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걸린 뒤로
반년째 아프고 육아나 일도 힘들어서 그럴까요
아기가 곧 돌이고 엄마 아빠도 말하면서 이쁘고 사랑스러워야 하는데
그런게 안느껴져서 부성애가 없나봐요 전...
반년째 안아주지도 못하구요.
우울증 심하게 와서 그럴까요? 허리 디스크로 우울증 올수도 있나요?
허리디스크 걸린 뒤로
반년째 아프고 육아나 일도 힘들어서 그럴까요
아기가 곧 돌이고 엄마 아빠도 말하면서 이쁘고 사랑스러워야 하는데
그런게 안느껴져서 부성애가 없나봐요 전...
반년째 안아주지도 못하구요.
우울증 심하게 와서 그럴까요? 허리 디스크로 우울증 올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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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 전체공지 |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 8[RULIWEB] | 2023.08.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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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46.***.***
애 안키워 본 티나는 댓글이네요 부모가 행복해야 그 밑에서 자라는 아이도 행복한겁니다.
(IP보기클릭)218.51.***.***
1.올수있습니다 허리 하나로 무너지는것들이 많으니깐요 2.아이가졌다고 무조건 행복하단건 그냥 헛소리입니다 출산률 늘리려고하는소리죠. 아이때매 행복한건 일순간에있어 매우 일부분입니다.
(IP보기클릭)121.179.***.***
이거 본인 자식 가져보고 경험해보신거죠? 출산률 늘리려고 애 낳으면 행복하다고 한다구요?
(IP보기클릭)118.219.***.***
"무조건 행복하다"는 아닐지 몰라도, "일순간에 있어 매우 일부분입니다"는 또 너무 부정적이지 않나요. 그냥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평범한 수준이겠지요.
(IP보기클릭)121.163.***.***
현재 만 8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유부남입니다. 저도 척추분리증으로 인한 디스크가 있는데, 증상이 작성자님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한때 많이 아팠고 지금은 좀 나아졌습니다(지금도 조금만 무리하면 바로 고통이 올라오긴 합니다).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예전처럼 자주 안아주지 못해서 미안할 뿐, 아이가 주는 행복은 큰 변함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창 예쁠 시기에 사랑스러운 감정이 올라오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니 같은 아빠로서 많이 안타깝네요. 일단 병원을 다녀서라도 우울증을 빨리 극복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 아들 돌 즈음에는 진짜 너무 예뻐서 맨날 뽀뽀하고 회사에서도 빨리 퇴근해서 아기 보고 싶고 그렇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너무 커서 뽀뽀하려고 하면 되려 아들이 피하는 데, 보고 싶은 건 아기 때나 지금이나 여전합니다. 모쪼록 하루빨리 우울증 극복하시고 가정에 늘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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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올수있습니다 허리 하나로 무너지는것들이 많으니깐요 2.아이가졌다고 무조건 행복하단건 그냥 헛소리입니다 출산률 늘리려고하는소리죠. 아이때매 행복한건 일순간에있어 매우 일부분입니다.
(IP보기클릭)118.219.***.***
환경보호의중요성
"무조건 행복하다"는 아닐지 몰라도, "일순간에 있어 매우 일부분입니다"는 또 너무 부정적이지 않나요. 그냥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평범한 수준이겠지요. | 24.01.23 1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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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때문에 진짜 행복한건 다 나중에 노년때부터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독거노인과 부인과 자식이 있는 사람의 차이가 너무 크다던데 | 24.01.23 12:59 | |
(IP보기클릭)121.179.***.***
환경보호의중요성
이거 본인 자식 가져보고 경험해보신거죠? 출산률 늘리려고 애 낳으면 행복하다고 한다구요? | 24.01.23 16:01 | |
(IP보기클릭)118.235.***.***
출산률 늘리려고?? 일순간?? 님은 자식 나을 일 없겠네요. 자식한테 이건 불행이지. | 24.01.24 15:21 | |
(IP보기클릭)121.163.***.***
현재 만 8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유부남입니다. 저도 척추분리증으로 인한 디스크가 있는데, 증상이 작성자님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한때 많이 아팠고 지금은 좀 나아졌습니다(지금도 조금만 무리하면 바로 고통이 올라오긴 합니다).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예전처럼 자주 안아주지 못해서 미안할 뿐, 아이가 주는 행복은 큰 변함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창 예쁠 시기에 사랑스러운 감정이 올라오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니 같은 아빠로서 많이 안타깝네요. 일단 병원을 다녀서라도 우울증을 빨리 극복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 아들 돌 즈음에는 진짜 너무 예뻐서 맨날 뽀뽀하고 회사에서도 빨리 퇴근해서 아기 보고 싶고 그렇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너무 커서 뽀뽀하려고 하면 되려 아들이 피하는 데, 보고 싶은 건 아기 때나 지금이나 여전합니다. 모쪼록 하루빨리 우울증 극복하시고 가정에 늘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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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6042686730
애 안키워 본 티나는 댓글이네요 부모가 행복해야 그 밑에서 자라는 아이도 행복한겁니다. | 24.01.23 15:21 | |
(IP보기클릭)175.223.***.***
본인 선택에 따른 결과에 책임져야한다는말이 그렇게 이해가 안되나? 왜 딴소릴달아대지 | 24.01.23 18: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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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뭐 어쩌란건지 ㅋㅋ 일단 낳아봐야 내가 애 가진담에 행복한지 안한지 알거아냐? 뭐 다들 미리 시뮬레이션이라도 해봤음? 백퍼 행복하다는 확신이 생긴담에 낳은거임? 일단 낳았으면 내가 행복하든 행복하지 않든 애는 책임지는 게 맞지 뭘 태클걸고 자빠졌어. 물론 행복하면 더 좋겠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가 | 24.01.24 14: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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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치곤 영아 살해 겁나게 많던데... | 24.01.24 0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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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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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돌이면 6개월은 한참 지났을 때인데... | 24.01.23 16: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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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에서 6개월 지나고 라는 뜻인듯 | 24.01.23 16: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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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다 저랬다 하지 않고 일관된 자애로움을 가지면 그저그런 남자가 뛰어난 남자가 되어갑니다. | 24.01.27 14: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