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30초 직장인입니다.
뭐 루리웹 회원들이면 다들 게임에 진심일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게임 좋아합니다. 그런데 일반 콘솔이나 스팀 게임들을 하면 게임 불감증처럼 재미 없는 시기들이 찾아오잖아요?
그런데 온라인 RPG게임은 질리지 않고 자꾸 파면 팔수록 여기에 소모하는 시간이 더 커져만 갈까하는 게 고민입니다.
어릴 때 하다 최근 2년전 부터 복귀해서 하던 던파에 늘 한주한주 쌓이는 캐릭터들 숙제를 깨고 있노라면 주말 시간, 그리고 평일 퇴근 후 시간의
상당량을 게임에 몰입하고 있어서 뭔가 현생에서의 저의 발전이 더뎌지는 느낌이더라구요.
나름 절제하고 하려고 하지만 레이드니 주간 던전이니에 시간 허비하고 있노라면 이게 맞나 싶어서 그 동안 미뤄왔던 게임 삭제를 오늘 했네요.
다시 안 쳐다볼려면 계정삭제까지도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은 데 생각 안해야지 할수록 조금씩 떠올라서 다시금 찾을까봐 걱정이네요.
사회 생활하면서 간간히 게임 취미로서 생활해 온다 생각했는데 콘솔과 달리 온라인 게임은 참 중독성이 무섭구나 싶습니다.
다들 저처럼 다른 취미는 잘 하지 않고 게임에 쓰는 시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반론으로 게임같은 소모성인 곳에 시간 쓰지 말고 좀더 생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거나 아니면 좀더 건전한 취미를 찾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래도 즐겁게 하고 있으면 됬다 하고 온라인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을 그대로 내버려 두는게 나을까요.
내가 끌리는 대로 살아도 괜찮지 생각하다가도 작년 한해를 돌이켜 봐도 일상에서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그래도 1~2시간 정도 하면 질리는 콘솔게임만 파는게 맞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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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나름의 가치가 있습니다. 단점만 있다면 애시당초 구매자도 없을 테니까요. === 다들 저처럼 다른 취미는 잘 하지 않고 게임에 쓰는 시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반론으로 게임같은 소모성인 곳에 시간 쓰지 말고 좀더 생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거나 아니면 좀더 건전한 취미를 찾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래도 즐겁게 하고 있으면 됬다 하고 온라인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을 그대로 내버려 두는게 나을까요. === 역시 이것도 장단점이 있는데요.... 세상에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거나 강해지는 요소가 꽤 많습니다. 디지털 세상에서는 0과 1로 구성되어 있으니까 척하면 탁인데 현실 세상에서는 지연강화라고 해서 일정시간 방치했더니 강도가 강해지는 사례가 많습니다. 공부나 생산적인 취미를 가진다고 해도.... 어느정도 방치하면 실력이 향상되는 사례가 많은데, 이 휴식시간 동안 하는 게임은 지루함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빡세게 연습하고 나면, 고통스럽기 때문에 고통을 덜어주는 역할로도 게임은 나름 추천합니다. 예를 들면 1년짜리 자격증 공부를 한다 치면 1년동안 같이 놀아줄 페이스메이커로 게임을 활용한다면 심심치 않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은 사람과 사람이 물려 있기 때문에 비매너가 될 수 있으니 스팀 게임이나 패키지를 추천드립니다.
(IP보기클릭)115.94.***.***
저는 4년쯔음 전에 온라인 게임 다 접었습니다. 취미에는 시간이 쓰이는게 당연하지만, 온라인 게임은 시간을 너무 잡아 먹어요, 길드에서 어느정도 커뮤니케이션 & 길드 활동을 위해선 일정 수준 장비를 유지해야 하는데, 장비를 위해서는 레이드 + 이벤트 해야 하고, 시간 소요가 너무 크죠... 솔플 게임도 뭐 시간 투자는 같은데 내가 조절할 수 있다는게 큽니다.
(IP보기클릭)58.141.***.***
음.. 저도 온라인 게임에 20대 초반부터 30대 들어 설 때까지 시간 많이 갈아 넣었죠 ㅠ 30초부터 패키지 게임으로 넘어가니 온라인게임처럼 유저와 비교 대상도 없을 뿐더러 온라인게임 이벤트 같은 거에 항상 시간 쫒기듯 게임하는거에서 벗어나니 마음이 평온합니다 다만 패키지 게임은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있는 건 아니니 금방 지겨워지지만 또 새로운 패키지 게임이 나오니 오히려 기다리는맛도 있는것같습니다 결과적으론 본인 마음이긴 합니다만 저는 요즘 이렇게 겜생활하면서 지내고있네요 ㅎㅎ
(IP보기클릭)150.147.***.***
본인의 방향성에 따라서 생각하세요. 그냥 인생이 고달파서 게임으로나마 힐링이 가능하면 그것도 나쁘지 않고, 내 인생에 더 윤택한 경험을 더하고 싶다면 게임시간을 좀 줄여가면서 새로운걸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다만, 생산적 취미던 비생산적이던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시기보다는, 차라리 생산적 취미의 보상으로 비생산적 취미를 더하시면 좋습니다. XX책 읽기 - 와우 신시즌 레이드 - YY책읽기 - AAA겜 콘솔 신작 플레이
(IP보기클릭)220.70.***.***
온라인 게임의 큰 단점 다음 큰 업데이트 하고나면 또 템먹어야함 근데 먹고나면 또 할게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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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도 온라인 게임에 20대 초반부터 30대 들어 설 때까지 시간 많이 갈아 넣었죠 ㅠ 30초부터 패키지 게임으로 넘어가니 온라인게임처럼 유저와 비교 대상도 없을 뿐더러 온라인게임 이벤트 같은 거에 항상 시간 쫒기듯 게임하는거에서 벗어나니 마음이 평온합니다 다만 패키지 게임은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있는 건 아니니 금방 지겨워지지만 또 새로운 패키지 게임이 나오니 오히려 기다리는맛도 있는것같습니다 결과적으론 본인 마음이긴 합니다만 저는 요즘 이렇게 겜생활하면서 지내고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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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나름의 가치가 있습니다. 단점만 있다면 애시당초 구매자도 없을 테니까요. === 다들 저처럼 다른 취미는 잘 하지 않고 게임에 쓰는 시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반론으로 게임같은 소모성인 곳에 시간 쓰지 말고 좀더 생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거나 아니면 좀더 건전한 취미를 찾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래도 즐겁게 하고 있으면 됬다 하고 온라인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을 그대로 내버려 두는게 나을까요. === 역시 이것도 장단점이 있는데요.... 세상에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거나 강해지는 요소가 꽤 많습니다. 디지털 세상에서는 0과 1로 구성되어 있으니까 척하면 탁인데 현실 세상에서는 지연강화라고 해서 일정시간 방치했더니 강도가 강해지는 사례가 많습니다. 공부나 생산적인 취미를 가진다고 해도.... 어느정도 방치하면 실력이 향상되는 사례가 많은데, 이 휴식시간 동안 하는 게임은 지루함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빡세게 연습하고 나면, 고통스럽기 때문에 고통을 덜어주는 역할로도 게임은 나름 추천합니다. 예를 들면 1년짜리 자격증 공부를 한다 치면 1년동안 같이 놀아줄 페이스메이커로 게임을 활용한다면 심심치 않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은 사람과 사람이 물려 있기 때문에 비매너가 될 수 있으니 스팀 게임이나 패키지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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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방향성에 따라서 생각하세요. 그냥 인생이 고달파서 게임으로나마 힐링이 가능하면 그것도 나쁘지 않고, 내 인생에 더 윤택한 경험을 더하고 싶다면 게임시간을 좀 줄여가면서 새로운걸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다만, 생산적 취미던 비생산적이던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시기보다는, 차라리 생산적 취미의 보상으로 비생산적 취미를 더하시면 좋습니다. XX책 읽기 - 와우 신시즌 레이드 - YY책읽기 - AAA겜 콘솔 신작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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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년쯔음 전에 온라인 게임 다 접었습니다. 취미에는 시간이 쓰이는게 당연하지만, 온라인 게임은 시간을 너무 잡아 먹어요, 길드에서 어느정도 커뮤니케이션 & 길드 활동을 위해선 일정 수준 장비를 유지해야 하는데, 장비를 위해서는 레이드 + 이벤트 해야 하고, 시간 소요가 너무 크죠... 솔플 게임도 뭐 시간 투자는 같은데 내가 조절할 수 있다는게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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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다시 하고 싶은 게임들이 있는데 투입되는 리소스(시간,건강)을 생각하면 할 수 가 없죠. 나이를 먹고 책임이라는 것이 내 어깨에 더 지워졌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조정되었고 그 게임들은 저~~~~기 밑에 순위에 있으니까. 그걸 다시 붙잡으려면 모든 책임을 내려놓고 솔로 백수가 되거나 은퇴자금까지 모두 쌓아놓고 걍 집에서 이자나 받으면서 살거나 해야겠죠. 과거에 아무 부담 없이 날새면서 하던 그 시절은 돌아오지 않죠. | 24.01.12 14: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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