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취향 십덕들을 조씨 종친회라고 함
이유야 뭐 ㅋ
근데 사실 정사로 보면 조조는 '이미 임자 있는 여자'가 아니라 '과부'나 이혼한 여자를 측실로 들인 경우가 많긴 하지 ㅋ
정작 조조 본인은 조앙의 죽음으로 인해 정실이던 정부인과 이혼해 버렸고.
그리고 한대에는 과부의 재혼이 흔했기 때문에(장제의 처, 두씨, 채염 등. 특히 채염은 흉노에 끌려가기 전 위중도라는 남자와 혼인했다가 위중도가 일찍 죽어서 본가로 돌아왔다가 납치당한 거...) 과부나 이혼한 여성이 다른 남자 만나는 게 흠도 아니었고.
여포: 내가 제장들을 후대했으나 제장들은 위급해지자 모두 나를 배반했소.
조조: 경은 처를 저버리고 제장들의 부인을 사랑했으면서 어찌 후대했다 하시오?
- 위지 여포전, 주석 영웅기
그래서 조조가 여포에게 "야 니는 시발 니 부하 와이프 뺏는 금태양 새끼잖아"라고 쪽 주는 건 의외로 조조로서는 여포에게 할 수 있는 말이긴 함 ㅎㅎ
사실 조조가 유부녀 취향이라는 건 '밈'으로만 웃고 넘기면 되긴 해 ㅎㅎ 당시 상식으로는 그게 딱히 이상한 건 아니긴 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