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전할겸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예전부터 쓰던 5.1채널 스피커와 리시버를 바꾸려다가, 급발진해서 하이파이로 입문을 해버렸습니다.
원래 목적은
1. 4k 120hz와 eARC를 지원하는 리시버를 사자
2. 돌비 애트모스 스피커를 사야지
였습니다만, 양쪽과 관련이 없는 길로 엇나가 버렸네요.
장점이라면 피로감이 적은 취미라는 점. 최근 게임을 1시간만해도 피로감이 심해서 하다가 중단하거든요. 여유롭게 차 한잔하면서 듣기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자본 투입의 상한선이 없다는 것. 선재 1미터에 8천만원짜리도 있더군요. 선재의 수준에 따라서 가격이 배가 되는게 아니라 10^x만큼 올라가네요. 초저가가 만원선, 저가가 기십만원, 중가 기백만원선, 고가는 기천만원에서 억을 호가합니다. 아무리 봐도 신앙의 영역 같은데...
저는 적당선을 지키면서 즐기려고 합니다.
게임이 피로하실때 오디오 취미도 괜찮으니 한번 고려해보십시오.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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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최대한 적당선을 지키려고 노력 중입니다. 성향상 쉽지 않을 것 같지만요... | 21.04.26 1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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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올라가자니 자산이 모자라네요. 강제로 현상유지! | 21.04.28 1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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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한 강제 리밋.. ㅎㅎ 웃픈이야기네요. ㅠㅠ | 21.04.28 1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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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무래도 부동산이 제일 중요하네요. 어디 전, 답이라도 사서 건물 지어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 21.04.28 14: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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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부'만 들어도 머리가.. ㅠㅠ | 21.04.28 15: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