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영업으로 입사한 지 6년 전...
해외 거래 경험 쥐뿔도 없어서, 처음에 고객이 검수 끝나고 공항까지 데려다 달라고 하는데 알아서 버스타고 가라고 하는 회사.
이 놈의 회사를 진작 손 절 쳤어야 했는데..ㅠㅠ 암튼 2년간 프로젝트 케어해 주고 나니 그 나라 하고는 못해 먹겠다고 손 절침...
물건이라도 제대로 만들고 손절치던지 ㅋㅋㅋ 하자 난 것도 현지 아는 사람이 있어서 이거 내가 다 핸드링 함.
잔금 문제때문에 말로는 고소한다 뭐한다 하더니, 국제변호사 전화번호 카톡으로 하나 주더니 나보고 고소 준비 하라고 ㅋㅋㅋ...
결론적으로 고객이랑 3개월 동안 위챗 하면서 잔금 받아내고 결론적으로 환율 오를때 받아서 오천만원 정도 이득 봄..
아무리 ㅈㅅ라 해도 기본이 너무 없고 틀딱들이 너무 많아서 대화가 안통함.. MZ 입장에서는 나도 틀딱인데..여기 틀딱은 상상을 초월함..
제조업 20~30년차 틀딱들은 쓸데없이 자부심 관우 같이 존나 쎄고, 내로남불 심해서 그래서 제조업에 젊은 사람 안 오는 것이라 생각됨..
2019년인가? 대기업 공사나 A/S에 위험성 평가 하나 제대로 작성하는 인간이 없어서 도와줬더니 낚여서 공사 관리로 2년 있었음...
지게차 서류하고 위험성 평가 등등.. 구글링 조금만 쳐도 기본 서류는 낼 수 있는데, 도대체 왜 안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갔지만
해주다가 낚여서 2년 정도 붙잡힘..
휴....그 정도 했으면 내가 돌아가야 하는 건데...
그때 현장 소장이었던 사람은 부서장으로 사무실로 들어가고 어이없게도 내가 이번 년도에 현장 소장 역할을 함..
아마 내가 해도 충분할 거라 생각하고 나이먹은 사람 안으로 들인건데..그때부터 그 근방 현장에 있는 모든 자질구리한 업무가 다 넘어옴
이건 내 잘못이라 생각함.. 그때 지랄을 해서라도 거절 했어야 하는건데...
일은 대가리만 있어도 잠깐 생각하고 응용하면 쉬움.. 그런데 회사가 뭘 그리 감추고 그러는 건지... 강아지들 이불에 엉덩이 내놓고 숨는 것
처럼 잘 숨었다고 생각하는데 능지가 처참할 정도로 논리가 안맞음... 현장에 있는 일을 하라고 하면 어느 정도 위임을 해주고 내가 좀 힘에 부치는
일 정도만 서포트 해주는 되는 건데, 안에 있는 인간들은 사무실에 나와보지도 않는 상태로 통제하고 가르치려 듬...
결론은 요리조리 핑계만 대다가 일을 2번 함....
말로는 안전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작업 인원 겁나게 줄여버려서 일도 안되게 하고..
작년에는 회사가 진짜 양심 터진 게.....설비 몇 천만원 짜리 ㅂㅅ같이 해서 내보내고 뻔히 우리 잘못 아니라고 박박 우김..ㅋㅋ
실측 하러 갔다 오라고 해서 보니, 내가 봐도 창피하고 심각했음..
세탁기로 하면 다리 4개 중에 2개가 안쪽으로 들어가서 안짱다리 모양임..ㅋㅋ 수평 측정하니 기준치 한참 초과임...
실측 자료 줬더니, 회사에 불리한 자료네 뭐네 ㅆㅂ 어쩌고 저쩌고 잘못 재지 않았냐는 등 30분 간 통화했음
어차피 설치하는 업체에서 이미 측정한 것이고, 내가 측정한 자료랑 똑같음...
그거 진짜 하루에 전화 수도 없이 올 정도로 욕나오는 거였는데, 결국 설치 업체에서 다리를 알아서 바꿈 ㅋㅋㅋ..그랬더니 수평이 맞음..
그제서야 품질부 한 명 오더니 수평 맞다고 ㅋㅋ.... 클레임 맞은 지 20일 정도 되었을 때 움직였음..
쌍욕나오는 이거 대응하면서 다른 회사에 밀폐 작업안이 하는 작업이 있는데, 이거는 구분 상 진짜 위험 작업이라 엄청 까다롭고
위험한 작업류라 관리자 필수로 있어야 해서, 같은 부서 직원 출장 협조 받았더니... 왜 그 직원 빼서 일하냐고 이 지랄...휴....
원래는 지네들이 나한테 부탁해서 여기에 있는 박혀있는 건데, 거꾸로 원래 안가도 되는 건데 고객사에서 요청해서 있는 것으로 교묘하게
물타기 하더라.. 여기서 일단 정내미 1단계 더 떨어짐...
그러다 연초에 사고가 터졌는데, 작년 12월에 임시로 현장 철수하면서 담당자가 조립 부품을 챙기고 회사에 하차시켜 입고하면서
쓰레기로 알고 버렸나봄...이것도 내가 밝혀낸 거고 아직도 작업자하고 관리자 4마리인데 서로 기억이 안난다고 치매 현상 대결중임...
12월까지는 같은 부서 직원 협조로 진행하다기 철수 하고, 올해 1월 초에 아침 나머지 마무리 작업하기로 하고 현장에서 기다리는데 안옴...
ㅆㅂ 알고 보니, 정문 통과할 때 인적사항 간단하게 써야 하는데.. 그거 못해서 에스코트 기다린 거임... 30분 동안 차에서 쉬고 있었음 ㅋㅋ
도착하면 전화라도 하던가.. 얼굴 보자마자 오늘 연장 작업해야 하는데 시간이 애매하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그냥 그랬는데..
작업하는 사람이 안전모도 안가져옴.. 안전모 구해 달라해서 내꺼 줌.. 그때부터 열받더라고...
황당했던 건.. 순간 갑자기 부품이 없다고 작업 못한다고 소리침..ㅋ... 분명 철수하기 전에 그 부품은 내 밑에 직원이 다 있는 거 확인한 건데
지금 생각해보니 교묘하게 거짓말 하는 게.. 당시 원래 그 부품이 없지 않았냐는 등 기억이 안난다는 등 구라를 치더라구...
물건을 4명이서 챙겼는데 기억이 없다는게 말이 됨?ㅋㅋㅋ 그 직원이 나한테 카톡 보고까지 해서 사진하고 문자기록도 있는데
그래서 밑에 직원이랑 통화해서 확인 시켜줬고, 그날 작업이 안되서 철수 시킴.. 당연히 고객사에 말도 안되는 해명하고 철수함...
위에 임원하고 통화하니 해외 부품이라 오래 걸리니 선 조치하고 빨리 하라 함...나도 같은 생각이라 물건을 먼저 받기로 하고 후 조치 진행..
알고 보니 부품 값이 오백만원임...ㅋㅋㅋ 그랬더니 잃어버린 놈들은 죄다 버로우... 임원은 나보고 찾으라고 하고 지는 보고 못하겠다고 하고 ㅋㅋ
어제 아침에 사장한테 가서 이야기하니.. 이미 누군가 그 이야기를 먼저 한 듯함... 짐작은 되는데.... 뭐 니네들끼리 보고도 안하고 제멋대로
한다고 어쩌고 저쩌고 핀잔 들었는데.. 그거는 사장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고 이해는 감..
근데 나보고 뭘 어쩌라고?ㅋㅋ
내가 왜 이런 문제로 골머리 앓아야 하는지 모르겠고, 버로우 탄 인간들이 좀 많이 얄미움.. 야근도 알아서 달아주고 종종 커피도 사줬는데..
뭘 바라고 그런건 아니지만, 정내미가 팍팍 떨어짐...
더불어 고장나서 수거한 부품도 A/S 해줘야 하는데 고장 원인을 엔지니어가 모르겠다고 하고, 판단을 못하겠다함...
만든 생산부도 모르겠다함...되려 나한테 소리침.. 내가 어떻게 아냐고...
에라이 모르겠다라고 걍 내던지고 옴 ㅋㅋㅋ 업체에서 전화오면 생산부로 전화 돌리려구함..
어제 부로 단체방에 현장 소장하고 A/S 미흡해서 못하겠다고 인원 교체해 달라고 함... 뭐 나를 짜를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사람도 없고
이제 공사 들어가야 하는 타이밍이라 한번 질렀음...
3월부터 대기업 공사 들어가야 하는데, 1년 전부터 사람 뽑아달라고 해도 사람도 안뽑고 의지도 없음.. 그래도 굴러가니까 뻐기는 모양..
로보트 처럼 사람을 뽑으면 바로 일할 수 있는 것처럼 아는데.. 현실은 3개월은 일해야 적응 될까 말까인데...
몸이 힘들면 약간 쉬는 타이밍 가지면 힘이 나긴 한데, 순간 정내미가 떨어지니 작은 일도 손이 안감.. 이거 원래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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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빡쳐서 손에 아무것도 안잡혀서.. 월루 하루 했는데.. 편하더라구요... | 24.01.23 09: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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