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제게 정말 중요한 날이었고,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함께 일했던 분들과 부모님이 축하 자리에서 우연히 마주쳤고, 같이 일해 주신 분들이 저를 많이 칭찬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때 부모님께서
“애가 그럴 애가 아닌데.”
“에이, 쓸데없이 시간 쓰고 일 벌리고 그런 거 아니에요?”
“집에서는 그런 애가 아닌데…”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순간 정적이 흘렀고, 저는 머리가 멍해졌습니다.
친한 동기가 상황을 정리해 주어서 겨우 자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 너무 서러워서 그 말씀을 드렸더니
부모님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분명히 들었다고 말해도 믿지 못하시겠다면,
동료들에게 연락해 보라고 하시더군요.
결국 저녁도 함께 먹지 못한 채 보내 드렸습니다.
대체 왜…
자식을 그렇게 깎아내리는 걸까요.
왜 하필 제가 가장 행복해야 할 날에
상처를 주시는 걸까요.
한숨도 못 자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괜히 와 달라고 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부터 체면치레 중요하게 생각하시면서 본인 자식 체면은 바닥을 내리치는게 아프네요..
앞으로도 볼 동료들인데, 가족이 저렇게 말하는 사람을 보면 ..하..
번외 이야기이지만…
가장 이른 기억은 아마 7살 무렵일 것입니다.
부모님의 부부싸움 때문에 집 밖으로 나와 있어야 했고, 싸움이 끝날 때까지 집에 들어가지 못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싸움 이후에는 매년 반복되듯 자살 소동이 있었고, 자식들 앞에서 서로를 향한 욕설과 험담을 쏟아내는 일도 계속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결국 집을 나왔지만, 여러 감정들이 쌓여 있어 지금도 마음이 참 어렵습니다
어디다가 말도 못해보다가, 여기가 써보게 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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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님 부모님이 못 배운 사람들이라 그래요.. (단순히 학력 낮은 걸 말하는 게 아님) 그거는 대화를 한다고 고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못 배운 부모들은 자식의 사회생활을 아무렇지 않게 망치곤 하는데, 그건 말한다고 고쳐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될 거에요. 생각이 있는 동료들이라면 부모가 이상하다고 생각할 테고 글쓴님을 이상하게 보지는 않을테니, 그냥 본인이 이뤄낸 성취에 자긍심을 가지시고 부모와는 천천히 멀어질 계획을 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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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만해질까봐 겸손하게 행동하라는거지... 니 욕한 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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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잘못된 생각임. 나도 부모님께 불만 하나 없고 좋은부모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지만 다른 사람의 부모도 그렇다고 단정을 지을수가 없음. 술만 쳐먹으면 애 패는 사람도 수두룩하고 유치원다니는 지 애가 저녁을 굶든 말든 관심없고 술쳐먹으러 놀러나간다고 유치원에 데리러도 안오는 미친인간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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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릴 때 저렇게 행동하는 부모 때문에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았는데, 지금이라면 주변 사람에게 그냥 난감하게 웃으면서 '우리 엄마아빠가 좀 저런 식이세요' 하면서 나도 골치아프다는 식으로 말하고 그냥 넘기고 제 할 일 할 것 같습니다. '나도 골치아프다'는 식으로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철없는 부모를 가졌구나 하고 그러려니 하고 넘길 겁니다. 어차피 글쓴님이 잘못한 건 없으니까요 밑에 쓰신 내용 보면 어차피 정상적인 부모는 아닌 거 같은데, 매번 속상해하면서 집에서 부모와 싸우고 해봐야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우기거나, 다르게 말한 건데 너가 잘못 들은 거라는 식으로 회피할 거고 못 배운 부모들의 그런 버릇은 어차피 절대 안 고쳐집니다 (자기 잘못을 인정할 수준을 가진 부모라면 애초에 그런 상황을 안 만들거든요) 일단 그런 행동 하지 말라고 계속 말은 해보되, 큰 기대는 하지말고 그냥 거리두고 사시는 게 속편합니다.
(IP보기클릭)122.37.***.***
자식이 가장 큰 성취를 이룬 날 남들 앞에서 자식에게 모멸감을 주고, 어린 자식 앞에서 배우자에게 욕설하고 매년 자살소동 벌이는 부모가 ㅁㅊ ㅅㄲ 일까, 그걸 보고 못 배운 사람들이라 그렇다고 말한 내가 ㅁㅊㅅㄲ일까. 부모가 부모다워야 부모지. 저건 못 배운 사람들 맞음. 학력을 말하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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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
??? 세상엔 자식 깎아내리는 부모가 많은데요? 가족이잖아 라는 말은 사실 저런 부모 둔 사람들에게 가장 잔인한 말입니다. | 26.02.21 17: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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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마를
이게 진짜 잘못된 생각임. 나도 부모님께 불만 하나 없고 좋은부모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지만 다른 사람의 부모도 그렇다고 단정을 지을수가 없음. 술만 쳐먹으면 애 패는 사람도 수두룩하고 유치원다니는 지 애가 저녁을 굶든 말든 관심없고 술쳐먹으러 놀러나간다고 유치원에 데리러도 안오는 미친인간들도 있음. | 26.02.21 1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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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
당장 연예인만 봐도 자식 깎아내리는 부모가 열 손가락도 모자를 정도로 떠오르는데 무슨 근거로 장담하는지.. 그럴싸한 말로 포장만 했을뿐 알맹이가 하나도 없는 댓글이네 | 26.02.22 13: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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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
어디서 반말을 지껄이세요 | 26.02.25 1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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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
부모도 사람이라 자식을 아프게 할수 있지만, 사람이 아니라 자식을 아프게 할수도 있죠. | 26.02.26 09: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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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님 부모님이 못 배운 사람들이라 그래요.. (단순히 학력 낮은 걸 말하는 게 아님) 그거는 대화를 한다고 고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못 배운 부모들은 자식의 사회생활을 아무렇지 않게 망치곤 하는데, 그건 말한다고 고쳐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될 거에요. 생각이 있는 동료들이라면 부모가 이상하다고 생각할 테고 글쓴님을 이상하게 보지는 않을테니, 그냥 본인이 이뤄낸 성취에 자긍심을 가지시고 부모와는 천천히 멀어질 계획을 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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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공감. 구체적으로 표현해서 현명하지 못한 부모라서 그런겁니다. 안타까운건 이건 후천적으로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는 문제인데 어지간하면 그런 사람들은 그 나이에 그런 노력을 안하죠. 님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냥 그 사람들은 원래 그런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사시는게 속 편합니다. 최대한 거기에 맞춰서 전략을 짜야겠죠. 만약 가능하다면 부모도 동반하는 모임은 피하던가 하는 식으로... | 26.02.22 07: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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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구했건, 그 말이 사실이건 아니건 남의 부모한테 못배운 사람이라 그렇다는 말을 해대는 이런 미ㅊ ㅅㄲ 글에 좋아요 남기는 것들은 뭘까? 이런것들이 더 못배워 쳐먹은 것들 아닌가 싶은데 | 26.02.22 17: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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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가장 큰 성취를 이룬 날 남들 앞에서 자식에게 모멸감을 주고, 어린 자식 앞에서 배우자에게 욕설하고 매년 자살소동 벌이는 부모가 ㅁㅊ ㅅㄲ 일까, 그걸 보고 못 배운 사람들이라 그렇다고 말한 내가 ㅁㅊㅅㄲ일까. 부모가 부모다워야 부모지. 저건 못 배운 사람들 맞음. 학력을 말하는게 아님 | 26.02.22 18: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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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게시판에는 비추 버튼이 없는 건가요? | 26.02.23 16: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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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릴 때 저렇게 행동하는 부모 때문에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았는데, 지금이라면 주변 사람에게 그냥 난감하게 웃으면서 '우리 엄마아빠가 좀 저런 식이세요' 하면서 나도 골치아프다는 식으로 말하고 그냥 넘기고 제 할 일 할 것 같습니다. '나도 골치아프다'는 식으로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철없는 부모를 가졌구나 하고 그러려니 하고 넘길 겁니다. 어차피 글쓴님이 잘못한 건 없으니까요 밑에 쓰신 내용 보면 어차피 정상적인 부모는 아닌 거 같은데, 매번 속상해하면서 집에서 부모와 싸우고 해봐야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우기거나, 다르게 말한 건데 너가 잘못 들은 거라는 식으로 회피할 거고 못 배운 부모들의 그런 버릇은 어차피 절대 안 고쳐집니다 (자기 잘못을 인정할 수준을 가진 부모라면 애초에 그런 상황을 안 만들거든요) 일단 그런 행동 하지 말라고 계속 말은 해보되, 큰 기대는 하지말고 그냥 거리두고 사시는 게 속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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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요 부모 중 한 명이 맨날 자기가 실수 해 놓고 내 탓하고 자기가 까먹어 놓고 니가 잘못한거다, 니가 착각한거다, 니가 똑바로 안 가르쳐 줬다 등등 맨날 자기는 잘못 없다는 식으로 자기 방어 해버리는거 지쳐서 안보고 산지 꽤 됐는데 마음은 편합니다. 이런 자기 자식들 방패 삼는 사람들 또 남말 안 듣고 고집은 또 존나 쎄요. 안 맞으면 연락 안하고 지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 26.02.22 0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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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만해질까봐 겸손하게 행동하라는거지... 니 욕한 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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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성취를 깎아내리는 건 겸손이 아니라 무례라고 부르는 거에요 칭찬받는 자리에서 재 뿌리는 행위를 "교육"으로 포장하는 수준이 소름 돋네요 단어 공부부터 다시 하고 오세요! | 26.02.22 11:17 | |
(IP보기클릭)180.80.***.***
자식이 왜 남이야? 칭찬받는 자리에서 같이 칭찬해주는 부모가 어딨어? 오히려 깎아내리면서 못난 놈입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하고 겸손하게 표현하는게 우리나라 예법이지. 그럼 상대방도 아닙니다. 잘 가르치고 잘 키우셨습니다. 하면서 예의상 이렇게 주고 받는 말이잖아. 그리고 다른 사람 만나면 우리 애가 말이지 이번에~ 하면서 겁나 자랑하는 것이고... 예의상 하는 말을 곧이 곧대로 들으면 어떻게 해? | 26.02.22 1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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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우리아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네요. 어디 부족한거 있어도 좋은 마음으로 봐주세요. 축하자리에 부족한거 없나요? 필요한것 있으면 제가 좀 더 시켜드릴께요. 거듭 감사합니다. 아들~ 잘 하고 와. | 26.02.22 14:28 | |
(IP보기클릭)122.37.***.***
자식이 칭찬받는 자리에서 자식 깎아내리는 건 예법이 아니라 옛날식 미개한 문화임. (자식한테 지켜야할 예의는??) 그리고 본문 속 글쓴이 부모 화법은 그런 미개한 예법 조차도 아니고 그냥 생각없이 말한 거임. 단순히 자식의 성취에 대해 겸손하게 말한거면 글쓴이도 분명히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상처받지 않았을 거임 | 26.02.22 16:14 | |
(IP보기클릭)211.210.***.***
본인 부모가 칭찬받는 자리에서 자식 깎아내리는 분이라고 해서 남의 부모까지 다 그럴 거라 단정 짓지 마세요 님이 말하는 "예법"은 적당히 낮추는 거지 글쓴이처럼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는 게 아니죠 본인이 비정상적인 환경에서 자라서 모욕과 예의를 구분 못 하는 걸 "전통"이라고 포장하지 마세요 | 26.02.22 16:40 | |
(IP보기클릭)61.255.***.***
다른거 다 떠나서 함부로 반말하지 마세요. | 26.02.22 19:29 | |
(IP보기클릭)1.229.***.***
이양반 여기서 또 이러네... | 26.02.23 19:44 | |
(IP보기클릭)115.21.***.***
ㅅㅂ 이걸 추천주고자빠졌네 | 26.02.24 19:48 | |
(IP보기클릭)106.101.***.***
이건 뭔 헛소리지ㅋㅋ 아무리봐도 글쓴이가 너같이 거만해질거같지는 않은데요 상욕만 아니엇지 욕이 맞는데 뭔 궤변을 늘어놓으셧나 저 부모랑 뇌가 같나? | 26.02.25 15:09 | |
(IP보기클릭)106.101.***.***
이게 정상인이죠 제정신이 아닌 댓글을 보니까 이 글이 얼마나 정상으로 보이는지 알겟음 | 26.02.25 15:10 | |
(IP보기클릭)14.47.***.***
아 유 헤드 빙빙? 제정신이 아닌듯ㅉㅉ | 26.03.06 23:36 | |
(IP보기클릭)221.154.***.***
(IP보기클릭)122.43.***.***
(IP보기클릭)122.37.***.***
님이야말로 진짜 자기중심적인 거 같은데요? 글 어디에도 글쓴이가 자기중심적인 느낌 전혀 안 나는데 왜 혼자 급발진해서 이상한 말 하시는지.. 스스로 노력해서 인생에서 가장 큰 성취를 이뤄서 너무 뿌득하고 벅차면, 가장 행복한 날이고 싶은게 당연한 거죠 | 26.02.21 2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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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계는 뭐다? | 26.02.22 0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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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글보면 넌 굉장히 자아도취적인것 같다. | 26.02.22 01:00 | |
(IP보기클릭)106.101.***.***
제정신이 아닌것들이 이리 많구나 싶네요 이런글 보면 | 26.02.25 15: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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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의 사회생활 자아 무시하고, 자식 앞에서 배우자한테 욕설하고 험담하고, 매년 자살 소동이 반복해서 하는 부모가 니가 보기엔 정상적임? 정상적이지 못한 부모는 어차피 못 바꾸니 거리를 두라는 게 어디가 함부로 얘기한 거지? | 26.02.22 01: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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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울컥해서 쓴 글이 아닌지 궁금하네요. 글쓴이분은 어렸을때부터 부모님과의 행복한 시간이 전혀 없었다고 느낀다면 글이 이해가 갈듯 한데, 그게 아니라면 마음 좀 대범하게 먹드시고, 사소한 일들이 자신을 괴롭히고 그걸 떨쳐내지 못하는 스타일 이시라면 그냥 따로 독립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 26.02.22 09:45 | |
(IP보기클릭)122.37.***.***
어떤 이유도 굳이 자식이 큰 성취를 이룬 날 남 앞에서 자식을 깎아내리기에 충분한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건 그냥 부모가 일방적으로 잘못한 거고, 양쪽 말 다 들어볼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몇몇 댓글 보다보면 한국사회는 아직 부모의 정서적 가정폭력에 관대한 것 같습니다. 단순한 부부싸움이랑 저렇게 자식 앞에서 배우자한테 욕설하고 매년 자살소동 벌이는 건 같은 선상으로 볼 수가 없죠. 부모가 아니라 남이 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면, 저 행동을 한 사람이랑 가까이 지내고 싶은 지에 대한 판단이 잘 될 겁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선 넘는 행동을 해도 부모라는 이유로 커버쳐지는 분위기가 아직 있는 것 같으니, 글쓴님은 그거에 휘둘리거나 두번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정폭력 있는 집이어도 중간중간 행복한 순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데이트폭력 있는 남친이어도 잘해주는 순간들이 있듯이요. 그렇다고 해서 글쓴님이 부모에게 느끼는 괴로움을 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글에 나온 내용들은 절대 사소한 일들이 아니니, 본인이 예민하다고 자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26.02.22 16:51 | |
(IP보기클릭)125.186.***.***
현실적으로 부부싸움할때 욕이 전혀 안나오는 경우는 없다고 봅니다. 그런 경우가 있다면 그건 싸움이 아니라 그저 논쟁 정도로 칭해야 하는거죠. 저는 글쓴이가 좀 참고 넘어갈수도 있는 상황을 사람들 다 보는 커뮤니티에 부모님 욕 해달라는 식으로 올린게 더 이해가 안가는쪽이네요. 보통 정신이 이상하지 않은 이상에야 부모님이 자기 자식을 공개적으로 깎아내리는 경우는 없을텐데, 집안에 무슨 일이 있어서 작성자가 부모님께 신뢰를 잃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양쪽 이야기를 들어봐야 알수 있다는거죠. 본문만 보면 그냥 자기 부모님 욕 햐달라고 커뮤니티에 올린 것 밖에 더 되나요? 본문 부모님이 취하신 내용만으로 이런 공개적인 커뮤니티에 욕먹게 하는게 맞나 싶긴하네요 | 26.02.22 18:59 | |
(IP보기클릭)122.37.***.***
부부싸움할 때 욕설이 나오는 건 당연한 게 아닙니다... 부부싸움할 때 부부가 서로에서 욕설을 한다면 이미 문제가 심한 거고, 그걸 자식 보는 데서 한다면 그냥 그 부부의 수준이 바닥인 겁니다. 제 부모가 글쓴님 부모랑 비슷한 행동을 많이 했어서 아는 건데, 현실에는 실제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이상한 부모가 꽤나 있습니다. 정신적인 문제도 분명히 있을 수 있구요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설명이 안 되니) 양쪽 말 다 들어봐야 한다는 말도 무색한 것이, 실제로 문제가 있는 부모는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저렇게 행동하기도 합니다. 남들에게 저런 행동을 하면 싸움이 나고 사회에서 배척 당하지만, 자식에게 저런 행동을 하면 그래도 부모라고 자식이 어쩌지 못하니 계속 반복되는 거죠. 그런 부모에게 자식이 대항해봐야 부모는 '내가 널 키워줬는데 은혜를 모른다'로 가스라이팅 할 거고, 사회에서는 '그래도 부모님인데 이해해야지'로 가스라이팅 할 것이니 이렇게 온라인에서라도 하소연할 수밖에 없는 거죠. 저는 글쓴님이 이해됩니다. 정신이 이상하지 않는 한 부모가 자식을 공개적으로 깎아내리는 경우가 없다고 말하시는 거나, 부모를 커뮤니티에서 욕먹게 하는게 맞냐고 생각하신다는 건 그런 이상한 부모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일반적인 집 분위기에서 자라셨다는 뜻 같아서 조금 부럽습니다. 현실에는 실제로 이상한 부모가 있고, 거리를 두는 거 외에는 그걸 자식이 어떻게 해결할 방법은 없더라구요. | 26.02.22 20:12 | |
(IP보기클릭)125.186.***.***
우선 그냥 보이는 예측이 두가지 있으시네요.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부모가 있다라고 말씀 하시면서 글쓴이 부모님도 그럴 거다라는 말과 일반적인 집 분위기애서 자라셨다는 뜻 같아 부럽다는 말을 예측하셨는데, 어느 부분을 보면 확정 하실 수가 있으실지 물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글쓴이님의 마음을 생각하셔서 감싸려하는 건 잘 알겠지만 제가 보기엔 감정이 앞서서 잘못 된 보호를 하시려는 것 같아 보입니다. 아무튼 앞뒤 전황울 다 모른체 ’우리 부모님이 날 흉 봤어‘라는 내용만 올라오면 대부분 부모님 욕을 할 확률이 높아질텐데, 정말 굴쓴이 부모님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쌍으로 있으셔서 저러는 거라고 무엇울 보고 확신을 하며, 타인이 손쉽게 글쓴이 부모님을 욕하고 손절하라고 하는게 맞나 싶네요. | 26.02.22 20:56 | |
(IP보기클릭)122.37.***.***
본문을 다 읽으셨다면 7살 자식 앞에서 부부가 서로 욕설하고 매년 자살소동 일으키는 내용을 읽으셨을 텐데 이 정도면 사실 이상한 부모 맞죠. 그리고 저는 님이 일반적인 집 분위기에서 자란 것 같다고 추측한 거지, 그게 사실이라고 확정한 적은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위에 이미 썼구요. (정신이 이상하지 않는 한 부모가 자식을 공개적으로 깎아내리는 경우가 없다고 말하시는 거나, 부모를 커뮤니티에서 욕먹게 하는게 맞냐고 생각하는 거) 하나 더 추가하자면 부모에게서 거리를 두라는 말에 거부감이 강하신 거 같아서 그런 거구요. 다른 사람들 댓글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문제있는 부모를 둔 사람들은 저런 부모에게서 거리를 두고 살라는 말의 뜻이 뭔지 잘 이해하는게 보입니다. 반대로 비교적 일반적인 가정에서 자란 분들은 '부모가 자식에게 아무 이유없이 안 좋은 행동을 할 리가 없다. 부모와 거리 두라는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된다' 라는 인식이 있는 거 같아서요. 저도 멀쩡한 부모자식 관계면 서로 잘 하면서 가까이 지내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이상한 부모가 얼마나 자식 삶을 갉아먹을 수 있는지를 알기 때문에 저런 사람들이라면 일단 거리를 두라고 말하는 거구요. (참고로 저는 거리를 두라고 했지 바로 손절치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말하자면, 님이 부모에게서도 앞뒤 전황을 다 들어봐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님 말대로 글쓴님이 실제로 어떤 사건으로 인해 부모의 신뢰를 잃었다한들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자식이 큰 성취를 이룬 날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식에게 모멸감 준 거 자체가 앞뒤 전황 상관없이 뭔가 이상한 부모라는 뜻이죠. 자식을 신뢰하지 않아도 굳이 그 자리에서 남들에게 그런 말을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 26.02.22 22:48 | |
(IP보기클릭)125.186.***.***
전 인간도 이성이 있지만 어느정도 동물이라 생각하기에 가끔 이성을 놓을때도 있고, 가족이라면 그리고 시간이 지났으면 어느정도 용서해주고 감싸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편이어서 덧글을 남긴거고요, 사람들마다 인내심이나 견딜수 있는 정도의 차이는 당연히 있는거기 때문에 말씀 하신 부분도 이해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26.02.23 0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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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좋은 하루 되세요 | 26.02.23 15: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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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그런 부모한테 가스라이팅 당한걸 자랑스럽게 여기는게 안타깝네요 ㅋ | 26.02.22 1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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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부모라고 말한적 없는데요.. | 26.02.22 1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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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부모 얘기가 아니면 더 문제네요? 겪어보지도 않고 "의외로 많으니 참아라"라고 훈수 둔 거에요? 피해자 탓으로 돌리는 님 사고방식 자체가 가스라이팅의 표본이라는거 | 26.02.22 1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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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많이 참고 사십시오 참다가 그리 됫나 남들도 다 그러고 살아~ 이런 꼰대 논리가 아직도 통한다고 보나.. | 26.02.25 15: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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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쓰러우면 집가서 지 혼자 쑥쓰러워야지 왜 자식 동료들에게 자식을 깔아뭉개며 망신을 주나요? 사상이 특이하네 이건 | 26.02.25 15: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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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아뭉개는 것도 아니고 망신을 주는 것도 아님 뭔 자식한테 욕을 했습니까 행사장에서 난동을 폈습니까. 세대 간 문화차이임. 대부분의 옛 어른들이 저렇게 말하세요. 자식 칭찬하는데 맞장구 치면서 맞아요 우리 아들 최고에요 라고 하는 부모님 몇 없어요. 그냥 의례적으로 아니에요 많이 부족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하는게 부모세대임.. 그냥 이 작성자가 어릴적부터 부모한테 받은 트라우마 같은게 쌓였다가 저 날 폭발한 것으로 보임. | 26.02.26 09: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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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쓴이님한테 조심스레 의견남깁니다. 자연산송이버섯님이 쓰신댓글에 많이 공감이 갑니다. 그리고 세상에 마음이 간사한 사람들도 제법 있습니다. 의례적인 칭찬에 같이 맞장구 쳐서 자식자랑하면 오히려 마음 속으로 '그냥 말이 그렇다는건데' '그정돈 아니긴 한데' 이런식으로 내심 내려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 26.03.10 0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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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이 정답이진 않겠지만, 한때 자식으로써 부모에게 느꼈던 여러 반감들과 부모가 되어서 느끼는 자식의 반감을 동시에 느끼고 알아가는 입장에서 두 입장을 모두 이해하고 써본 글 입니다. 원래 자식세대는 부모에게 반감을 느끼고 섭섭하고 못마땅 한 것들이 많은 것이고 또 부모 입장에선 자식이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항상 뭔가 불안하고 걱정되고 그러는 거거든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긴 하지만, 그래도 경험자로써 마음 추스리길 바라면서 써봤습니다. | 26.02.25 13: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