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형 하면 지역구 당선자 있는 정당이 손해를 보게 되어있고
위성정당 나오면 그 손해는 개혁신당(일단은 공동대표격인 양항자가 반대의사), 새미래만 일방적으로 받게 되어있음.
이때 최악의 경우
이재명계가 '이낙연 신당에 비례투표하면 지역구 당선자만큼 의석 수 사라진다. 지역구 뽑으면 비례손해/비례 뽑아줘도 어차피 지역구만큼 깎인다' 라고 사표방지, 손해보는 느낌 자극해서 신당 투표 막으려 들면
이때
이원욱-조응천 역시 위성정당 만들어서 위와 똑같은 논리로 새미래 비례표 받아가려 들 수도 있음.
이 둘 역시 민주당계면서도
겉으론 결별한 사이임.
철판 깔고 간접 위성정당처럼 행세하면 분명 표가 나눠진다는 것임.
물론 이원욱 조응천은 비례 나갈 처지가 안 되니까 본인들이 위성정당 멤버일 가능성은 낮지만
제3지대 비례연합정당 만들자고 선동할 가능성 자체는 있고
자기네 위성정당 통해 비례라도 간접적으로 빅텐트 꿈을 이루려고 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음
무엇보다 이원욱은 진짜 빅텐트에 목숨 건 것 같아서, 불출마 선언하고 위성정당 의석수 만들기 위해 희생할 수도 있음
여기에 손해보기 싫어하는 이준석이 동참하고
이원욱-조응천이 비명계 대변인 행세하며 민주계 원상-보수계 이준석의 연합 모양새라도 만들면
적어도 언론에는 그럴듯하게 나올거임
사칭 위성정당 뚝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