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다름이 아니라 회사다니면서 고민이 생겼는데 여러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첫번째 고민]
친하다고 생각했던 지인 2명과(편의상 A랑 B라 하겠습니다)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회사 자체가 그냥 엉망이였습니다)
새로운 회사로 같이 입사했는데 이 2명이 싸워서 사이가 틀어졌습니다.
둘이 싸운계기는
A가 본인한테 주어진 일안하고 자기멋대로 다른일을 해서 여러사람들이 피해를 봤는데
한두번이 아니라 매번그래서 보다못한 B가 그러지 말라는 식으로 사람들 앞에 면박줬다고 사이가 틀어졌다네요.
참고로 A랑B는 오래알고지낸 사이며 서로에 대해 잘알고 지내왔는데
이런걸로 틀어지게될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대뜸 A가하는말이 B가 저러니
저까지 불편해졌다고 대놓고 말하더군요.
그렇다고 제가 싫어진건 아니니 오해하지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뒤로 A랑 저랑 말좀하나 싶더니 갑자기 아주 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더군요.
제생각엔 제가 B랑도 말하고 하니까 그게 보기싫어서 저랑 선을 그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저도 대놓고 이러니 A가 불편해지기 시작하더군요.
이런지 벌써 몇달이나 지났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B랑 싫어진건데 왜 A가 덩달아 너까지 싫어진거냐라고 의아해하더군요.
오히려 사람들이 A보고 저한테도 사과하라고 할정도였습니다.
물론 사과는 당연히 없구요.
둘이서 싸운거 둘이서 풀어야하는데 서로 풀생각이없습니다.
그래서 첨에는 제가 개입해서 둘을 화해 시켜볼까 싶었는데 이미 A는 싸웠던 순간부터
저한테와서 하는말이 B를 철저하게 뭉개버릴거라고 말하더군요.
두분다 저보다 나이가 많아서 뭐라 반박하기도 그렇고....
그런말까지 들으니 그냥 중립으로 지내야겠다 싶었죠.
뭐....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거죠.
B는 저한테 우리가 싸운거 때문에 너까지 미움털 박힌거같아
미안하다고 전보다 더잘챙겨 줍니다.
이미 주변지인들도 서로 사과하기에는 늦은거 같다 그러고 저는 저대로
A한테 미움털박히고.
그러던 어느날부터 A가 사네 정치질을 시작하더군요.
패거리를 막 만들기 시작합니다.
몰래 뒷담화까던 인물까지 자기편으로 만들고
회사에 선물사오면 저하고 B 그리고 저희랑 같이 어울리는 지인들빼고 선물공세하고...
안싸웟을때는 같이주고 그랬거든요.
그후 몰랐던 사실을 전회사 사람에게 들었는데
A는 전회사다닐때도 만만하거나 마음에 상처받은 사람들.
불우한 가정사가있는 사람들만 꼬드겨서 자기편 만들고 선물주고
생일되면 본인이 선물해준거보다 더 비싼거 사달라하고 사이가 틀어지면
그사람 버리고 다른사람 다시 꼬드기고 선물공세하고 그랬다고 합니다.
틀어진 사람은 뒤에서 험담하고...편만든 사람에게 저사람하고 어울리지마라 그러고.
심지어 친했던 사람한테 선물받은것도 그사람과 사이가 틀어지면 자기편 만든 사람한테 본인이 주는 선물이라고 준다그러더군요.
사람이 보이는것만 믿는다고 저는 A가 잘해주니 이사람말이 맞겠구나 싶어 어울리고
전에 틀어진 사람들이 나쁜사람인줄
알았는데...
그걸 B랑 제가 겪게될줄이야...
그래서 A랑 엮기는게 싫어서 같이 일할때는 이어폰끼고 일합니다.
A도 같이 일하기싫어서 욕했던 사람 편만들어 본인 옆에 세워두고 노가리만 까더군요.
이사람이 저한테 대놓고 틱틱거리는거도 듣기싫고
그냥 신경안쓰고 무시하고 일합니다.
쓸데없는 감정소모 하기도 싫고 지금보니 굳이 다시 친해질 이유는 전혀 없고
오히려 더크게 당하기전에 잘됐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정치질을 하는데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없을까요?
A가 저한테 뭐라하면 똑같이 뭐라해야할까요?
아님 지금처럼 무시하고 신경안쓰면 되는걸까요?
[두번째 고민]
이건 B의 고민인데 A가 B한데 800만원 빌려놓고 고작 몇년동안 갚은게 10만원 이랍니다.
그뒤로는 주지도 않았다 하더군요.
B는 대출해서 빌려준돈이라 이자는 갚아가고 있구요.
전회사 지인이 말하길 빌려놓고 먼저 달라고 말할때까지 절대 안준다고 합니다.
본인 입으로도 남들한테 자랑하듯 그렇게 말하고다녔다 하구요.
거기다 이사람 저사람한테 빌려간 돈을 틀어졌다고 안갚고 연 완전히 끊어버린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본인 흥청망청쓸돈은 있습니다.물욕이 엄청나거든요.
B는 받고는 싶은데 지금보다 더크게 싸우고 싶지않아서 돈갚으라고 말도안하고...
보는게 안쓰러워 고민글에 올려보는데
지금상황에 어떻게 B가 돈을 돌려받을수있을까요?
휴...고민거리좀 적어봤는데 여기서도 고민좀 얘기할려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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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고민은 본인 일 아니면 진짜 신경 꺼요. 대놓고 티는 내지 마시고 어숩잖게 껴봐야 할 수 있는 거 1도 없고 감정만 상합니다.
(IP보기클릭)58.91.***.***
B가 A한테 민사소송걸게 하시고, A가 금전문제로 고소당한거 회사에 알려지면 정치질도 더 못할거 같네요. 차용증이 없어도 카톡, 계좌이체등 이력만 있어도 고소가능해요. 그리고 A같은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안됩니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 쳐내야죠.
(IP보기클릭)1.215.***.***
금전적인 고민은 법대로 해결하는게 가장 깔끔합니다. 인간관계는 손절하기 쉬워요. 돈과 시간 쓰면서 짜증나거나 화가나면 그건 인연이 아니라 악연입니다.
(IP보기클릭)221.138.***.***
1고민 : 정치질 같이 해봐야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그놈이 그놈됨.. 님 할일 하고 정치질로 내 진급에 피해를 본다 생각하면 이직하셈 2고민 : 돈 못받는건 민사거는게 가장 나음
(IP보기클릭)120.50.***.***
남의 사이 중재는 무조건 절대로 안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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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가 A한테 민사소송걸게 하시고, A가 금전문제로 고소당한거 회사에 알려지면 정치질도 더 못할거 같네요. 차용증이 없어도 카톡, 계좌이체등 이력만 있어도 고소가능해요. 그리고 A같은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안됩니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 쳐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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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적인 고민은 법대로 해결하는게 가장 깔끔합니다. 인간관계는 손절하기 쉬워요. 돈과 시간 쓰면서 짜증나거나 화가나면 그건 인연이 아니라 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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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민 : 정치질 같이 해봐야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그놈이 그놈됨.. 님 할일 하고 정치질로 내 진급에 피해를 본다 생각하면 이직하셈 2고민 : 돈 못받는건 민사거는게 가장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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