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장사) 어머니 대출금, 카드값 막았고 내 건보도 일단 냄.

[아하하하핳]

진짜 업체들에게 독하다 싶을 만큼

결제 안 들어오면 물건 끌어안고 안 줘버리면서 하니까

일단 돈은 어찌저찌 들어오는데 부수입이 없으니 이게 쉽지 않네

아버지도 일자리 알아보고 있다고는 하는데

지금 상황 보면은 .. 그냥 나에게 기대시는 거 같고

빌려준 돈 빨리 달라고 하셔서 갑갑한 상황임.

어머니도 이제서야 건강이 좋아지셔서 가게 나오시는데

이 상황에서 다른 일 하시라고 하면 건강이 걱정되니

결국은 이 가게로 무언가 큰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결과가 나옴.

내일 세금이랑 업체에 결제 해줘야 하는데

잘 해봐야지 일단

[곳도만]

우야둥 하나하나 해결 된다니 다행이여 힘내~

[아하하하핳]

진짜 업체들에게 10만원씩이라도 보내면서
진짜 저 배신 안합니다. 이거 내가 죽어도 갚고 죽을테니
제발 부탁드립니다. 하며 빌고 있음 ...
세금도 쌓여가긴 하는데 계속 갚는다 하면서 얼마씩이라도 넣으니
아무말 없는 상황이고 ... 해봐야지!!!

[곳도만]

맞어 일단은 지속적으로 얼마라도 보내면
갚을 의지가 있다는 것으로 간주 되어서 국세청
또는 건보 같은 곳은 건들지 않을 것이고
거래처도 하나하나 해결 잘 보길 빌어~

[아하하하핳]

다들 일감들도 없고 뭐 하나 쉽게 해결 될 상황들이 아니니
예전만큼 살갑지가 않아 ... 나도 마찬가지고
정말 10만원이라도 보내면 나랑 장난하냐고 성을 내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게 이거밖에 없는 걸 ..

[하으으응]

하루하루 극복하시는것 같아 괜찮아보이네요.
경기가 너무 안좋지만 내년엔 제발 좋기를.

[아하하하핳]

고생많으십니다 사장님
같이 잘 풀어나가보죠

[Lee뽄지]

[아하하하핳]

어흑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