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연 필 스펙터 사건.
필 스펙터는 저같은게 설명을 할래야 다 할수가 없는 프로듀서인데
그 뭐라더라 암튼 'wall of sound'라는, 당시엔 새로운 기법
즉, 연주를 녹음하고 그 위에 또 새로운 연주를 녹음하고 녹음하고를 반복해서
이걸 오버더빙이라던가 그러던데 이걸 층층이 계속 녹음해서
사운드로 벽을 쌓은듯 만드는 기법이라고 칭송을 들었던
그걸 최초로 만들어 낸 사람임.
거기에 걸그룹 빠돌이여서 본인이 다음과 같은 걸그룹도 만들어냄.
(Ronnettes - Be my baby, 1963)
저 사운드오브월 기법은 이후 거의 대부분의 뮤지션들이 사용했고 거의 대부분 장르의 뮤지션들에게 기본으로 장착된 기법임.
그런데 필스펙터는 성격도 나빴고 사생활도 개판이어서
라네츠의 멤버였던 베로니카 배넷과 결혼(영상 썸내일 중앙)했고 베로니카는 '로니 스펙터'로 개명했는데
로니는 결혼생활 내내 뚜드려 맞았고
이마저도 필스펙터는 중혼이었음 -_-;;;;
둘은 결국 이혼함.
필스펙터는 80년대 초 라몬즈의 앨범을 프로듀싱하기도 하고 나름 경력을 이어갔지만 리즈시절만큼은 못되었고
이래저래 알개되어 친해진 라나 클라슨이라는 배우와 싸우다가 이양반을 쏴서 죽여뿜;;;
(라몬즈도 필스펙터가 프로듀싱하던 앨범 녹음때 이양반이 총들고 협박했었다고 했는데 신빙성이 있어보임)
필 스펙터는 이 살인사건으로 유죄를 선고받아서 교도소에 갇혔고 교도소 안에서 사망함.
자식들마져도 '아버지는 우리를 포로취급했다'고 회고했으니 별로 동정의 여지가 없는데
저놈의 월 오브 사운드 만큼은..,, 길이길이 남았죠-_-;;;
킹치만 요샌 누가 월오브사운드를 말해도 필스펙터를 같이 언급하지는 않더만요 ㅋ
뭐 그러타고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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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쟤 자살했워요!!!! 가정부,운전사 : 저년을 쏴부렀다고 궁시렁거렸워요 | 24.05.01 21:4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