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제 모텔에서 겪은 일

[포트리스]

대장 골프장에 넣어놓고 피곤해서 인근 모텔 대실해서 들어갔다.

불면증이 있어 암막커튼 다 치고 누웠고 뒤척이다 얕게 잠이 들었다.

그리고 한참후 창가쪽에서 먼가 들어오는게 느껴지더라.식은땀은 흐르고 눈은 안떠짐.

그리고 몽롱하게 또 얕은 잠이 들었다 깼는데 그게 침대옆에서 내려다보는게 느껴짐.실루엣 같이

그러더니 내귀에 대고 이렇게 말함."90분밖에 안잤잖아....."

몸이 다 굳고 식은땀폭발에 눈은 안떠짐~~~초사이어인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끄아악하며 일어남.

헐떡거리며 모텔 전조명 온 시키고 연합뉴스 틀고 땀에 젖었는데 샤워 할 생각도 못하고 도망침.

갱년기로 기가 많이 약해졌나봐.이제 무서워서 모텔 못 가겠다.

[아라시 박]

[EDITH]

등치는 남산보다 큰게 쫄기는!!!, ㅡㅡ

[포트리스]

약한 남자군

[포트리스]

25년만에 눌려봄

[TERMI.D.OR]

대장이 따라온거 아니었을까?

[포트리스]

대장 9번홀쯤

[TERMI.D.OR]

혹시 침대가 6번 아니셨...? 아, 아닙니다.

[YES🩵]

가위눌리싰네요 ㅡㅜ

[포트리스]

오랫만에 당해보니 샤킹함

[보드카🍸]

딸피네 딸피

[포트리스]

매일 개랑 자야겠어

[-tim-]

가위 눌렸네..
내가 자주 가위 눌림 잠자리 방향만 바꿧더니 없어지더라는 ㅋ

[포트리스]

모텔 가구를 바꿀수도 없고 ㄷㄷ

[막산!막산?막산!!]

대장이 고추로 눌렀나보네.. 안 서는걸 저따 써먹다니..

[포트리스]

그거였어?

[서찬혁]

신기한게 나 마곡살떄 낮잠만 자려고 하면 가위 눌렸음 근데 이 동네로 이사와선 그런거 없더라

[포트리스]

근데 이 모텔 602호 세번째쯤인데 이런경우는 첨이라

[루리웹쎅쓰킹]

그럴때는
따.먹어주마
일침을 놔줬어야지

[서찬혁]

오늘도 열정적 닉값중

[막산!막산?막산!!]

콜! 하면 어쩌려고 ㅋㅋ

[루리웹쎅쓰킹]

작성자의 양기에 달린거겠지

[포트리스]

나약해져버린 중년이라

[아이언버드]

와 유령이 더 숙면하라고 코코낸네 한다 ㄷㄷ

[븅신보면 욕함]

할부지 만수무강하세요

[포트리스]

손주는 보고 죽을껴

[대물리션맨]

건강 챙겨주는 착한 귀신이었네

[포트리스]

내건강은 알아서 할테니 오지마라고

[아덴시아]

난 실제로 누가 들어온줄 알았네... 후덜덜.. 가위눌린거였구나...

[포트리스]

들어온 인기척을 심하게 느낌

[Salmaiakki]

[포트리스]

[Salmaiakki]

ㅠ

[우냥1]

경험해본적이 없어서 잘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딱히 경험해 보고 싶진 않구나.

[포트리스]

무엇보다 그 목소리 ㄷㄷ

[라면을 먹고와?]

나라면 asmr 듣다가 그랬을듯

[포트리스]

ㅋㅋ

[Prisoner Number]

난 군대에서 경험해봄. 초소 문열릴때 나는 끼이이이이익 하는 소리가 귀에 쩌렁쩌렁 들리고 누가 걸어들어오는 소리까지 들렸는데 눈떴는데 문이 열린적도 없고 아무도 없었음...

[포트리스]

어제 집사람이 같은 방에 손잡고 자줄까라고 놀려서 거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