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내가 김문수에 대해 찾아보게 된 계기

[빼고나면 딴세상]

우연히 이 영상 보고 찾아보기 시작했음

짧으니까 한번 봐봐

[남봉.]

난 대한변호사협회 인권보고서 보고 마음 바꿈.

그 정도 고문 받으면서 안 불었으면 보통 사람 아닐거 같다 생각했거든

[빼고나면 딴세상]

와 대단한 자료를 봤구나
난 이번 대선에 어느 영상에서 법정 기록 한 페이지 정도 봤는데 그거 보고 놀람
법정에서 "나는 아무도 팔지 않았다" 라고 한마디로 정리했다는 것도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러웠음

[중대선거구제]

현대에 환생한 봉건시대 애민주의자같은 느낌이더라. 그러면서 민주투사였고 동시에 1호선 할아버지 같은 느낌도 들고...ㅋㅋㅋ 뭔가 모순적이지만 확실히 존경스러운 사람이야

[빼고나면 딴세상]

ㅋㅋㅋ 동의. 내가 전에 연설이 참 아방가르드 하다는 표현을 쓴 적이 있는데, 진짜 독특하긴 함. 선거 때 계속 윤리적 주제로 말하는 게 좀 아쉬웠는데 중학생 때까지 서당 다녔다니까 그 정신이 뿌리박힌 걸 어쩔 순 없겠더라ㅋㅋㅋ 그냥 즐기면 됨ㅋ 다시 만나기 힘든 캐릭터니까ㅎㅎㅎ

[EarningEdge]

[빼고나면 딴세상]

이번에 당선돼서 장자마을 다시 찾는 거 꼭 보고 싶었는데... 더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라는 김문수의 삶과 행정이 전형적으로 드러난 게 장자마을이라고 생각함

[루리웹-2942546093]

일잘하고 열정적인 민주투사 철덕 태극기할배라는 캐릭터성 다시는 못나오지

[빼고나면 딴세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리-14]

수상하게 마이크를 놓지않는

[빼고나면 딴세상]

정치인으로서의 지지를 떠나서 진짜 재미있는 캐릭터임ㅋㅋㅋ

[이그젝틀리 미들]

너무 늦게 알아서 아쉬웠음. 유어어가 고문 받으면서 안 분 걸 진짜 몰라서 못 분 거라는 말이 있다면서 비웃은 적이 있음. 진짠가 생각했던게 미안할 정도임

[토성옆]

정말로 몰랐을 수도 있지만 그럴 때는 보통 다른 사람 불며 타협하거나 시간 끌겠지.

[내프연프]

솔직히 이런 류의 정치인은 처음 봐서 김대중 노무현 이낙연 님 지지하는 마음이랑은 또 다르게 너무 정이 가고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