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안양천을 타고 안양으로 가던길 꽃이 참 예쁘게 폈다.
여기가 안양 방향에 있는 무궁화 동산인데 시간이 좀 지나면 무궁화가 한 가득임.
안양 지나서 인덕원 언덕 지나 과천으로 진입했을 때 본 관악산..
정말 올라갈 때 죽음이였던 기억이 떠오른다.
과천 지나서 양재천 지나갈 때 저 멀리 잠실타워가 보이는 게 참 신기했음
얼마나 큰겨 저거..
점심을 딸기잼 바른 식빵 4개를 먹었는데도 배고프고 목말라서
반포에서 파워에이드 + 닥터유 에너지바 털어먹고 쉬었던..
잠수교는 오늘 무슨날인지 차량진입X라서 완전 복잡하더라
여의도 지나서 샛강길 따라 안양 합수부 도착
그 전에 한국체대 트라이에슬론 팀이 로드 자전거로
촤아아악 가길래 ‘이야..장난아니네..’ 하며 봤었던
부천 진입 후 에어건 있길래 옷에 먼지랑 자전거에 붙은 것들 털어내고
남아있는 물 다 털어마셨던 상황..다리가 무겁다라는게 이런 기분이구나 싶던
총 거리 : 85.35km
총 소요 시간 : 5시간 17분
총 소모 칼로리 : 2,675kcal
가장 쉽다는 코스라서 해본 결과
쉽긴 쉅다. 하지만 중간에 잘 쉬면서
밥도 잘 챙겨먹고 물도 충분히 섭취하고
다리도 잘 풀어주며 타면 괜찮았을듯
누가 쫓아오는 것도 아닌데
빨리빨리 하다가 두 다리가 잠겨버린..
여하튼 성취감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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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돌리고 잠깐 졸다가 댓글 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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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우이 ㅋㅋ 남한산성 끼면서 도는 코스구먼 | 24.05.12 19: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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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합니다,훌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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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집으로 점프뛰고 싶었던.. | 24.05.12 19: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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優しい男
빨래 돌리고 잠깐 졸다가 댓글 담 ㅋㅋ | 24.05.12 19:1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