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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우리나라도 예전에 비하면 오타쿠 문화에 대해 개방적인듯..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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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오타쿠 계층의 구매력이 늘어나면서 돈이 되자 상인집단에서 호의를 얻게 되고 서브컬쳐가 돈이 된다는 생각이 퍼지면서 미디어와 기업체도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니까 그게 대중문화까지 퍼져나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만일 오타쿠가 히키코모리처럼 교류를 완전히 단절하고 경제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오늘날같은 호의는 절대 발생하지 않았을듯 합니다.
16.02.2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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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년실업문제가 대두인데 그런논리는 지금에선 조금 모순이랄까?
16.02.2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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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타쿠 문화에서 심각하게 보던건 경제 활동을 할나이가 넘었는데도 안하고 부모님 밑에 붙어서 돈타먹으며 깨작 깨작 알바나 용돈으로 덕질 하는 그런 심각한 사회문제의 사람들 때문에 멀쩡하게 열심히 회사다니며 돈벌며 계획있게 덕질는 사람들까지 싸잡아서 욕하던 때였죠
16.02.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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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년실업문제가 대두인데 그런논리는 지금에선 조금 모순이랄까? | 16.02.28 2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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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오타쿠 계층의 구매력이 늘어나면서 돈이 되자 상인집단에서 호의를 얻게 되고 서브컬쳐가 돈이 된다는 생각이 퍼지면서 미디어와 기업체도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니까 그게 대중문화까지 퍼져나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만일 오타쿠가 히키코모리처럼 교류를 완전히 단절하고 경제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오늘날같은 호의는 절대 발생하지 않았을듯 합니다. | 16.02.28 23: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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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초창기에는 오타쿠 본래의 의미로 마니아를 넘어 심취해 있는 사람을 얘기했었지 그러다 조금 오타쿠라는 용어가 확산되면서 히키코모리 이미지 국내 안여돼 이미지와 섞여가며 오덕 십덕 씹덕 거리면서 애니 속 로리를 빠는 혐오 변태 이미지를 낳기도 하다가 희화화 되고 그 희화화가 조금 친숙해질 여지를 만들고 심형탁, 서유리 같은 말짱한 덕후들이 소개되고 그러면서 조금씩 인정하는 분위기가...는 개뿔 오덕들이 좀 많아야지... 뭐 하나 덕질 안 하는 사람 있나 애니 좋아하는 사람, 게임 좋아하는 사람, 연예인 좋아하는 사람 죄 덕후 투성이니 인정 안 할 수가 있나
16.02.29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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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뭘 많이 좋아하는 수준이면 가볍게 덕이라고 다 표현해 버리기도 하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오타쿠 하면 만화, 애니, 게임 같은 것에만 국한된 표현이었고 영화 좋아한다고 덕이라고 하지는 않았죠. | 16.02.29 09: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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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 개방이 된 것이 사회적으로 큰 계기로 작용했다고 생각되고, 과거보다는 분명하게 삶의 수준이 나아지고 상인들의 틈새시장 공략, 방송에서의 노출 등으로 다양한 취미와 문화생활들이 어느정도 사회적으로 인지되기 시작하면서 대하는 태도가 조금은 나아졌다는 생각은 듭니다. 다만 여전히 그러지 못하는 측면들도 보이는데 게임을 ㅁㅇ으로 규정해 버리거나 셧다운제의 시행 등만 봐도 그런 부분을 분명히 알 수 있죠. 교회, 학교, 다수의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전혀 나아진 것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좀 친숙해졌다고 느끼게 되는 상황들 중 하나가 회화화인데, 루리웹 유게에서 게이에 대한 회화화가 굉장히 자주 일어나지만 저는 회화화로 친근함이 좀 더 생길수는 있지만 회화화와 친숙함, 그리고 인정은 또 별개의 영역이라고 생각되어서 마찬가지로 회화화를 곧 어느정도의 인정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좀 의구심이 듭니다.
16.02.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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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니까.
16.03.01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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