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서울 특정지역에서 유독 급식 조리원이 부족한 이유가 있더만

[영화는 영화다.]

급식 준비하려면 아침 일찍 출근해야되는데

급식 조리원이 일도 힘들고, 월급은 적고 심지어 방학기간엔 무급이라 

원거리에서 출퇴근 할만한 메리트가 전혀 없다고함 

다른 지역은 근무지 주변에 사는 사람중에 집안살림에 좀 보태려는 사람들이 힘들어도 그냥 일하는데

이게 부자지역에서는 그런 사람들이 없어서 

사람들이 지원을 안한다고함 

[마어장군 앙골라스]

요즘 이 동네는 은퇴하신 할머니들이 마실 + 아기들 보려고 지원하시는 경우가 많음

[월북장려정권]

대량조리시설은 그냥 말이 식당이지 완전 노가다임
그러면 돈을 좀 괜찮게 주면 그나마 할 사람들 있을텐데 결국엔 최저임금수준
이런데 누가 가겠냐고 정 급한 사람 아니고서야 안가려고 하지

[비삭]

학부모들이 선물같은 걸로 잘 챙겨줘야 겠네.

[CTI92]

그거 미국식 팁문화잖아

[DKim]

군대만 봐도 취사병 따위가 아니라 돈을 펑펑펑 써서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인데 그걸 취사병으로 떼우는거지.
학교마저도 결국 높은 임금, 돈으로 해결해야하는 문제인데 또 그런데다 돈을 써주긴 싫겠지.

[후땡]

저런 대단위 조리실은 폐얌걸리는 지름길이지... 호흡기질환또한.. 안가는게 답.. 돈 많이 줘도 할까말까해야하는데 최저임금으로 부려처먹으니

[루리웹-4288571795]

최저임금으로 쥐어짜지 않음 급식비 받아가 놓고 급식이 질이 어쩌고 소리 나오는거긴 해서 거진 자원봉사자 받는 수준이긴함 ㅇㅇ

[아덴시아]

방학이라고 무급은 진짜.. 말도 안되지.. 무급이면 그 두달만 따로 일할 수 있는 곳을 찾는 것도 골치아플건데..

[ᡤᠣᠯᠮᡳᠨ ᠠᠯᡳᠨ]

급식실 일이 힘든 건 인정이지만 방학은 특성상 근로의무가 없는 기간이라 선의로 그냥 급여를 줄 수는 없음.
이것때문에 방학 때 연간 12일 한도 내에 청소나 개학전 급식준비 등 명목으로 나오는 날은 임금 지급하고 방학 때 받는 안전보건교육, 노조교육 같은 건 교육비 명목으로 돈을 주긴 함.

학교에는 급식실 말고 방학기간동안 무급인 직종이 더 있고 임금협약은 여러 공무직 직종들이 통합으로 맺기 때문에 방학 때 나와서 일하는 직종하고 형평성 문제도 있고 쉬운 문제는 아님.

[시몬 벨몬드]

오늘 간만에 서울 나들이 나갔다가 서울에서 이름있는 냉면집 갔는데
진짜 사람 많더라. 3명이서 냉면 한그릇씩에 수육한접시 먹으니 80.000원 나오더라
그런데도 밖엔 사람들 줄 서 있고 진짜 바글바글하더라
근데 그렇게 장사 잘되는데 서빙은 외국인이 하더라

[후땡]

웃긴게 그렇게 잘 되는 식당이면 직원을 정직원을 써야하는데 안 그러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최저시급으로 돌리는거야.. 그러니 서비스도 너무 개판

[시몬 벨몬드]

냉면 한그릇이 15000원이고 계산대에서는 줄서서 계산하는데
과연 서빙하는 사람들 시급은 얼마나 쳐 주길래
외국인을 쓰나 싶더라 씁쓸...

[세상에이씨는많다]

해결해야하는 정치권의 인식은 이렇고...

[덥구만]

이 세상에 필요없는 직업은... 저런 정치꾼, 판새 검새 기레기 같은거 말고는 없음
사회에서 가장 낮은 임금을 받으며 가장 힘든일을 하는 직업은
공백이 생기는 순간 ㅈ되는 수가 있음
반면 고위직이라고 떵떵거리는 직종은 공백생겨봐야... 금방 채워짐
직업의 귀천이 뒤바뀐 상황이라고 볼 수 있지...

[LaZaRuiZ]

저딴 쓰레기같은 직업관을 가진 사람을
민주당에 받아줬다는게 참 문제야

[세상에이씨는많다]

서글픈 현실이죠.

[세상에이씨는많다]

그러니까요.

[낯익은세상]

이언주 하나 금뱃지 안 달아도 아무 상관 없지만, 급식아줌마 없으면 그 학교 1000명이 굶음.

[LaZaRuiZ]

민주당이 민주당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야셍마]

국가에서 세금을 써서라도 급여보조를 해줘야하는
문제 아닌가?
학생들 급식이잖아

[루리웹-4288571795]

보조금 주면 또 아무일도 안하고 보조금 받는 유령 인원 등록할 사학재단들도 많다보니까 생각보다 골치 아픈 문제긴 하다더라

[야셍마]

복잡하네

[어머니 루리]

직원이 안 뽑히면 월급을 많이 주던가 아니면 많은
인원을 뽑아서 서로의 부담을 줄여주던가 해야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
이도저도 아니니 관심이 없고 그러니 남아 있는 사람들만 게속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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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초중등에 급식소 처음 들어올 때 대학교처럼 외부업체랑 위탁방식으로 운영하려고 했다가 뭔가 문제가 한번 있어서 위탁 대신 직영으로 갔는데 앞으로 일할 사람 구하기 어려워지면 위탁운영방식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지.

[룰웹용]

그일을 이백만원도 안주는데 누가 하겠냐고 완전 착췬데 우리 엄마또래나 했는데 그분들도 이제 나이들어서 힘듦

[Prisoner Number]

방학 무급은 개정되야할것 같다...취약 계층 아동들은 방학이 젤 힘들텐데 조리사까지 없으면 어떻게 멕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