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 2년간 알바랑 여러 사회생활 하다보니 한턱내는것도 중요하다는걸 배워서, 인생 처음으로 제 생일 때 친구들에게 치킨과 노래방 코스를 대접했습니다 8만원정도 나름 거금을 썼습니다 .
친구들도 좋았는지 생일 선물 얘기를 하는데 저는 오오 정도 반응하고 준다길래 살짝 기대했습니다.
A라는 친구는 키보드패드 준다길래 ok했는데, 이후 4번정도 만날때마다 준다해놓고 안줘서 그냥 제가 몰래 샀습니다.
B는 저한텐 취미 관련된 선물 준다해놓고 안주길래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한달뒤에 저랑 A 앞에서 대놓고 -이번에 A랑 다른친구 생일이니 선물 사야된다- 라면서 아트박스에서 3만원어치 지르더라고요.
평소엔 pc방에서 돈없다고 라면도 안먹던 인간이 그런 거금을 지르는게 충격이었습니다.
그려려니 하고 넘겼는데 뭔가 좀 그렇습니다.
평소에 막 짠돌이 처럼 빌붙고 살진 않았고, 취준생이라 돈없어서 n분의1 하고 평범하게 살았는데
제가 친구로 안보이는 건가 생각도 드네요.
이거 저를 싫어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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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손절 하시고 새 친구 사귀시길 바랍니다. 사람마다 마음 속에 순위가 존재하는데 그 순위에서 글 쓴 분은 후위에 위치해 있는 겁니다. 관계를 지속하면 지속 할 수록 소요되는 비용이 증가하게 되기 때문에 손절 비용도 증가합니다. 상대가 부담되어서 손절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글 쓴 분은 돈도 잃고, 친구도 잃습니다. 돈이 없어서 그러는건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라를 치거나, 다른 사람을 우선으로 챙기면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간과 금전은 틀림없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혼자서만 친구라고 생각 하고 있는 걸 수도 있습니다. 친구, 우정.... 이런건 그 사람들이 같은 마을에서 정착해서 평생 살던 옛날 이야기지 지금은 유학이나 손절이나 이사 등도 흔하기에 영원한 손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친구의 수가 증가하면 재벌집 아니면 감당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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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수도 있지만 제 경험과 제 주위를 보았을 때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배푼다는건 그냥 자기만족에 그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무엇인가 배풀었을때 그 사람이 그 순간 고마운 마음에 무엇인가 해준다 하면 대부분 공수표가 많구요. 다른 친구에겐 좋아보이는 선물을 나한텐 아무것도 안해준다라는 것에 너무 의의를 주지 마세요 그냥 심심할때 같이 놀아주는 친구라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좀 슬프고 상막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우정, 의리 이런게 점점 퇴색되는 것 같네요. 더 서글픈건 저도 별다를게 없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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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깊게 사귈 친구는 아닌 듯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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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절친이라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지인 정도로 생각하는거 같은데요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재정립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가벼운 관계에 너무 퍼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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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사이에서도 위계가 있는데 님이 그들에게 있어 후순위에 위치한 것이 맞아요 여기까지만 해도 문제가 있는 건데 님은 그들과 친하다고 심하게 착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쯤되면 한 번쯤 냉정하게 현실을 돌아봐야 하는데요, 일단 그 친구들(?)과는 가깝게 지내지 않는 걸 강하게 추천 드리고 그 돈과 그 시간과 노력을 본인에게 투자하시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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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수도 있지만 제 경험과 제 주위를 보았을 때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배푼다는건 그냥 자기만족에 그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무엇인가 배풀었을때 그 사람이 그 순간 고마운 마음에 무엇인가 해준다 하면 대부분 공수표가 많구요. 다른 친구에겐 좋아보이는 선물을 나한텐 아무것도 안해준다라는 것에 너무 의의를 주지 마세요 그냥 심심할때 같이 놀아주는 친구라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좀 슬프고 상막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우정, 의리 이런게 점점 퇴색되는 것 같네요. 더 서글픈건 저도 별다를게 없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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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 24.04.27 2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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헙 맞춤법이!! 상막 (X) 삭막(O) 아이고 창피해라.. | 24.04.27 2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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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깊게 사귈 친구는 아닌 듯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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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손절 하시고 새 친구 사귀시길 바랍니다. 사람마다 마음 속에 순위가 존재하는데 그 순위에서 글 쓴 분은 후위에 위치해 있는 겁니다. 관계를 지속하면 지속 할 수록 소요되는 비용이 증가하게 되기 때문에 손절 비용도 증가합니다. 상대가 부담되어서 손절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글 쓴 분은 돈도 잃고, 친구도 잃습니다. 돈이 없어서 그러는건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라를 치거나, 다른 사람을 우선으로 챙기면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간과 금전은 틀림없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혼자서만 친구라고 생각 하고 있는 걸 수도 있습니다. 친구, 우정.... 이런건 그 사람들이 같은 마을에서 정착해서 평생 살던 옛날 이야기지 지금은 유학이나 손절이나 이사 등도 흔하기에 영원한 손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친구의 수가 증가하면 재벌집 아니면 감당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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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절친이라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지인 정도로 생각하는거 같은데요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재정립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가벼운 관계에 너무 퍼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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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사이에서도 위계가 있는데 님이 그들에게 있어 후순위에 위치한 것이 맞아요 여기까지만 해도 문제가 있는 건데 님은 그들과 친하다고 심하게 착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쯤되면 한 번쯤 냉정하게 현실을 돌아봐야 하는데요, 일단 그 친구들(?)과는 가깝게 지내지 않는 걸 강하게 추천 드리고 그 돈과 그 시간과 노력을 본인에게 투자하시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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