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튜브 생방송에서 한 발언이 또 한 번 구설에 올랐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유튜브를 주요 유세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일각에선 ‘날것의 플랫폼’인 유튜브가 이 대표의 실언 등을 부각하며 ‘독약’으로 작용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문제의 발언은 전날 유튜브 채널 ‘이재명’을 통해 생중계된 영상에 담겼다. 이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거리 인사를 마치고 차량에 탑승해 “일하는 척했네”라고 말한 뒤 “아이고 허리야. 허리 너무 아파”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발언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대표는 대안 언론으로 유튜브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유튜브가 이 대표를 향한 공세의 빌미를 제공하는 ‘소스’가 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소고기 회식’ 논란이다. 이 대표는 지난 1일 인천 계양구 저녁 유세를 마친 뒤 식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계양 밤마실 후 삼겹살. 눈이 사르르 감기는 맛”이란 문구와 함께 올렸다.
??'유튜브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IP보기클릭)14.43.***.***
유튜브가 문제가 아니라 이재명의 인성과 그 입이 문제라고요 ㅋ 문제의 본질이 뭔지를 생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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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문제가 아니라 이재명의 인성과 그 입이 문제라고요 ㅋ 문제의 본질이 뭔지를 생각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