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외국인 진료 봤던 썰.

[명왕수호대]

중국, 일본, 동남아 여러 국가, 영국, 브라질, 아프리카 모 국가 등등에 대해 국내에서 진료 봤었던 썰.

다는 안 풀고 중국이랑 일본만 풀어본다.


1. 중국
- 조선족 말고 한족 위주로 얘기하자면, 기본적으로 학업, 취업등의 장기체류가 아니라 여행, 1년 이내의 교환학생으로 오는 게 아니면 우리나라 말을 아예 안 배워 오는 것 같음.
- 심지어 이제 갓 지역 대학에 입학한 대학생이라는데 국어 영어 다못 해서 진료실에 기계번역기를 들고 들어왔음.
- 그런데 장기체류한 경우는 의외로 발음이 나쁘지 않음. 실제로 몰랐다가 나중에 알게된 적도 있었고.


2. 일본
-일본인은 장기체류해도 일단 발음에서 티가 남.
-한국 거주중인 자녀 보려고 입국한 노인 환자분을 진료한 적이 있는데, 한국말을 꽤 할 줄 아는 자녀도 통역이 썩 원활하지는 않았음.



그렇게 흥미로운 썰은 아니야.
흥미로운 썰은 중국인 일본인 이외의 외국인인데 이 썰은 여기서 풀 생각이 없음.
아무튼 잘 치료해주고 보냈어.

[Kaltzkalintz]

외국인에게 진료보는게 괜찮을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진짜 있나? 커뮤니케이션은 중대문제인데

[명왕수호대]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7354922

당장 이 글 댓글만 봐도 뭐.
의외로 커뮤에서는 별 생각 없이 의사가 부족하다는데/의새들 강경대응해야지 그러는 것 같기도 함.
물론 여론조사 돌려보면 또 다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