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부산은 딱 한 번 가본 적 있는뎅 부산 분들이 참 친절하셨어.

[아라시 박]

몇 년 전에 형님 한 분,동생 두 분이랑 함께

해운대를 잠깐 다녀온 적 있었거든.

그런데 그 날,인천에서 부산까지 진짜 장거리 운전을 하고 갔는데

정작 내가 너무 보고 싶었던 분은 사정이 생겨서 보질 못 했어.

그렇게 마음이 무척 안 좋은 상태에서 해운대 식당을 들어갔다가

내 딴에는 혼잣말을 한다고 했는뎅 이게 소리가 엄청 크게 나와서

식사하시는 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단 말이야.

그런데 바로 일어나서 사과하니까

부산 사투리로 괜찮다고,개의치 말라고 웃는 얼굴로

다들 좋게 말씀해주셔서 낯 뜨거웠던 적이 있엉.

부산 분들 착하시더라고.

짤은 설 연휴를 맞아 페어 대국 중인

김경은 사범님(왼쪽)과 허서현 사범님(오른쪽)입니당.

뭘 입어도 한 눈에 들어올 만큼 귀여운 분들이긴 하지만

한복을 저렇게 차려입으니까 참 말도 안 나오게 아름답습니다.

이 짤을 올리고 싶어서 글을 쓴 건 아니고요.

오늘도 무탈하게 잘 마무리 하자고요.

출처 : 바둑TV

[EDITH]

벤틀리 타고 갓으니 다들 친절한거얌! 바보! 우웅!!!

[아라시 박]

그렇지 않아요!

[EDITH]

봐바! 안타고 갓다고 하진 안차낭!ㅋㅋㅋㅋㅋ

[출입禁止]

혼잣말인척 다 들리게 말하는게 뽀인트

[아라시 박]

평소에는 작게 말한다고 타박을 받는 편인뎅 그 날은 좀ㅋㅋㅋㅋ

[이낙연]

190거구가 위협적인 언행을하면 강제로 친절해질수밖에;

[아라시 박]

위협적인 언행이라니ㅋㅋㅋ

[Emoji]

그렇게 큰 소리로 욕을 하면 어떡해

[아라시 박]

제가 욕은 안 하죠ㅋㅋㅋㅋㅋ
그냥 궁시렁거린다는 게 입 밖으로 깜짝 놀랄 만큼 큰 소리가 나와서ㅋㅋㅋ

[아라시 박]

깽판은 무슨ㅋㅋㅋㅋ
평생을 쭈구리로만 살았습니당.

[프로메탈러 MK.4]

키 190에 몸무게 120이 넘는 괴물이 거리를 다니는데 누가 안친절할까요? 나라도 예의주입될 것 같은데

[아라시 박]

기만자 선생님 악플 쓸 시간에 더욱 더 행복하십쇼!

[윌유스프]

벤틀리 타면 어디든지 친절함 ㅋㅋㅋㅋㅋㅋ

[아라시 박]

작은형이 내 차로는 다른 분들 모시고 장거리 운전하면 위험하다고 해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ㅋㅋ

[초코크로]

벤틀리 타고 해운대를 갔으니까

[아라시 박]

그런 거 아니라 참 선량하시더라고ㅋㅋㅋ
사과하니까 모른 척 하는 게 아니라 괜찮다고 다들 해주셔서 그게 좋았어.

[초코크로]

오 얼굴도요?

[초코크로]

말투는 투박해도 정이 있지 그래

[아라시 박]

맞아.
진짜 부산 현지?는 억양이 살짝 사납다고 느껴질 때도ㅋㅋㅋㅋ

[Emoji]

인성도 오타니인가 꼼수는 꼼수대로 부리고 돈은 돈대로 다 받고

[Emoji]

고령자 상대로 삥뜯기 ㅎㄷㄷ

[자만추]

벤틀리 박이 아니라

피지컬 박으로 닉 변하삼

[아라시 박]

제가 전성기 땐 아라시 전장에서 수비조로 몹시 훌륭했기 때문에
아라시 박입니다ㅋㅋㅋㅋㅋ

[자만추]

[아라시 박]

그런 건 전혀 아니고요ㅋㅋㅋㅋ

[🥇🥈金空 銀海[二五一]]

중학교 농업 2, 중학교 농업 2 (상), 중학교 농업 2 (하), 중학교 농업 3, 중학교 농업 3 (상), 중학교 농업 3 (하), 고등학교 농업(8).
중학교 공업 2, 중학교 공업 2 (상), 중학교 공업 2 (하), 중학교 공업 3, 중학교 공업 3 (상), 중학교 공업 3 (하), 고등학교 공업(8).
중학교 상업 2, 중학교 상업 2 (상), 중학교 상업 2 (하), 중학교 상업 3, 중학교 상업 3 (상), 중학교 상업 3 (하), 고등학교 상업(8).

[아라시 박]

선생님 제발 이상한 덕질은 멈춰주세요ㅠㅠ
교과서라니 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