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놈이 메신저로 묻습니다. "야. 뭐하노?"
제가 답합니다. 어 오늘 특별히 할일은 없는데 일단 학교 갈 일 있는데 잠깐 볼까?"
친구왈 "어 내 좀 있다 전화할께"
그 후 학교를 가는 도중 그 친구하고 자주 술 마시던 장소를 지나치며 회상에 잠기다
가 전화합니다. "야 오늘 XXXXXX에서 술이나 한잔 마시까?"
친구왈 "오늘 회사사람들하고 잠시 있는데 빨리 끝날 것 같다. 우짜꼬?"
그래서 내가 "뭐 회식한다고? 그려 잘 묵어라" 했는데 왠지 그날 술이 땡기더라구요
'뭐 일찍 끝날 것 같다고 했기 때문에 좀 있다 전화 걸어보면 되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학교에서 학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끝났겠지 싶어 다시 전화를
걸었지요. 그런데 전화를 안 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이 시끄러워서 그러려니
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아무리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갑자기 오기가 생겨서 전화를 거의 10통가량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시지도
보냈지요. 뭐하냐고, 기다리고 있는데 전화를 안받냐고, 안오면 집에 간다고,
이런식으로 메시지를 보냈는데도 답장이 돌아오지 않더군요. 일찍 끝난다고
해놓고 뭐 이런게 다 있나 싶어서 집에 돌아가던 중 은행에서 돈이나 좀 찾고
가야지 하는 생각에 은행으로 발걸음을 옮기던 중 어느 고기집에서 어느 여자하고
다정하게 시시덕거리고 있는 친구놈을 봤습니다. ㅡㅡ;;;;;; '뭐 평소에 우린 그럴
사이 아니다, 동생하고 사귀는거 봤나' 이런 말까지 해 가며 자기 변호를 해 오던
관계였는데 딱걸렸구나 싶어서 다시 한번 전화를 거는데 전화 온 것을 둘이서
살살 비웃더니 탁 끊어버리는 그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 말인즉 지금까지
전화했던 것이나 메시지 보낸 것 모두를 보고 무시했다는 말이 되겠죠.
괜히 열받더라구요...
뭐 여자하고 같이 있느라 오늘 술 못마시겠다 이 말 한마디면 다 이해하고 끝날텐데
그걸 가지고 이런 식으로 사람을 가지고 노는 행위를 하다니 ㅡㅡ;;; 괜히
열받더라구요.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이런 일 가지고 열받고 그러나 하실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지금은 많이 사그라들었는데 그 당시는 진짜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내가 그리 믿음을 주지 못하는 친구였나 이런 생각도 들구요.
참 어이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ㅡㅡ;;;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보는 경험일까요??
제가 답합니다. 어 오늘 특별히 할일은 없는데 일단 학교 갈 일 있는데 잠깐 볼까?"
친구왈 "어 내 좀 있다 전화할께"
그 후 학교를 가는 도중 그 친구하고 자주 술 마시던 장소를 지나치며 회상에 잠기다
가 전화합니다. "야 오늘 XXXXXX에서 술이나 한잔 마시까?"
친구왈 "오늘 회사사람들하고 잠시 있는데 빨리 끝날 것 같다. 우짜꼬?"
그래서 내가 "뭐 회식한다고? 그려 잘 묵어라" 했는데 왠지 그날 술이 땡기더라구요
'뭐 일찍 끝날 것 같다고 했기 때문에 좀 있다 전화 걸어보면 되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학교에서 학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끝났겠지 싶어 다시 전화를
걸었지요. 그런데 전화를 안 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이 시끄러워서 그러려니
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아무리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갑자기 오기가 생겨서 전화를 거의 10통가량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시지도
보냈지요. 뭐하냐고, 기다리고 있는데 전화를 안받냐고, 안오면 집에 간다고,
이런식으로 메시지를 보냈는데도 답장이 돌아오지 않더군요. 일찍 끝난다고
해놓고 뭐 이런게 다 있나 싶어서 집에 돌아가던 중 은행에서 돈이나 좀 찾고
가야지 하는 생각에 은행으로 발걸음을 옮기던 중 어느 고기집에서 어느 여자하고
다정하게 시시덕거리고 있는 친구놈을 봤습니다. ㅡㅡ;;;;;; '뭐 평소에 우린 그럴
사이 아니다, 동생하고 사귀는거 봤나' 이런 말까지 해 가며 자기 변호를 해 오던
관계였는데 딱걸렸구나 싶어서 다시 한번 전화를 거는데 전화 온 것을 둘이서
살살 비웃더니 탁 끊어버리는 그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 말인즉 지금까지
전화했던 것이나 메시지 보낸 것 모두를 보고 무시했다는 말이 되겠죠.
괜히 열받더라구요...
뭐 여자하고 같이 있느라 오늘 술 못마시겠다 이 말 한마디면 다 이해하고 끝날텐데
그걸 가지고 이런 식으로 사람을 가지고 노는 행위를 하다니 ㅡㅡ;;; 괜히
열받더라구요.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이런 일 가지고 열받고 그러나 하실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지금은 많이 사그라들었는데 그 당시는 진짜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내가 그리 믿음을 주지 못하는 친구였나 이런 생각도 들구요.
참 어이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ㅡㅡ;;;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보는 경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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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걸로 일일히 화내면 친구 못사귀죠.
(IP보기클릭).***.***
당연히 열받는일인디.. 윗님은 저런친구들바께 없으신감..
(IP보기클릭).***.***
--;; 살살 비웃더니 딱 끊어 버리다니 저같았으면 똑같이 해줍니다
(IP보기클릭).***.***
친구도 친구지만, 그런걸로 같이 즐기는 여자도 참 골비년이군요, 의절하세요, 그런 친구 계속 사겨봤자, 도움도 안됨
(IP보기클릭).***.***
그런 애들 계속 가면 나중에는 더 큰 걸로 배신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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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 친구지만, 그런걸로 같이 즐기는 여자도 참 골비년이군요, 의절하세요, 그런 친구 계속 사겨봤자, 도움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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