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건 거두절미하고 난 빨간 네모칸의 저 발언에 콧웃음이 나왔다.
나는 2년 전 쯤에 일 때문에 관악구 실태조사를 한적이 있었는데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관악구청에서는 매년 여러 통계자료를 정리해 '관악통계연보'라는 자료집을 발표한다.
몇권 만들지 않아서 구하기 쉽지 않지만 관안구청에 가면 빌릴수도 있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 받을수도 있다.
그럼 2014년 관악통계연보에서 기초생활 수급자가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자.
출처 2014 관악통계연보
위의 표에서 보다시피 따르면 신림동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71세대의 228명이다.
혹시 과거 신림이었던 서원동(신림본동), 신원동(신림1동), 서림동(신림2동), 난곡동(신림3동+신린13동), 신사동(신림4동), 신림동(신림5동), 삼성동(신림6동+신림10동), 난향동(신림7동), 조원동(신림8동), 대학동(신림9동), 미성동(신림11동+신림12동)을 모두 포함해서 얘기하는 거라면 현재 기준 11개동을 합쳐서 1개 동과 비교하는 것이니 비교가 될 수가 없는게 당연하다.
그리고 신림동을 포함한 각 어느 동에서도 500명의 6배(3000명)나 될 정도로 많은 기초생활 수급자가 있는 곳은 어느 한 곳도 없으며
너무 많아서 세다가 포기했다는 말도 얼마나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를 보여준다. 오히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중 하나가 남아있는 삼성동 같은 곳은 상당수가 판자촌인데다 집집마다 화장실도 없고 난방도 안되는 실태라서 단순히 통계를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 정확한 조사가 필요한곳들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결국 과거 아파트공화국이었다고 사람들이 말하고 있는 (구)그대안의옐로 (현)야권교체가 얼마나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태연하게 하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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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생각 안하고 산다는거 인증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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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11개동과 1개동을 비교하는게 되는데 당연히 비교가 되는게 이상한거다. 서울 전체 통계를 보면 알겠지만 신림 지역 중 일부가 좀 많은 편인 곳도 있지만 이는 인구수가 워낙 높아서로 설명이 가능해지며 어딜 봐도 6배 까지가 안된다. 논현동까지 합쳐도 11개동과 4개동을 비교하는 것이다. 이게 비교가 될거라고 생각한다니 신기하네. 그리고 위예 통계에서 1명 단위까지 표기가 된걸 보면 알겠지만 세다가 포기한단 소리 자체가 말도 안되는 소리다. 애초에 기초생활 수급자는 주민센터에서 관리하고 지원을 해야하는데 세다가 포기했단 말이 얼마나 안되는 소리인지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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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교체님 발전이 뭔가요? 기존주택 밀어버리고 아파트 지으면 발전인가요 나 신림 살지만 발전 원 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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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신림을 말하는 기준이 뭔지 본인이 제시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두가지 경우를 두고 다 얘기한거지 신림동만 신림이라고 한 적이 없다. 내가 대채 어디에 그랬니? 같이 좀 알자. 하여간 상대가 하지도 않은 말을 망상해서 떠들어대는건 전매특허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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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인구 : 70156명 역삼1동 34944명, 역삼2동 35212명 역삼동 수급자 : 547명 역삼1동 341명, 역삼2동 206명 역삼동 수급자 비율 0.78% 신림동 수급자 : 3603명 대학동 204명, 삼성동 571명, 서림동 269명, 난향동 232명, 난곡동 615명, 신원동 326명, 서원동 242명, 미성동 464명, 조원동 191명, 신사동 318명, 신림동 171명 신림동 인구 : 268259명 대학동 23083명, 삼성동 30061명, 서림동 24846명, 난향동 18009명, 난곡동 31426명, 신원동 20008명, 서원동 24005명, 미성동 34544명, 조원동 18226명, 신사동 25213명, 신림동 18838명 신림동 수급자 비율 1.34% 역삼동이 대체적으로 신림동보다 잘 사는 동네라 수급자 비율이 적은건 당연한데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6배차이는 아니다. 수급자 인구 만큼이나 전체 인구도 생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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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생각 안하고 산다는거 인증하는구만. | 15.04.04 2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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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인구 : 70156명 역삼1동 34944명, 역삼2동 35212명 역삼동 수급자 : 547명 역삼1동 341명, 역삼2동 206명 역삼동 수급자 비율 0.78% 신림동 수급자 : 3603명 대학동 204명, 삼성동 571명, 서림동 269명, 난향동 232명, 난곡동 615명, 신원동 326명, 서원동 242명, 미성동 464명, 조원동 191명, 신사동 318명, 신림동 171명 신림동 인구 : 268259명 대학동 23083명, 삼성동 30061명, 서림동 24846명, 난향동 18009명, 난곡동 31426명, 신원동 20008명, 서원동 24005명, 미성동 34544명, 조원동 18226명, 신사동 25213명, 신림동 18838명 신림동 수급자 비율 1.34% 역삼동이 대체적으로 신림동보다 잘 사는 동네라 수급자 비율이 적은건 당연한데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6배차이는 아니다. 수급자 인구 만큼이나 전체 인구도 생각해야지. | 15.04.05 0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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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교체님 발전이 뭔가요? 기존주택 밀어버리고 아파트 지으면 발전인가요 나 신림 살지만 발전 원 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