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원래 루리웹은 물론이고 인터넷자체에 글을 잘 안쓰는 사람인데.. 요즘들어 너무 삶이 괴롭고 힘들어서 루리웹에 접속해서 이글을 씁니다 제목에도 제가 언급했다시피 당시 제 나이 8살에서 20대 중반가까이 대구 동구 검사동에 있는 어느 교회건물에 들어가서 살게 됐습니다
먼저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제가 8세 이전이였던 즉 어린이시절에 대해서 언급을 해야 될거 같은데..
먼저 저희 엄마랑 아빠가 결혼후 저희 아빠가 그때당시 공장에서 일을하다가 손을 다치는 바람에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됐습니다
전 그때 아직 태어나기도 전이 였고 그렇게 병원에 저희 아빠는 입원해 있고 엄마는 만삭의 상태로 그렇게 병원에 있었고.. 그런 가운데 제가 태어났습니다 즉 저희 부모님 결혼생활은 결코 순탄치 않았죠.. 아무튼 제가 유치원생 나이일적에 대략 4~5살 무렵 이곳저곳 옮겨다니며 이사를 많이 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서울에서 초등학교 취학전까지 있다가 제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자 저희 부모님이 외할머니와 저와 함께 서울에서 대구로 이사를와 그곳 교회에 들어가 살게 됐습니다 나중에 알게된거지만.. 그 교회사람들은 주장하기를 저희 엄마가 먼저 손목사를 찾았고 그 손목사가 저희 엄마말을 듣고는 저희가족을 교회에서 살게해준건데..
정말 전 그 교회에서 사는 내내 인생이 고통스러웠습니다 지금 현재는 제 나이 만31(33살)입니다 사실 지금 이곳에 이렇게 글을 쓰는것도 어렵습니다
거기다 제가 경계선 지능도 있어서 일을 못 합니다 저도 고용노동부다 뭐다 알아 봤고 남들은 저보고 핑계다 뭐다 그러겠지만 전 저 나름대로 정말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제 노력을 알아주지 않더라고요 심한말 욕이나 하고..
아무튼 그렇게 그 교회에서 살면서 기초수급자로 살았습니다 집엔 곰팡이가 잔뜩 펴 있었고 화장실은 집밖에 있었고.. 화장실에도 변기에 거미줄과 벌레들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 그때 기억을 떠올리면 괴롭습니다 가끔 밤에 악몽도 꿉니다 현재까지..
아무튼 그 교회에서 살면서 8살~20대 중반가까이 살았습니다 젊은시절 청춘 다 뺏기고 갇혀 지낸거죠.. 저희 엄마는 아예 그 교회에 빠져서 정신이 반쯤미친 상태여서 아무런 얘기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전 당시 중학교 1학년때인가 1학년 2학기 무렵쯤에 그제서야 제가 처한 현재 상황이 뭔가 이상하다는걸 눈치챘습니다 중학생이전 초등학생시절엔 전혀 현재의 그런 상황이 이상하다고 눈치채지 못 했습니다.
제가 당시 10대 이던 시절이 (1999년에서 2010년?)까지 였으니.. 꾀나 오래전 일입니다 아무튼 지금 글이 되게 엉망인데 그저 괴롭단 감정만 앞서니 글이 잘 써지지 않네요.. 정말 전 당시에 어떻게 하면 이 지옥같은 상황에서 나올수 있을까 늘 그것만 생각하고 늘 자살만 생각했습니다 학교선생님에게도 말해 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오히려 저만 이상한 애 취급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전 핸드폰이 없어서 어디 전화도 못하고.. 당시에 청소년쉼터 이런것도 몰라서.. 그냥 있었는데.. 그렇게 나이만 먹고 20살 21..28살 그렇게 나이만 먹고 현재에 다 다랐는데.. 정말 앞날이 막막합니다
현재는 다행히 그 교회에서 나왔고 저희어머니랑 저랑 단둘이 나왔습니다. 나온시기는 대략 2013~2014년으로 기억합니다
아버지는 2009년도 저 고등학교 졸업하기 전 방학때 돌아가신걸로 압니다
아무튼 정말 10대시절 부터 20대 중반가까이 정말 어마어마한 일들이 있어서.. 현재 잘 기억도 안납니다 대략 기억나는거라곤 제가 중1때 배가 아프기 시작했는데 그 교회 목사가 저에게 귀신이 씌였다면서 제 눈을 손으로 찌르면서 안수기도 한거랑 제 양팔 양다리 머리를 잡고 제 배를 손으로 찌르며 기도한 기억만 납니다 그리고 제가 정확히 20살이 되니깐 김집사라는 사람밑에서 강제로 일하게 시키고.. 거기서 돈도 못 받고 쇠막대기로 폭행까지 당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그 교회사람에게 폭행 당하고 나서야 정신차리고 나왔습니다 당시 교회에서 또 교회 옆방으로 이사를 가라 그랬는데.. 제가 다른데로 이사가고 싶다고해서 그때 이사시비가 있었습니다 이런 제말이 믿어지지 않겠지만 모두 사실입니다 정말 하늘에 맹세하고 전부 사실입니다
아무튼 인생이 너무 막막하고 죽고 싶습니다 저 그리고 경계선 지능이라 아이큐가 70~80몇인가 그런데 지금이라도 제가 제 인생을 찾을 수 있을까요? 너무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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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원래 괴로운 것입니다.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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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제2의 뇌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4538875 그리고 좋은 습관을 들이고, 노력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사람은 동물이고 하루는 24시간이라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습관은 몸에 각인되기 때문에 치매에 걸려도 같은 행동을 합니다. 그리고 책과 신문을 손에서 놓지 않길 바랍니다. '이거이거를 하면 큰일 난다' 정도만 알아도 그걸 피할 수 있을 겁니다. 본인 인생은 본인이 책임져야 하고 궁극적으로 아무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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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글이 진짜라서 사람 죽으면 어떡하려고 그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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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 힘들겠지만 전부 제가 겪은 실화입니다 종교피해 직접 안당해보면 절대 모릅니다 이런 댓글보니 기분이 나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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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원래 괴로운 것입니다.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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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혹시 필요하시면. 보건복지상담센터, 힘이되는 129번 https://www.129.go.kr/ | 24.01.20 15: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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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고소장 접수해 봤는데 이미 시간이 오래지나서 혐의없음 나오더라고요.. | 24.01.20 15: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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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그러면 일단 안정적인 생활을 목표로 하는 게 좋겠습니다. 별 위로가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좋은 일 있기 바랍니다. | 24.01.20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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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제2의 뇌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4538875 그리고 좋은 습관을 들이고, 노력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사람은 동물이고 하루는 24시간이라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습관은 몸에 각인되기 때문에 치매에 걸려도 같은 행동을 합니다. 그리고 책과 신문을 손에서 놓지 않길 바랍니다. '이거이거를 하면 큰일 난다' 정도만 알아도 그걸 피할 수 있을 겁니다. 본인 인생은 본인이 책임져야 하고 궁극적으로 아무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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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놀횽
만약 글이 진짜라서 사람 죽으면 어떡하려고 그럽니까... | 24.01.20 15: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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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횽
믿기 힘들겠지만 전부 제가 겪은 실화입니다 종교피해 직접 안당해보면 절대 모릅니다 이런 댓글보니 기분이 나쁘네요 | 24.01.20 15: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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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죠. 세상은 원래 기브엔 테이크이니까 힘들 때 도움을 주었으니까 그 후에 그 비용을 톡톡히 받아내야 교회도 계속 운영되는 겁니다.ㅋ 교회에서 선의에 의해서 무상으로 베푸는 선행은 거짓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24.01.21 12: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