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부진의 고착화를 방지하고 차입부문의 누적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정상화의 필요성이 높아졌다."(A 금융통화위원)
"최근 내수 부진으로 국민들의 체감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B 금융통화위원)
"내수와 수출 부문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C 금융통화위원)
한국은행이 30일 공개한 지난 4월 12일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는 내수 부진을 전제로 한 의견 교환이 다수 이뤄졌다. A위원은 금리 정상화(인하)의 필요성까지 언급하면서 내수 부진 고착화에 대한 우려를 내놨다. 3개월 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한 명의 위원으로 추정된다.
다른 위원들도 온도차는 있었지만 내수 부진에 따른 영향에 집중한 경우가 많았다. B위원은 내수 부진과 물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긴축 지속 위험과 완화 위험이 모두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물가가 높으면 안정을 위해 고금리를 이어가야하지만 내수가 부진하면 금리를 내릴 이유가 생긴다.
내수 부진 우려를 근거로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제시했던 금통위원의 입장이 '머쓱'해진 셈이다. 일각에선 잘못된 경기 판단으로 금리를 내리려 한다는 비판까지 제기됐다. 한은 관계자는 "회의 당일까지 입수된 자료를 바탕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금통위원의 판단이 틀렸다고 보는 것은 가혹하다"고 말했다.
금통위원 7명중 총재를 제외한 6명이 순차적으로 다 갈렸는데..
상당한 수준의 비둘기파가 한분 계신지..
2023년부터 계속 인하 노래를 부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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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에 물렸나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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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에 물렸나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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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느끼는건 바닥밑에 바닥이 있다는걸 다들 까먹는 것 같음 | 24.04.30 20: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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