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실 역사라는 주제가 문화계에서도 이제 중요하고 사회적으로도 중요하고.

[메이든 보야지]

21세기부터 문화계에서 큐레이터의 존재도 강해지면서 그 시선에서 회고전을 하는 일도 늘어나고, 아카이빙으로 과거와 현재의 다름을 이어서 생각해보는 그런 흐름이 나타남.

이젠 과거를 죽은 역사 취급하는건 아카이빙과 함께 불가능해졌거든. 미술관 아카이브전 가면 여기가 전시 온건지 자료 읽으러 온건지 혼동까지 옴.

이게 단순히 문화적 힙스터가 레트로하는 그런 시선을 넘어 아예 사회적 생각의 변화와도 관련된거라 생각하거든.

어쩌면 사회, 역사와 문화가 나란히 가는게 맞는 그림같아. 

그게 가능한것도 연구라는 자료들이 있어서 가능한거지만. 그래서 더 할 일이 많아.

[cocosoo]

요즘 울나라 문학서적 보면 거의 땡전뉴스 나팔 수준이라 아예 읽지를 못함 원글에서 말한 건 우리나라 서적만이 아니겠지만 .. 영어를 쓰는 게 이 시대의 브라만인 이유 중 하나같아

[메이든 보야지]

진짜 문화예술이 세상 걱정하는것도 종특이 되어버렸음. 그 와중에 와전된거겠지...
기존 문화적 시선에 대한 반성도 많이 일어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