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아온 거래처 부장님 <사장님 아들> 안색이 안 좋아서
이런저런 얘기해보니 업자 한 명이 "납기는 널널하니까 잘 만들어서 보내주십쇼."
하길래 계약서에도 그 부분 분명히 고지하고 제작 후 납품했더만
제작 된 물건을 받은 업자가 갑자기
손해배상을 포함한 이거저거 걸고 넘어지면서 사업이 고꾸라짐 ..
분명 계약서 부터 각 종 자료들 다 제출했는데
하필 상대방이 통화 녹취를 걸고 넘어지면서 희한하게 꼬여버림
결국 소송비, 배상비용 등 다 처리하고
다시 사업을 수습하려 했지만
이미 그 업자 색히가 작정하고 소문까지 내는 바람에
기존의 거래처들도 다 떨어져 나감 ..
결국 파산절차 들어갔다고 하시더라.
나도 지금 5천만원 안 주는 업체 있어서
별의 별 방법을 다 동원하긴 했는데
남일 같지가 않아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기운 내시라고 나 같은 놈도 산다고 하며
그래도 사장님, 부장님은 기술이 있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거다 하며 서로 다독임.
음료수 한 잔 하고 다음에 또 뵙자하고 가시더라
인생 참 ... 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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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그래서 늘 당할수 있다는 생각을 맘에 두고 있어야함. 그래야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음. 또 하나 추가로 말하면 기존의 틀을 벗어 나는 방식을 요구 혹 요청하면 무조건 뺀찌 놔야함. 괜히 대기업이 딱딱하게 나오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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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셋이서 사람 하나 ㅂㅅ 만드는게 일도 아니지 저런 놈들은 똑같이 당해도 정신 못차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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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자신있고 활기 찬 얼굴이였는데 많이 시달렸는지 그늘이 져 있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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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셋이서 사람 하나 ㅂㅅ 만드는게 일도 아니지 저런 놈들은 똑같이 당해도 정신 못차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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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자신있고 활기 찬 얼굴이였는데 많이 시달렸는지 그늘이 져 있더라 .. | 24.05.10 10:51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1.129.***.***
부뚜막은만인의것♥
ㅇㅇ 그래서 나도 크게 물렸고 .. 후 ... ㅠㅠ | 24.05.10 10: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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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그래서 늘 당할수 있다는 생각을 맘에 두고 있어야함. 그래야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음. 또 하나 추가로 말하면 기존의 틀을 벗어 나는 방식을 요구 혹 요청하면 무조건 뺀찌 놔야함. 괜히 대기업이 딱딱하게 나오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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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 동안 쌓여 온 경험이 있으니 "아 이색히..." 하면서 거르는거지 | 24.05.10 10:5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