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을 불태우거나 훼손시키면 엄청나게 큰 죄악업인건 맞아.
이건 내가 불교방송에서 들은 설화인데 적어서 소개할까 한다.
부처님 10대 제자분들중에는 신통제일 목갈라나 흔히들 동양에서는 목건련 또는 목련존자라고 불리는 나한이 계신데
이분은 신통제일이다보니 남들이 볼수 없는걸 보는 능력도 갖추셨데.
어느날 이분이 탁발하러 나가서 자꾸 어느집 담장을 쳐다보시니 도반 스님이
물으셨데.그러니까 목련 존자께서 저기에 뱀모양의 불에 타고 있는 아귀가 보인다고 하시더래.
아귀는 불교에 떨어지는 귀신중 하나로 늘 목이마르고 배가 고프지만 먹을수가 없는 귀신들을 총칭해.
도반스님이 그걸 들엇으나 자신의 눈에 그 아귀가 보일리가 없어서
부처님게 여쭈니 부처님께서 그 아귀에대해서 궁금하냐고 물으시더래.
그러니 제자들이 궁금하다 답하니 부처님께서 설해주시는데
우리가 사는 석가모니 부처님 이전 부처님 시대를 가섭 부처님 시대라고 불러.
아주아주 먼 과거의 일이지.
그 곳에 가섭 부처님을 너무나 사랑하고 존경하는 장자가 살았데.
그런데 내가 돌대가리라서 그 장자님 이름은 까먹엇으니 그냥 장자라고 할게.
그 장자는 매우 큰 부자로 이미 가섭 부처님에게 공양이면 공양 이웃 사람들에게 베푸는건 베푸는것등등 보시바라밀이 아주 투철하셨데.
그런데 어느날 그 집을 털러간 도둑과 그 장자가 마주쳤는데 그 장자가
도둑이구나 하고 말하시고는 그냥 용서하시고 지나치셨는데 이 도둑이 차암 희안한 도둑이야.
도둑에게 도둑이라고한게 자존심 상한다고 그 장자를 증오하기 시작했거든.
그래서 이 장자에게 복수 한답시고 이 장자 소유의 밭을 불질렀는데
그 장자는 내 업이요하고 용서하시더래.
도둑이 그 장자가 키우는 소들의 발목을 끊었는데도 내 업이려니하고 그 소들을 불교 제자라 죽이지는 않고
치료하게 하더래.
도둑이 약이 바짝 올라서 그 집 하인을 꼬셔서 물어봤댄다.
너의집 주인은 뭘 가장 소중히 여기냐?
그러자 그 하인이 이르기를 우리 집안에는 향당 즉 향을 피어올리는 집이 잇는데 가장 화려하다.
그러나 그 집은 보통집이 아니라 부처님께서 제자들을 이글고 공양을 드시며 사람들에게 설법하시는 장소라
우리 주인이 아주 화려하고 크게 짓고 애지중지한다 이러더라는거야.
이 도둑이 그 말을 듣고서 그 향당에 기름칠을 하고는 불태웠는데 도리어 이 장자는 기뻐하더래.
내가 부처님께 더 복지을일이 없나 늘 전전긍긍했는데
더 좋게 지어서 보시할 기회가 생겼다고.
이쯤되자 도둑이 이 장자를 죽일 마음이 들엇어.
그리고 그 건물을 다시 정리하고 크게 지어서 가섭 부처님을 모셔오던날
이 도둑이 사악한 마음을 먹고 칼을 뒤에 쥐고서 기회를 보는데
부처님께서 장자에게 물으셨데.
"장자여.그대는 이곳을 불태운 이를 미워하지 않느냐?"
"미워하지 않나이다.세존이시여."
"그럼 어떻게 생각하느냐?"
"도리어 스승이자 은인으로 생각합니다.
그 덕에 제업장이 소멸한것이고 그 덕에 제가 부처님께 이리 향당을 다시 지어 바칠수 잇었나이다."
그말을 들은 도둑은 그제서야 내가 진심 저런분을 해치려했구나 하고
반성하며 빠져나와 부처님과 장자에게 엎드려서 빌엇데.
그러나 장자는 도리어 도둑의 두손을 잡고 일으켜 세우면서
"그 무슨 섭섭한 말씀이오?그대덕에 내가 이토록 좋은 향당을 지었습니다.용서하고 말고요."
했다는거야.
그러나 부처님이 머무시는 향당은 곧 대웅전이나 법당인데 부처님 집을 불태운것이라서
석가모니 부처님시대까지 지옥에 있다가 아귀로 태어나서 그렇게 보인게 그 아귀가 그 도둑이란거야.
내가 비록 개신교를 안좋게 볼대도 있고 비판은 하니 너도 개신교에대해서 어쩌고 싫어하잖아 너도 덜 닦았다 그러면
나야 물론 할말 없지.나도 중생이고 그 장자처럼 마음이 넓은 이가 아니고 가난한 중생에 불과하니까.
다만 우리 불교도는 남의 교회나 성당이나 심지어는 무슬림들 교회까지 훼손 안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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