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승만 친일파는 좀...

[gm sniper]

어디 글읽어보니깐 이승만 친일파 썰이 도는데...

일제강점기때 트롤짓하고

해방후에는 자신의 권력을 위해 친일파를 이용하긴 했지만...

친일파는 아니지 않나? 친일파라면 휴전 이후에 일본이랑 수교 했을거 같은데..

이승만은 죽을떄 까지 일본 싫어 하지 않았나??

[북유게아이콘]

그러게 그양반 친미라고 싫어하면 몰라도 친일은 잘 모르겠는데ㅎㅎ

[까미유_비단]

승만이는 친일은 절대 아니지

[루리웹-3747339762]

모르겠음.

다만 독립자금으로 즐겨운 연애를 즐기시고 임시정부때 지 대장 안시켜 준다고 깽판친거랑 대통령이 된후 악질이든 순화된 친일 매국노들을 봐준건 사실임.

[방사능 녹조라떼]

애국심은 있긴 한데 뒤틀렸다고 보는게 맞을듯

[방사능 녹조라떼]

하여간 친일파는 절대 아니라고 봄

친일부역자가 아니었다 뿐이라 문제지

[범죄혐의로재판중인이재명]

독립자금으로 즐거운 연애를 즐겼다는 것은 거짓으로 밝혀짐.

미모의 젊은 여성과 미국의 주를 이동한다는 신고로 실제 조사를 받았는데, 수양딸로 확인됨. 실제 부모가 어릴 때 수양딸로 보낸다는 편지가 최근에 발견됨.

임시 정부때 대장 안시켜준다는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음.

초대 임시 정부는 내각제였고, 이승만에게 대통령 역할을 시킴. 이승만이 대통령 하겠다고 선거 나간게 아님.

내각제에서 총리가 실권을 가지고, 대통령이 외교 역할을 한 것임.

[방사능 녹조라떼]

근데 횡령건은 뒷받침하는 사료가 많아서.

[범죄혐의로재판중인이재명]

그것도 좀 아리송하긴 하더라. 초대 임시 정부가 구성되면서 각각의 조직이 가지고 있던 자금을 합치자고 했는데, 이승만이 가지고 있던 자금의 일부분만 보낸 것이라

이후 임시 정부 자체가 해체되고 뿔뿔이 흩어졌던 걸 생각하면, 하와이에서 조직을 이끌던 이승만이 전액을 임시정부에 다 주지 않은 것이 올바른 선택이었나 싶기도 함.

[범죄혐의로재판중인이재명]

이승만 논란이 최근에 나오면서, 오히려 공식적인 문서들이 노출되어서, 이승만과 관련된 거짓 선동도 꽤 많다는 것도 확인되긴 함.

말년에 독재자가 된 건 역사가 말해주긴 하지만, 이승만이 친일파? 라는 건 말이 안됨.

미국 외교관을 살해한 한국 동포 2명을 변호하지 않았다는 것도...

자세히 생각해보면, 이승만은 변호사가 아니었음. 변호를 할 수 없음.

변호가 아니라 통역을 부탁 받았고, 자기가 있는 곳에서 재판이 이루어지는 곳까지 너무 멀어서 왔다 갔다 하기 힘들어 근처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통역을 즉시 부탁한 편지도 발견됨.

[트라린(traline_tab)]

'일본의 가면을 벗긴다'(Japan Inside Out)라는 책을 승만이가 쓴 걸 보면 친일파는 아닐 듯

[범죄혐의로재판중인이재명]

일본이 미국을 치기 직전에 나온 일본의 미국 공격을 예언한 책을 집필한 이승만이 친일파?

가끔 이승만을 친일파라고 몰아가는 세력의 숨은 속내는 뭘까 궁금해지긴 함.

독재자이지만 친일파는 아님... 이게 마음에 안드는 걸까? 아니면 독재자는 아니지만 친일파임이 드러난 장면 같은 인간을 빨아주려고 그런 것일까?

조병옥, 장면 같은 사람들은 1950년대 말 쯤 되면, 일제 시대때 행적이 다 드러나서 친일파였던게 일반 대중에게도 드러났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