) 이세분 참 이상한분들이죠 사업면허 취소하라는데 왜 반대를 하는지 왜 감싸고 도는지 알수가없습니다 비리가 꿈틀대고 있는것만 같습니다 참 구린데가 많은 세분입니다 집회 에선 이세마리를 청주시에서 못살게 속된말로 쪽팔려 못살게 집 앞에서 시위를 할것이라고 겁을주었습니다 정말 했습니다 운천동 어떤 아파트 밝히진 않겠습니다 1인시위를 했습니다 그다음날 교통과장이란사람 말이 바뀌시더군요 반대하던분이 웬일인지 참 속내를 알수가없습니다... 그후 청주시장님은 중국에 갔다오신다던군요 어떤 일로 가는지는 잘모릅니다 계속되는 육박전에 이말한마디남기고 갔습니다 11월 15일에 기자회견을통해 발표하겠다 시원치않은 답변이 나왔습니다 또 끌기 작전을 하려는지 확답이 않나왔습니다 이날 우린 치열한 육박전을 벌였습니다 1000명이라는 전경의 수와 300명 정도되는 우진교통 가족분들과 민주노총 연대 이날 우리 아버지들 많이 다치셨습니다 119구급차 병원 앰뷸런스 수시로 왔다갔다....어떤분은 다리를 전경 방패에 찍혀 걷지를 못하시는데 응급처치를 하시고 목발을 집고 다시 나오신분도 계십니다
이처절한 상황 우리 가족분들이 없었다면 부상자는 더 속출했을것입니다. 그러고 16일 청주시장은 드디어 손을 들었습니다 사업면허 취소건을 수락하겠다고 비공식적으로 밝혀왔습니다 결과는 17일 공식적인 발표가 나올것입니다 이싸움은 끝이아닙니다 이젠 우리 아버지들의 회사를 이끌어 나가셔야할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하나의 청주시청이란 큰산은 넘긴듯 보입니다 저희 아버지 10년을 이회사에 몸을받첬는데 이대로 주저않질수는 없습니다 하루빨리 회사를 일으켜 시민의 발이되길 저도 힘껏 도울것입니다 가족으로서, 아들로서...이글을 끝까지 읽어주셨다면 우진사태 어느정도 인지 아셨을겁니다 청주에선 가장큰 사건일것입니다 이사태 심각성 알아주는 사람없어 정말답답했는데 이제 서야 시민단체에서도 도와주더군요 감사합니다.이제서라도 도와주십시요 작은 도움이 우리 우진 아버지들과 가족들에겐 큰힘이됩니다. 그럼 글을 마치며 서두안맞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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