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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저는 폐륜아입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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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4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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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너무 힘든 짐을 지고 있네요. 그냥 연락하고 엄마 만나요. 나쁜 일 아니예요.
23.07.03 02:37

(IP보기클릭)17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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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엄마에게 너무 죄책감 가질 필요 없을 거 같아요. 글 읽어보면, 마음이 따뜻하신 분 같으니, 친엄마가 생각나고, 보고 싶은 마음을 이해해 주실 겁니다. 그리고 친엄마도 글쓴이의 마음과 감정을 모두 이해해주실 거예요. 어른들도 한때는 어린이였고, 청소년이었어서, 글쓴이가 어떤 마음과 생각을 하고 있을지 충분히 공감할 수 있거든요. 아마 생업이 너무 바빠서와 같은 이유로 한동안 글쓴이를 만나러 오지 못한 거라 생각해요. 친엄마 연락처나 집을 알고 있거나 혹시 모른다면, 부모님한테 여쭤봐서라도 먼저 찾아가거나 연락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자신을 낳아준 엄마를 보고 싶어하는 마음은 비단 글쓴이뿐만 아니라 모두에게나 있으니, 그렇게 자신을 죄인으로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더욱이 패륜은 더더욱 아니에요. 이렇게 가족과 친엄마를 사랑하는 패륜아가 어디 있을까요? 부디 일이 잘 풀리기를 기도할게요.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23.07.03 03:54

(IP보기클릭)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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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두 분 모두와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것을 권유합니다. 두 분 모두 님의 사정을 모르는 것이 아니니, 그냥 있는 그대로 고마운 마음, 혼란스러운 마음 솔직하게 말씀 드리고 두 분 모두를 정중하게 잘 대하는 것을 권유하고 싶습니다. 두 분 모두에게 자주 연락 드리고, 안부 물어보고, 본인 일상 얘기 해 드리고 그러면 됩니다. 그게 인격적 관계 맺음의 시작입니다.
23.07.03 03:59

(IP보기클릭)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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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건 전혀 패륜이 아니에요, 완전 아니니 걱정 말아요.
23.07.03 07:04

(IP보기클릭)14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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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너무 힘든 짐을 지고 있네요. 그냥 연락하고 엄마 만나요. 나쁜 일 아니예요.
23.07.03 02:37

(IP보기클릭)17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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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엄마에게 너무 죄책감 가질 필요 없을 거 같아요. 글 읽어보면, 마음이 따뜻하신 분 같으니, 친엄마가 생각나고, 보고 싶은 마음을 이해해 주실 겁니다. 그리고 친엄마도 글쓴이의 마음과 감정을 모두 이해해주실 거예요. 어른들도 한때는 어린이였고, 청소년이었어서, 글쓴이가 어떤 마음과 생각을 하고 있을지 충분히 공감할 수 있거든요. 아마 생업이 너무 바빠서와 같은 이유로 한동안 글쓴이를 만나러 오지 못한 거라 생각해요. 친엄마 연락처나 집을 알고 있거나 혹시 모른다면, 부모님한테 여쭤봐서라도 먼저 찾아가거나 연락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자신을 낳아준 엄마를 보고 싶어하는 마음은 비단 글쓴이뿐만 아니라 모두에게나 있으니, 그렇게 자신을 죄인으로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더욱이 패륜은 더더욱 아니에요. 이렇게 가족과 친엄마를 사랑하는 패륜아가 어디 있을까요? 부디 일이 잘 풀리기를 기도할게요.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23.07.03 03:54

(IP보기클릭)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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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두 분 모두와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것을 권유합니다. 두 분 모두 님의 사정을 모르는 것이 아니니, 그냥 있는 그대로 고마운 마음, 혼란스러운 마음 솔직하게 말씀 드리고 두 분 모두를 정중하게 잘 대하는 것을 권유하고 싶습니다. 두 분 모두에게 자주 연락 드리고, 안부 물어보고, 본인 일상 얘기 해 드리고 그러면 됩니다. 그게 인격적 관계 맺음의 시작입니다.
23.07.03 03:59

(IP보기클릭)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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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건 전혀 패륜이 아니에요, 완전 아니니 걱정 말아요.
23.07.03 07:04

(IP보기클릭)211.195.***.***

좋다고 볼 수 없는 환경에서 잘 자라주고 있는것 같아요. 절대 패륜이 아니고 친아버지, 친어머니, 새어머니 모두 그렇게 생각하실겁니다. 어머니가 현관에서 우시면서 돌아가는 장면이 낙인이 된것 같은데 분명히 이야기하면서 풀 날이 올겁니다. 다만 그런 날이 오도록 노력해야죠
23.07.03 08:22

(IP보기클릭)211.189.***.***

저도 이번에 자식은 부모한테 아무것도 양보할 필요가 없어요. 부모가 자식이 자신의 입장을 이해하고 양보하길 바라면 그건 사랑이 아님.
23.07.03 09:40

(IP보기클릭)119.201.***.***

그 나이때는 충분히 할수있는 행동입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정확한 판단을 할수 있는 연령대가 아닙니다 . 앞으로 스스로 이루고 살아갈 일들이 많을테니 미래에는 엄마를 만나서 어떻게 효도를 할것인지. 지금 새엄마와 어떻게 잘 해볼것인지를 생각하면서 지냈으면 하네요
23.07.03 10:04

(IP보기클릭)118.238.***.***

이거보다 더한 사람도 많습니다. 이거 가지고 패륜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구요. 그냥 새엄마든 친엄마든 양쪽다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새엄마랑 친하다고 왜 친엄마랑 만나지 말아야 하는 법도 없고 말이죠. 나중에 나이들면 한쪽을 그때 왜 포기했을까 지금이라면 양쪽다 선택했을텐데 하고 후회하는 순간이 올겁니다. 자신에게 후회하지 않을 선택만 하면 됩니다. 친엄마 연락처가 있으시다면 한번 다시 연락해보세요. 연락이 안된다면 어쩔수 없지만, 친가족이라면 그렇게 내치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3.07.03 10:05

(IP보기클릭)221.141.***.***

전혀 관게없는 사람이 하는말이겠지만..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일들은 절대 너의 잘못이 아니니까 자책 말고 좀 더 자신을 사랑해주면 좋겠다. .. 라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 가족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서 너무 좋은 반면에 자기 자신을 향해서 토닥이고 보살피는것이 없어 보여 안쓰럽습니다. 자신을 더 사랑해 주세요.
23.07.03 11:06

(IP보기클릭)59.31.***.***


폐륜아는 제가 폐륜아 입니다. 당신은 폐륜아가 아닙니다.
23.07.03 14:02

(IP보기클릭)59.31.***.***

GUIDEPOST
물론 패륜아도 아님 | 23.07.03 14:32 | |

(IP보기클릭)121.161.***.***

제가 봤을 때는 작성자 분은 폐륜아는 아니에요. 왜냐면 일반적인 가정환경이 아닐뿐더러 어린 나이에는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만 있고 자기 자신에 대한 표현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새엄마나 친엄마나 두분 모두 나쁜 분들은 아닌 것 같구요. 아직 고2라고 하시니까 구청이나 주민센터에서 청소년 상담센터 같은걸 지원 하는 곳이 있을 겁니다. 제가 볼때 작성분은 본인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용기를 얻게 해주는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요. 생각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본인의 가정사나 진로문제로 상담센터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시고 한번 도움을 받아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23.07.03 16:27

(IP보기클릭)180.65.***.***

폐륜은 아니고, 걍 만나고 싶으면 만나세요.;
23.07.07 21:04

(IP보기클릭)175.123.***.***

접속일 1일에.. 아이디도 대충만든티가 너무 나는데..
23.07.10 22:19

(IP보기클릭)115.23.***.***

재혼 가정에서 새아버지 새어머니 라고 오시는분들 좋은분들 많죠. 하지만 그렇다 해서 그걸 내가 인정하고 부모로서 모셔야 한다 라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친모는 만나는게 어린친구에게 훨씬 더 좋죠. 그게 왜 잘못된건가요? 아니에요 오히려 잘했던 일이에요 차라리 아버지에게 다시 진지하게 이야기 한후에 너무 힘들다. 미안하지만 만날수 있게 찾아봐 달라 부탁을 하세요.
23.08.0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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