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의 외국인 관광객 가격 차별은 조금 바꿔보면 다른 해석도 나오지.

[TERMI.D.OR]

일본의 외국인 관광객 가격 차별은 조금 바꿔보면 다른 해석도 나오지.

선진국이라는 국가 여행 다니면, 외국인 가격이라는 것이 거의 없지.

왜냐면 내국인 비용을 외국인이 감당하기 힘들어도 볼 사람만 봐라 식으로 배를 째거든.

자국인을 차별할 이유가 없으니까.


따지고 보면 외국인에게 비용을 더 받는 거, 생각보다 많이 익숙해.

동남아 각지나 중국이나 여러 소위 말하는 경제수준이 낮은 국가들에서는 흔히 하는 빌링이야.

듣기론 남미도 그런 곳 많다고 알고있고.


일본인들의 시선으로 보기엔 내국인을 대우하면 좋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저거 사실은 일본이 더 이상 선진국이 아니라는 것을 공증해주는 감정이 될 수 밖에 없다.

일본이 외국인 가격 차별하는거 디펜스는 쉬워.

그런 국가들 많거든.

근데 선진국에서 찾아보라고 하면 오히려 저들 논리가 빈약해질 수 밖에 없다.


그 체면을 중시하는 일본이 저렇게 현상적인 가격차등제를 인정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일본도 30년의 함정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거야.

뭐, 우리도 이대로 가면 남보고 비웃을 처지 아니게 되겠다만... 일본과는 체질도 좀 다르고 오히려 내국인들이 더 비싸게 사먹고 쓰는 상황에서는 그런 현상이 똑같이 따라올 것 같지는 않다.

[KF-21]

30년동안 임금, 물가 다 안오른게 좋은데 아닌데 그걸 좋다고 일본은 살기 편하다고 하다가

요즘에서야 전세계 거의 모든국가들은 그렇지 않다는걸 일본인들도 느끼는거 같더라

방송에서도 후진국될거라고 나오는중이고

[루리웹-5867842943]

그걸 아베 떠난 이후에나 떠들고 있으니 문제지 ㅋㅋㅋ 나라 조지고 있을때는 조용히 있다가

[통성명은.무슨]

일본은 선진국 대열에서 점점 이탈해 간다는 자가 선언이 2중 가격

한국도 후진국 80년대 시절에 심했고 중진국 이던 90년대에도 2중가격이 있었다
선진국에 접어 들면서 자연스레 2중 가격 없어짐

[Genoside Cutter]

이것도 어쩌면 시간의 변화가 만든 결과물 이라고 봐야 할 듯

[@dogokstn]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6379416

당장 철도운임만 해도...

[아덴시아]

여유가 없어진거야... 지금 가격 유지하면서 외국에게 더 받는 걸로 갈테니.. 결국 내국인은 차이 없을거고.. 읍식점주들만 수익을 더 얻게될텐데.. 그게 얼마나 높은 수익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큰 의미를 부여할 정도로 영향이 클지는 잘 모르겠음.. 외국인들 입장에서 그냥 그러던지 말던지 먹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런 가게들을 기피할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모든 가게에 일률적으로 이중가격제를 실시하지 않는 한, 이래저래 여행객들이 발품 더 팔아 움직이게 하는 귀찮니즘 결과만 나올 것 같음..

[까미유_비단]

봉천동 주민 할인같은거구만..

[연쇄생인마]

타자에 대한 관대함, 이방인에 대한 관대함, 다른 문화에 대한 관대함, 다른 성질에 대한 관대함과 사람의 도량은 정비례 한다. 속좁이들은 지들끼리만 뭉치는 동시에 지들이 남이라고 규정한 사람들에 대한 배타심이 강하다. 늘 편합함을 발휘하면서 사는 소인배들.

[Redmario]

보니까 인도는 관광지 입장료를 외국인한테는 10배 불려서 받더라

[리모난]

ㅇㅇ 그건 맞아 외국인들 보다 지들 국민이 돈 쓰는게 힘들다는거 선언한거니

[향후20년간쭈욱]

그러다 자국인 차별하겠지. 외국인 받으면 더 이익인걸?

[경영인텔리전스]

스스로 개도국이 됬어 ㅋㅋㅋ 진짜 ㄱ ㅄ 같음.

[양념양이]

20년전에 라오스에서 태국가는 비행기, 외국인만 10배. 그래서 앞자리부터 좌석을 주는데, 동양인인 나는 1등으로 티케팅하는데도 중간자리를 줌.. 나쁜 ㅅㄲ들

인도 타지마할도 10배쯤 낸거 같고.. 쿠바는 아예 다른 물가로 판매. 길거리 음식 천원도 안내고 먹을 때 열받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