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운영자 집합 교육을 받으러
아침 일찍 일어나 수업 듣고 왔다..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을 듣는데
강사가 부모의 학대로 하늘나라로 간 가을이, 정인이 이야기를 하며 사진을 보여주더라..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고 많이 보았던 사진이지만
차마 또 보기가 힘들어 고개 숙이고 눈가에 물 안묻었나 확인하고 있는데
내 뒤에 앉은 여자 원장이
나즈막한 목소리로 혼잣말로
"애들도 어른 말 잘들어야지. ㅉㅉㅉ"
하더라...
고개 돌려 휙 쳐다보니
뭘 보냔듯이 되려 날 째려보더니 기분 나쁜 티내며 다른 자리 가서 앉더라...
교육 끝나고도 계속 그 여자 면상만 생각난다...
'저 사람 애가 없어야 되는데...
학원 애들 한테는 잘해주나?'
하루종일 그 생각만 나네...
공감 능력은 일정부분 타고 나는 거라 했는데...
그건 후천적 교육으로 채워지고 그러지 않나?
(IP보기클릭)223.39.***.***
사이코패스 유전? 인자가 있어도 후천적 교육으로 개선 여지는 있다던데 이미 나이 많이 들고 했다면 힘들지도
(IP보기클릭)211.252.***.***
사회생활 때문에 공감하는척 하는거지 실제로 안채워지는 사람들 있더라. 근데 지가 당하면 그때서야 공감을 구걸하는게 진짜 역겨움.
(IP보기클릭)58.76.***.***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한 사람이라면 마음은 그런 기분이 안들어도 이게 논리적으로, 사회 대의적으로 맞는거구나 하고 납득하는게 맞음. 그것도 납득 못하는 정신이라면 감정 결핍에 이어 자의식도 어딘가 비뚤어져 있다는 거지.
(IP보기클릭)211.234.***.***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가 아니더라도.... 그냥 심성이 못된 사람이 있음. 이쪽이 어떤 의미에선 더 나빠. 알고있으면서도 ㅈㄹ하는거아
(IP보기클릭)211.36.***.***
괜히 성선설 성악설이 있는게 아님. 진짜로 공감결여 기질 타고나는 사람이 있더라고 ㄷㄷ
(IP보기클릭)114.202.***.***
아니 그런 사람이 왜 교육계에 있는거냐
(IP보기클릭)58.227.***.***
도덕규범을 지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공감능력도 지능문제라는 해석도 있지
(IP보기클릭)223.39.***.***
사이코패스 유전? 인자가 있어도 후천적 교육으로 개선 여지는 있다던데 이미 나이 많이 들고 했다면 힘들지도
(IP보기클릭)211.252.***.***
사회생활 때문에 공감하는척 하는거지 실제로 안채워지는 사람들 있더라. 근데 지가 당하면 그때서야 공감을 구걸하는게 진짜 역겨움.
(IP보기클릭)58.76.***.***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한 사람이라면 마음은 그런 기분이 안들어도 이게 논리적으로, 사회 대의적으로 맞는거구나 하고 납득하는게 맞음. 그것도 납득 못하는 정신이라면 감정 결핍에 이어 자의식도 어딘가 비뚤어져 있다는 거지.
(IP보기클릭)211.36.***.***
괜히 성선설 성악설이 있는게 아님. 진짜로 공감결여 기질 타고나는 사람이 있더라고 ㄷㄷ
(IP보기클릭)114.202.***.***
아니 그런 사람이 왜 교육계에 있는거냐
(IP보기클릭)211.234.***.***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가 아니더라도.... 그냥 심성이 못된 사람이 있음. 이쪽이 어떤 의미에선 더 나빠. 알고있으면서도 ㅈㄹ하는거아
(IP보기클릭)211.105.***.***
시험 자체가 이런 작자들을 걸러내지 못한다는 측면에서 심각한.... ㅡㅡ; | 23.10.17 14:56 | | |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58.227.***.***
도덕규범을 지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공감능력도 지능문제라는 해석도 있지
(IP보기클릭)2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