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은 당선인 시절부터 하나회 제거를 생각했고
하나회 숙청 마음먹고 4시간만에 육참총장하고 기무사령관 처냄.
이로서 지휘계통 마비, 군대네 도청하던 기무사령관 처내서 정보 세는거 막음
김영삼의 행보를 보고, 한 장교가 목숨을 걸고 하나회의 명단을 공개함
여기까지 김영삼은 하나회 중요 군권을 가진 윗대가리들만 목을 처내고,
일부 장군들과 하위 영관, 군인들은 그냥 냅두려 함
근데 당시 남아있던 하나회의 합참의 이충석 장군이 합참의 하나회 인사들을 모은 후 회식에서 이런 발언을 함
이는 비밀 소식통을 통해 김영삼의 귀에 들어갔고, 이것들이 뭣하면 쿠테타 하겠다는 건가?
원래 놔두려 했던 장군들과 하위 장교들도 싹쓸어 버림.
IMF로 대한민국 거의 망하게 만든 과가 너무 크지만, 하나회 숙청에 대해서는 진짜 레전드인듯.
김영삼이 하나회 목 날릴 당시 권영해 혼자 알고 정부 아무도 몰랐다 함. 즉석에서 어찌보면 김영삼의 똘끼가 있어 가능했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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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은 저거 하나로도 공로는 인정받아야지. 우리나라 군대가리들은 아직도 저때로 돌아가고싶어하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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뻑하면 군부쿠데타가 일어나던 한국정치판의 거악 하나를 뿌리뽑은 순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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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중에 하나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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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저 사태이후로, 군조직은 완전히 독자적인 세력화가 불가능해졌다 생각함. 역시 하나회 명단입수가 큰 역할을 했고, 그래서 말단까지 싹 정리가 가능했다고 봄.. 정상적인 민주국가로 올라갈수록 군조직은 독자적 세력화가 불가능해야 맞음.. 그게 사회의 안녕을 위해서도 그렇게 되어야만 함..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보면 아직도 군조직이 강세이고, 세력화가 강력한 수준이라는 건 아직도 멀었다라는 반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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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덕에 지금까지 온거지. 하나회 냅뒀으면 남미꼴 났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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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말로 김영삼이 저 때 하나회를 아예 정화광선 날리듯이 정리 안 했으면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뿌리가 다시 뽑혀 나갔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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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 중 공 하나회 척결 금융실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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뻑하면 군부쿠데타가 일어나던 한국정치판의 거악 하나를 뿌리뽑은 순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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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은 저거 하나로도 공로는 인정받아야지. 우리나라 군대가리들은 아직도 저때로 돌아가고싶어하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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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덕에 지금까지 온거지. 하나회 냅뒀으면 남미꼴 났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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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미얀마 군부마냥 ㅈㄹ냈을걸 | 23.12.09 11: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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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말로 김영삼이 저 때 하나회를 아예 정화광선 날리듯이 정리 안 했으면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뿌리가 다시 뽑혀 나갔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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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저 사태이후로, 군조직은 완전히 독자적인 세력화가 불가능해졌다 생각함. 역시 하나회 명단입수가 큰 역할을 했고, 그래서 말단까지 싹 정리가 가능했다고 봄.. 정상적인 민주국가로 올라갈수록 군조직은 독자적 세력화가 불가능해야 맞음.. 그게 사회의 안녕을 위해서도 그렇게 되어야만 함..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보면 아직도 군조직이 강세이고, 세력화가 강력한 수준이라는 건 아직도 멀었다라는 반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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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동남아나 남미 같은 곳들은 현역 군인이 처음부터 정치인과 재벌을 겸직하는걸 고려해야 됨.. 당장 유신헌법조차 현역 군인이 재벌이나 정치인을 겸직하지 못하게 했으며 통일주체국민회의 의원직이나 국회의원직에 지명되거나 재벌 내지는 국영기업 CEO가 되려면 군복을 벗어야 했으나 동남아나 남미 같은 곳들은 그럴 필요도 없이 겸직하는식인것만 봐도 답이 나올꺼임.... | 23.12.09 11: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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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 중 공 하나회 척결 금융실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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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전두환, 노태우의 똥물을 김영삼이 뒤집어 쓴거... 뭐 조짐을 미리 캐치하지 못한 죄가 있지만.. 그걸 영삼옹에게 안알려주고 망해라고 놔뒀던 당시 자당의 박통세력과 친일세력(응? 다잖아..)들이 영삼옹에게 빅엿 거하게 먹인것도 컸지... 어차피 지네들이 겁내하는건 영삼옹이 키운 후예들이 지들과 맞짱뜰 세력으로 크는걸 견제하는게 제일큰 목적이었으니까.. 정권은 날라가도 지지기반이 있는한 나중에 다시 찾을수있거든.. 정치적 아이도루였던 유신공주님도 있고했으니.. | 23.12.09 11: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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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솔까 조치를 취하려고 해도 YS 집권 시작땐 이미 때를 놓쳤음... 왜냐 저걸 바로 잡으려면 노태우때가 마지막 골든타임이었기 때문.... | 23.12.09 11: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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