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다니면서 학기초에 저한테 잘해주던 친구들이 있었어요
걔들이 먼저 술자리에서 말도 걸어주고 여러가지로
저한테 관심 가져주고 잘해줬는데 제가 눈치가 드럽게 없다보니
호의도 모르고 그 친구들한테 너무 무관심했던거 같네요.
대학교다 보니 수업때 안마주치면 얘기도 별로 안하고
집에 갈때도 매번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가다보니....
이렇다 보니 한 친구는 저 대하는 태도도 갑자기 바뀐거 같아서
이전과는 다르게 말거는것도 어색해진 느낌이네요;;
시험 끝나고 같이 술마시자고도 얘기해 봤는데 처음엔 혹하는가 싶더니
별로 내켜하지 않는거 같기도하고..
뒤늦게라도 잘해주고 싶은데 너무 늦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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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친구 사이는 한번 틀어지면 회복하기 어려운가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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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어요. 그러게 있을때 잘하시지..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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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님 댓글들은 정말 생각없이 쓴게 많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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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케이스는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됩니다. 커피 한잔 마시러 가자고, 사주겠다고 할 말있다고 부른 담에 위에 글 잘 쓰셨네요. 내가 눈치가 없었다.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솔직하게 사과하면 되는 문젭니다. 난 또 뭐 엄청 꼬인 아침드라마급인줄 알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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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는 한번 뒤틀어지면 회복하기가 진짜 어렵습니다...... 거리가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게 괜히 있는 소리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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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이신거 같은데 조금 힘들겠지만 노력을 기울여볼 여지는 있어요. 우선 대학 신입생이라면 누구나 혼자서 출발하기 때문에 주변에 자기 친구가 될 만한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물색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분류가 되고 자기 인간관계의 틀이 차면 그 다음에는 새로운 사람을 잘 들이지를 않아요. 그런데 고작 1학기 정도에 그 틀이 다 차지는 않거든요? 2학년 되기 까지는 대부분 그 인간관계라는게 그렇게 단단하게 세워진게 아니라서 님이 가서 좀 친해질 계기도 만들고 뭔가 점수딸 짓을 좀 해주다보면 관계가 열릴 수 도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해도 안될수가 있지만 시도는 해볼만한 상황입니다. 우선 현재 상대의 그런 양상은 오랫동안 님이 무관심했던것에 대한 반작용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것이기 때문에 좀더 노력을 기울여볼 여지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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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어요. 그러게 있을때 잘하시지..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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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님 댓글들은 정말 생각없이 쓴게 많은거 같습니다 | 14.06.11 18: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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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는 한번 뒤틀어지면 회복하기가 진짜 어렵습니다...... 거리가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게 괜히 있는 소리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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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케이스는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됩니다. 커피 한잔 마시러 가자고, 사주겠다고 할 말있다고 부른 담에 위에 글 잘 쓰셨네요. 내가 눈치가 없었다.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솔직하게 사과하면 되는 문젭니다. 난 또 뭐 엄청 꼬인 아침드라마급인줄 알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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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이신거 같은데 조금 힘들겠지만 노력을 기울여볼 여지는 있어요. 우선 대학 신입생이라면 누구나 혼자서 출발하기 때문에 주변에 자기 친구가 될 만한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물색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분류가 되고 자기 인간관계의 틀이 차면 그 다음에는 새로운 사람을 잘 들이지를 않아요. 그런데 고작 1학기 정도에 그 틀이 다 차지는 않거든요? 2학년 되기 까지는 대부분 그 인간관계라는게 그렇게 단단하게 세워진게 아니라서 님이 가서 좀 친해질 계기도 만들고 뭔가 점수딸 짓을 좀 해주다보면 관계가 열릴 수 도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해도 안될수가 있지만 시도는 해볼만한 상황입니다. 우선 현재 상대의 그런 양상은 오랫동안 님이 무관심했던것에 대한 반작용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것이기 때문에 좀더 노력을 기울여볼 여지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